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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로를 주행하던 승용차가 도로 옆 방화벽을 들이받고 불이 나 전소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운전자는 면허 취소 수준, 만취 상태였습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자정에 가까운 심야 시간, 평화로 갓길에서 섬광처
중동 전쟁 여파로 다음 달 발권하는 국제선 항공권의 유류할증료가 역대 최고 수준으로 치솟습니다. 이로 인해 제주가 반사이익을 누릴 수 있다는 전망도 있지만 국내선 유류할증료도 크게 오른 만큼 여행심리 자체가 꺾일 수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의원 경선을 둘러싼 잡음과 논란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어제 홍인숙 도의원에 이어 오늘은 이승아 도의원과 김영심 예비후보가 잇따라 기자회견을 통해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습니다. 유령 당원 의
6·3지방선거를 앞두고 도의원 후보들의 면면을 살펴보는 언론4사 공동 기획뉴스입니다. 오늘은 31번째 순서로 서귀포시 안덕면 선거구 입니다. 더불어민주당 하성용 의원이 재선에 도전하는 가운데 4년 전 경
이 시각 제주는
  • 설 명절 제주 고향사랑기부 특별행사 마련
  • 제주특별자치도가 설 명절을 맞아 제주 고향사랑기부 참여 활성화를 위한 특별행사를 마련합니다. 오는 5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10만 원 이상 기부자를 대상으로 매일 2명을 추첨해 3만 원 상당의 귤로장생 감귤을 추가로 증정합니다. 제주도는 현재 연 10만 원 이상 기부자에게 기부일로부터 1년간 도내 공영관광지의 무료 또는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탐나는 제주패스'를 발급하고 있습니다.
  • 2024.02.02(금) 11:18  |  양상현
KCTV News7
00:51
  • 고향사랑기부제 기부 상한 2천만원으로 확대
  • 고향사랑기부제 연간 기부 상한이 1인당 500만원에서 2천만원으로 확대됩니다. 국회는 어제(1일) 본회의를 열고 송재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처리했습니다. 이에따라 연간 기부 상한액은 2천만원으로 상향되고 지방자치단체는 목적 사업과 답례품 제공 비용 등에 고향사랑 기부금을 활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또 문자 메시지나 향우회 같은 사적모임을 통한 모금이 가능해지면서 그동안 고향사랑기부제 모금과 홍보에 어려움을 겪었던 지자체들의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해소될 전망입니다. 바뀐 법은 공포 후 6개월 뒤 시행되며 기부 상한을 확대하는 조항은 내년 1월 1일 시행됩니다.
  • 2024.02.02(금) 11:09  |  최형석
KCTV News7
03:36
  • PICK (장기실종 아동 캠페인, 유연수 재판 항소, 4·3 슬로건)
  • 뉴스의 또 다른 시선 pick입니다. #제주삼다수, 장기 실종아동 찾기 캠페인 첫번째 소개해드릴 픽은 제주삼다수의 장기 실종 아동 찾기 캠페인입니다. 환경 보호를 위해 제작된 무라벨 삼다수에는 이렇게 QR코드가 있는데요. 휴대폰으로 스캔을 해봤더니 제품 정보와 함께 하단에 장기 실종 아동 찾기 캠페인 배너가 표시됩니다. 또 이상순 씨가 작곡하고 이효리 씨가 노래한 캠페인 음원도 영상으로 함께 공개됐는데요. 영상에는 장기실종 아동들의 실종 당시 사진과 현재 모습으로 복원한 AI 이미지가 나타납니다. 삼다수는 장기실종 아동에 대한 가족들의 그리움을 표현하고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냈다고 설명했는데요. 캠페인 페이지에서는 지금의 모습으로 추정되는 AI 복원 이미지를 자세히 확인할 수 있으니까 유심히 봐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유연수 재판 양측 모두 항소, 사라진 단속카메라 택시기사 "난 무죄" 두번째 픽은 뉴스 이후 이야기들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사회부 캡 김용원 기자의 음주운전 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돼 프로축구 입단 3년 만에 은퇴하게 된 유연수 선수 사건 1심 재판 결과 뉴스에 많은 누리꾼들 의견 주셨습니다. 누리꾼들은 한 사람의 인생을 망쳤는데 이해할 수 없는 죗 값이다, 20대 초반의 축구선수가 평생 뛸 수 없게 된 건데 4년 판결은 약한 것 같다, 진심 어린 사과가 없다면 엄벌해야 한다 등 유 선수를 위로하는 댓글을 담겨주셨습니다. 하지만 이 사고를 낸 운전자 4년이 많다며 항소했고요. 이렇게 불복한 지 하루 만에 검찰도 더 중한 형의 선고가 필요하다며 항소했습니다. 지난 10월 보도해드린 과속 단속 카메라를 훔쳐 땅에 파묻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택시 기사의 재판도 있었는데요. 이 택시 기사는 이 사건과 자신은 관련 없다며 죄 없는 사람을 범죄자로 만들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결백을 주장했습니다. 경찰 조사 때는 정신이 없고 갑작스러워서 헷갈렸다며 당시 호출이 취소되자 휴식을 취하려고 길가에 정차한 것이고 다음날 마침 동생의 과수원이 근처에 있어 둘러봤다며 부인한 건데요. 또 변호인단은 정황 증거는 있지만 단속 카메라가 들어있는 철제부스 개방을 어떻게 했는지 직접 증거가 전혀 없다고 항변했다고 합니다. 이 재판에 대한 선고는 다음 달 중 열릴 예정이라고 하니까요. 나중에 다시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76주년 4·3슬로건 마지막 픽은 76주년을 맞은 올해 4.3추념식 슬로건 공모 선정작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먼저 장려작입니다. '우리는 4.3을 포기하지 않아 진실을 만났습니다' '기억하라 4.3 마주하라 4.3' 등 5건이 선정됐습니다. 우수작으로는 '4.3의 숨결, 제주를 넘어 평화의 물결로'와 '4.3을 딛고 미래로 평화를 싣고 세계로'가 뽑혔습니다. 가장 많이 사용될 메인 슬로건, 최우수작으로는 '불어라 4.3의 봄바람, 날아라 평화의 씨'가 선정됐습니다. 유난히 추웠을 그때의 제주 봄바람을 기억하며 제주 4.3의 정신을 일깨우고 평화의 씨가 날아 곳곳에 평화와 행복이 가득해져 슬픈 역사가 또다시 반복되지 않길 바라는 마음을 담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주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 2024.02.02(금) 09:53  |  허은진
  • 곳에따라 가끔 비·눈…강풍·풍랑특보 발효
  • 금요일인 오늘 제주는 흐리고 곳에 따라 가끔 비가 오겠고 산간에는 눈이 내리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비는 내일까지 5에서 20mm의 강수량을 보이겠고 눈은 오늘 낮까지 1에서 3cm의 적설량을 나타내겠습니다. 중산간 이상에는 낮은 구름이 유입되면서 가시거리가 짧아 교통안전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오늘 낮 기온은 10에서 12도로 어제와 비슷하겠고 제주 동부지역에 강풍특보가 발효되는 등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해상에는 북부를 제외한 제주도앞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효돼 일부 여객선 운항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 2024.02.02(금) 08:21  |  허은진
KCTV News7
00:43
  • 음주 측정 거부·경찰 매달고 도주 현직 공무원 구속
  •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되자 도주하다 경찰을 다치게 한 50대 현직 공무원 A씨가 구속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7일 새벽 제주시 연삼로 보건소 인근에서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음주 측정을 거부하고 도주 과정에서 차에 매달린 경찰관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A씨는 혈중알코올농도 면허 취소수치로 제주도청 공무원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도로교통법 위반과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등의 혐의로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2024.02.01(목) 23:59  |  김경임
KCTV News7
01:11
  • 오늘의 날씨 (2월 1일)
  • 오늘 제주는 흐리고 가끔 곳에 따라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가 10.1도, 서귀포가 12.5도 등으로 평년보다 2도 정도 높았습니다. 내일 제주는 흐리겠습니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모레까지 제주 전역에 5에서 40mm의 비가 내리겠고, 내일 새벽에서 오전 사이에는 높은 산지에는 1에서 5cm의 눈이 오겠습니다. 비가 내리는 지역의 경우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7에서 9도, 낮 기온은 10에서 12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내일 해상 날씨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1.5에서 4m 높이로 일겠습니다.
  • 2024.02.01(목) 17:27  |  김경임
KCTV News7
00:36
  • 희망 2024 나눔캠페인 마무리…44억 9천만 모금
  •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이 목표 모금액을 초과 달성하며 마무리됐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오늘 오전 제주도청 1층 로비에서 희망 2024 나눔캠페인 폐막식을 갖고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며 기부에 참여한 많은 기관과 도민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지난해 12월부터 시작된 나눔 캠페인은 최종적으로 44억 9천 699만원을 기록하며 목표금액인 43억 2천만원을 초과했습니다.
  • 2024.02.01(목) 16:42  |  양상현
KCTV News7
01:17
  • 평화기 남고부 '한성고', 여고부 '효정고' 우승
  • 한성고등학교와 효정고등학교가 제주평화기 전국태권도 남녀 고등부 종합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제주평화기 대회 나흘째인 오늘(1일) 고등부 경기가 모두 마무리된 가운데 남고부 종합 우승은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한 한성고가 차지했습니다. 여고부 종합우승은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딴 효정고등학교에게 돌아갔습니다. 최우수 선수에는 한성고의 안태현과 서울체고의 김향기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제주평화기 닷새째인 내일부터 중등부 겨루기가 체급별로 열리며 복합체육관에서는 품새대회가 시작됩니다.
  • 2024.02.01(목) 16:15  |  이정훈
KCTV News7
02:38
  • 제주에서 올림픽 최종 선발전…박태준 '확정'
  • 제주평화기 대회 나흘째인 오늘(1일)은 파리 올림픽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이 열려 관심을 모았습니다. 태권도 기대주 박태준이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장준을 꺾는 파란을 일으키며 프랑스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김연송 / KCTV제주방송 중계캐스터> "6번의 도전, 6번의 좌절, 7번의 도전, 한 번의 환희 이 환희가 파리 올림픽 티켓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태권도 기대주 박태준이 마침내 꿈에 그리던 파리올림픽행을 확정했습니다. 박태준은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태권도 남자 58㎏급 국내 선발전에서 한국 태권도 간판 장준과의 맞대결을 극적으로 1, 2차전을 따내며 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했습니다. <박태준 / 경희대> "전에는 솔직히 득점을 뺏기면 자신감도 좀 많이 없었고 멘탈적으로도 흔들렸었던 것 같은데 이번에는 멘탈적으로도 최대한 다른 거 다 (흔들려)도 멘탈만 잡고 가자고 계속 세뇌를 해가지고 마인드 컨트롤도 어느 정도 통한 것 같습니다. " 당초 박태준의 승리를 점친 이는 적었습니다. 지금까지 장준과 통산 6차례 맞붙어 모두 패했기 때문입니다. 도쿄 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이자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장준이 노련미로 우세할 것이란 예상이 높았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정반대로 나왔습니다. 박태준은 1,2차 경기에서 1라운드를 장준에게 내주고도 극적으로 역전극을 펼치며 올림픽 티켓을 거머쥐었습니다. 경기 내내 평화기대회에 출전중인 모교 후배들의 열띤 응원을 받은 박태준의 시선은 이제 파리로 향하고 있습니다. <박태준 / 경희대> "진짜 어릴 때부터 올림픽 하나만 보고 지금까지 했는데 진짜 이렇게 출전하게 될 줄 (몰랐습니다.) 진짜 열심히 노력은 했지만 확신까지 없었는데 진짜 출전하게 돼서 꿈만 같고 올림픽 가게 된 만큼 올림픽에서 꼭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 박태준이 승선으로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는 한국 태권도 대표팀 3개 체급 명단도 확정됐습니다. 남자 58킬로급에 박태준, 80㎏급에선 서건우, 여자 67㎏ 초과급에선 이다빈이 이름을 올린 가운데 우리나라 대표팀은 대륙별 선발전을 통해 파리 올림픽 출전권 1장을 더 딸 수 있습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 2024.02.01(목) 16:11  |  이정훈
KCTV News7
02:30
  • "관광객 1,400만 시대 재개"…변수는 '품질'
  • 제주도가 올해 관광객 1천 400만명 시대를 다시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제주관광의 발목을 잡아온 품질 개선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인데 반복되는 대책으로 일각에선 실효성에 의문이 일고 있습니다. 김지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코로나19 엔데믹이 본격화된 지난해 제주관광의 성적표는 기대 이하였습니다. 작년 제주를 찾은 관광객은 1천 337만명으로 1년 전과 비교해 3.7% 줄었습니다. 이 가운데 내국인 관광객은 1천266만명으로 8.3% 감소했습니다. 반면 외국인은 71만명으로 8배 가량 급증했습니다. 관광객 감소와 함께 비싼 물가로 제주여행 만족도까지 하락한 것으로 조사되면서 위기의식이 커졌습니다. 이에 올해 제주관광은 품질 개선을 중점적으로 추진합니다. 민·관·학의 협력적 거버넌스를 구축해 관광수요 태세를 강화하고 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입니다. 또 제주관광의 성장을 저해하는 고물가 이미지를 해소하기 위해 빅데이터 기반 관광물가 지수를 개발합니다. <씽크 : 변덕승 / 제주도 관광교류국장> “쉼이 있는 여행, 지역에서 오래 머물며 특별한 경험을 추구하는 트렌드에 맞춰서 은퇴자 체류 공간 확대라든지 카름빌리지 조성 확대, 웰니스 산업에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제주도는 올해 외국인 관광객 120만명을 비롯해 제주 방문 관광객 1천400만명 시대를 다시 연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이를 위해 올해 관광 분야에 지난해 대비 15.3% 증가한 예산 850억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씽크 : 고승철 / 제주관광공사 사장> “해녀 문화를 비롯해 스포츠, 어싱, 반려동물 등의 콘텐츠를 관광 상품화해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겠습니다.” 또 관광업계 재정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관광진흥기금 지원과 상환유예 등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씽크 : 김남진 / 제주도관광협회 본부장> “(관광진흥기금) 상환 기간이 올해부터 시작이 되는데 갚을 여건이 안 되거든요. 이런 부분들이 업계가 어렵다는 말씀을 드리고.” 다만 이전에 나왔던 대책들이 반복되고 정작 관광객 감소의 주된 원인인 국내선 공급석 확대와 잇따라 줄고 있는 여객선 항로에 대한 대책은 없어 실효성에 의문이 일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박병준)
  • 2024.02.01(목) 15:57  |  김지우
KCTV News7
03:30
  • 원산지 미표시에 허위까지…설 앞두고 단속 강화
  • 설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제수용품이나 선물 사시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도내 재래시장 등을 중심으로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섰습니다. 김경임 기자가 단속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제주시내 한 재래시장.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단속반이 시장 안으로 들어섭니다. 좌판에 종류별로 진열된 농산물을 꼼꼼히 살펴봅니다. 원산지 표시가 되지 않은 채소들이 단속반의 눈에 포착됩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단속반> "(생강 안 됐네요?) 생강도 (원산지 표시가) 안 돼 있고. 이게 당근도 봉투에 담았다고 해서 표시 안 하셔도 되는 게 아니고 이게 구좌라고만 쓰여있고 실제 원산지라고 표시된 게 아니라서." 또 다른 점포에서는 개별 포장된 과일 젤리가 판매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젤리 봉지에는 원산지는 물론, 성분 표시도 돼 있지 않습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단속반> "사장님 이게 식품이에요. 식품인데 어디서 제조했는지 어디서 만들었는지 무슨 성분이 들어갔는지가 다 식품 관리법에 의해 표시돼야 되고." 부산에서 사 왔다는 과일 젤리. 알고 보니 중국산으로 확인됐습니다. 상인이 부랴부랴 원산지를 적어 둡니다. 시장 곳곳에서 판매되고 있는 우도 땅콩. 단속반이 한 점포 앞에 멈춰 섭니다. 포장된 봉투 안에 크기와 색이 다른 땅콩이 섞여 있던 겁니다. 농가에서 사온 우도 땅콩을 직접 볶아 판매한다는 상인. 단속반이 농가에서 받은 땅콩 원물을 직접 확인합니다. 자세히 보니 우도 땅콩 사이에 일부 다른 품종이 섞여 있습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단속반> "우도 땅콩이라고 하는데 일반 땅콩 품종이랑 섞인 것 같아요. 여기서 섞은 게 아니고 들어올 때부터 품종 자체가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소립종 우도 땅콩하고 일반 땅콩이랑 품종 자체가 섞여서 저희가 우도에 확인을 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설 명절을 앞두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유관기관이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에 대한 합동 점검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명절이 되면 수요가 늘어나는 고기와 과일 등 제수용품을 비롯해 특산품 등 각종 선물용품이 점검 대상입니다. 특히 원산지를 허위로 기재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고 아예 표시하지 않은 경우 최대 1천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설을 앞두고 위반 행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이는 만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오는 8일까지 이에 대한 점검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이승국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 유통관리과장>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거나 미표시한 상태로 판매하는 사례들이 많이 발생할 것으로 생각돼서 특별사법경찰관과 명예 감시원들을 활용해서 강력한 단속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소비자 역시 물건을 구입하면서 원산지 표시를 꼼꼼히 확인하고 의심스러울 경우 농관원 누리집 등을 통해 신고해 달라고 당부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김승철, CG : 이아민)
  • 2024.02.01(목) 15:53  |  김경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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