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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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공공하수처리장 현대화 사업 공사가 일주일 넘게 중단되고 있습니다. 장마철에 대비해 흙탕물 방류 등을 최소화하기 위한 저감 시설 등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사항들이 확인됐기 때문입니다. 김용원 기자가 현
약사 면허 없이 수년 동안 전문 의약품 등을 불법 판매해온 50대 여성이 자치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해당 여성은 중국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무려 5년 넘게 은밀하게 약을 팔아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
지방선거를 한 달도 채 남겨두지 않은 가운데 제주도지사 후보들의 정책 경쟁도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민의힘 문성유, 진보당 김명호 세 후보는 최근 KCTV 시사토론 프로그램 이슈토크 팡에 출연해 각자의
제60회 제주도민체육대회가 내일(8일) 서귀포 공천포전지훈련센터 일원에서 개막합니다. 사흘동안 대회장을 환히 밝히게 될 성화가 오늘 채화됐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탐라 건국 신화가 깃든 혼인지에서 열린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0:42
  • 지난해 전기차 보조금 예산 전액 소진…7천 994대 지급
  • 지난해 제주도에 배정된 전기차 보조금 예산이 모두 소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해 반도체 수급 상황 등으로 차량 출고가 늦어지면서 11월 추가 접수를 받아 배정된 예산 1천 47억원이 모두 지급됐습니다. 보조금 지급 차량은 모두 7천994대로 승용차의 경우 최대 1천100만원에서 800만원까지, 화물차는 2천283만원에서 1천만원까지 차등 지급됐습니다. 올해는 보조금이 다소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이달 중 지원 기준이 확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2023.01.07(토) 10:15  |  최형석
KCTV News7
00:39
  • 도교육청, 체육중·고 신설 또는 전환 준비 본격화
  • 제주도교육청이 타 시도 벤치마킹을 통해 체육중고등학교 신설 또는 전환을 위한 준비를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교육청은 지난 4일과 5일 이틀동안 제주도의회와 함께 부산과 경북 등 타시도 학교를 방문해 운영 사례를 살펴보는 등 벤치마킹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다음달 전라도 권역과 수도권을 방문해 운영 상황 등을 살펴볼 계획입니다. 제주도교육청은 이번 벤치마킹 결과를 이달 발주할 체육중고 신설 또는 전환 타당성 연구용역에 반영할 계획입니다.
  • 2023.01.07(토) 10:00  |  최형석
KCTV News7
00:41
  • 김병심 시인 첫 소설집 '제주 비바리' 발간
  • 제주 출신 김병심 시인이 첫 소설집 '제주 비바리'를 발간했습니다. 이 소설집은 '제주 비바리'와 '시절 인연', '푸른 새벽을 지나온 햇살' 등 섬을 바탕에 두고 그곳에 깃든 이들의 이야기를 다룬 6편의 단편이 수록됐습니다. 특히 곳곳에 삽입된 시와 시적 문장들이 섬의 이야기를 더 깊이 몰입하게 만든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김병심 시인은 제주 출생으로 1997년 '자유문학' 공모전에서 시 부문 신인상을 수상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으며 제7회 4.3평화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 2023.01.07(토) 09:39  |  최형석
KCTV News7
00:29
  • 제주 초미세먼지 '매우 나쁨'…건강 관리 주의
  • 중국발 미세먼지 영향으로 제주지역 대기질 농도도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오늘(6일) 오후 제주지역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1세제곱미터당 41마이크로그램으로 나쁨 수준을 보였습니다. 내일(7일)도 대기 정체로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가 오전 한때 매우 나쁨 수준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돼 호흡기 질환자들은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 2023.01.06(금) 17:20  |  김용원
KCTV News7
00:28
  • '절도 예방' 무인점포 내 '양심거울' 확대
  • 제주서부경찰가 청소년 절도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무인점포에 양심 거울을 설치했습니다. 설치장소는 지난 8월과 지난달 두 차례에 걸쳐 절도 피해 신고 이력이 있거나 유동인구가 많은 제주시 연동과 노형 등 모두 15곳의 무인점포입니다. 경찰은 지난 8월 무인점포 5곳에 처음으로 양심거울을 설치한 결과 설치 전보다 112 신고 건수가 57.5%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 2023.01.06(금) 16:25  |  김경임
KCTV News7
00:36
  • 제주시 시민회관 철거 계획 '재심의' 결정
  • 복합 문화공간으로 다시 지어질 제주시 시민회관이 철거 계획부터 제동에 걸렸습니다. 제주도 건축해체안전 전문위원회는 현재 제주시민회관 철거 계획은 구조물 자체가 심하게 흔들리는 등 안전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이유로 재심의 결정을 내렸습니다. 위원회는 해체순서 재검토와 기초 해체 계획 수립, 주변 차량 동선 확보 등을 요구했습니다. 한편 지난 1964년 지어진 제주시민회관은 건물 노후화로 철거 후 복환 문화공간을 조성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 2023.01.06(금) 16:01  |  문수희
KCTV News7
02:34
  • '복잡미묘' 2공항...앞으로 어떻게 되나?
  • 한동안 잠잠했던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이 수면위로 오르면서 다시 지역의 큰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최근 국토부가 전력환경영향평가 협의를 재개하면서 제주도에 어떤 정보 공개나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하며 논란은 커지고 있는데요... 국토부는 나름대로 절차를 지키고 있다며 일련의 제주도의 대처에 불만을 표출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남은 일정과 전망, 제주도의 역할을 짚어봤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국토교통부는 환경부가 반려한 제주 제2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서 본안을 보완해 환경부에 제출했습니다. 다시 말해 이미 10월말에 끝난 용역에서 '보완이 가능하다'는 판단이 나왔고 이후 추가 조사를 통해 전략환경영향평가 자체를 아예 수정해 제출한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제주도는 배제됐습니다. 용역 결과 공개와 장관 면담 요청 거부 뿐 아니라 별도의 논의 과정도 없었고 사업 재추진 결정 역시 발표 직전 달랑 문자를 통해 통보한게 전부입니다. 오영훈 지사가 직접 국회를 찾아 기자회견을 통해 호소했지만 결국 아무런 소용이 없었던 결과입니다. 제주도청 차원에서 반발이 잇따르자 <강애숙 / 제주특별자치도 공항추진단장> "공개된 보완 내용은 제주도민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턱없이 부족하고 오히려 논란만 가중하는 결과를 초래할 것으로 우려됩니다." 국토부도 난색을 표명하고 있습니다. 나름대로 절차를 지키고 있으며 필요할 경우 제주도와 정보 공유를 충분히 이어갈 방침인데 일련의 대응 태도가 오히려 논란을 부추기고 있다는 것입니다. <서정관 / 국토교통부 공항건설팀장> "현재 진행되고 있는 전략환경영향평가는 정부 내 협의 과정입니다. 완료되면 관련 내용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환경부는 국토부가 제출한 제2공항 보완서에 대해 앞으로 40일 이내에 결정을 내려야 합니다. 일정대로라면 다음달 중하순쯤 판가름이 날 전망입니다. 환경부 협의가 완료될 경우 국토부는 전략환경영향평가 내용이 반영된 제2공항 기본계획안을 전면 공개합니다. 그리고 공항시설법에 따라 제주도의 의견을 반드시 수렴해야 합니다. 특히 기본계획이 고시될 경우 이후 진행될 환경영향평가는 제주도가 주체가 돼 제주도의회의 동의를 거쳐 협의 여부를 판단하게 됩니다. 제주도가 키를 쥐게 되는 겁니다. 지난 연말 터진 국민의힘의 제2공항 논란에 최근 국토부의 재추진 강행 결정 발표까지 한동안 잠잠했던 현안이 복잡미묘하게 흐르면서 제주사회를 혼란스럽게 만들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영상취재 : 박병준)
  • 2023.01.06(금) 15:54  |  문수희
KCTV News7
02:12
  • 제주 해안 점령한 해양쓰레기…외국산까지
  • 제주 해안가 곳곳이 각종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이나 일본 등 외국에서 떠밀려온 쓰레기들도 적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는데요. 매년 마땅한 대책 없이 수거만 반복하고 있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주시 조천읍 신흥리 해안가입니다. 곳곳에 잔뜩 버려져 있는 쓰레기가 눈에 띕니다. 취재진이 해안가에 있는 쓰레기를 직접 주워봤습니다. 10분도 되지 않아 금세 한가득 쌓입니다. 각종 음료수 병부터 약병, 소독약까지 버려져 있습니다. 심지어 소독약은 다 쓰지 않아 내용물이 아직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자세히 살펴보니 표면에는 한자와 일본어가 쓰여 있습니다. 조류를 타고 외국에서 떠밀려 온 것으로 추정됩니다. 인근 해안도 상황은 마찬가지입니다. 외국산 분유부터 물병, 생활 쓰레기까지. 화학물질도 아무렇게나 나뒹굽니다. 멋진 풍경을 기대하며 바다를 찾은 사람들은 눈살을 찌푸립니다. <오인철 / 서귀포시 성산읍> "낚시하러 자주 옵니다. 오는데 매일 이렇습니다. (쓰레기를) 치우고 해도 학생들도 치우고 했는데도 막 이렇게 (버려져 있죠)." <강동길 / 경상남도 진주시> "제주도 여행을 왔는데 좀 그렇네요. (보기가) 안 좋은 것 같아요. 이건 내가 볼 때 제주도에서 많이 청소도 하고 우리 어민들이 (바다는) 자기들이 살 길인데 왜 이렇게 (쓰레기를) 버리는가 한심스럽게 느껴집니다." 특히 겨울에는 북서풍을 타고 외국에서 우리나라로 해양쓰레기가 밀려 들어오고 있는데, 최근 4년 동안 전국에서 수거된 해양쓰레기 가운데 외국발 쓰레기가 차지하는 비중은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의 경우 동쪽 해안을 중심으로 외국에서 쓰레기가 떠밀려 오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는데, 수거 외에 뾰족한 대책도 없습니다. 매년 제주에서 수거되는 해양 쓰레기는 2만 톤 안팎. 근본적인 대책없이 수거만 반복하는 사이 제주 바다는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김용민, 영상디자인 : 박시연)
  • 2023.01.06(금) 15:07  |  김경임
KCTV News7
02:47
  • 태권도심판 자격시험 첫 제주서 실시
  • 스포츠 대회에서 심판의 역할은 경기 흐름과 때론 결과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자격 심사부터 테스트까지 까다롭습니다. 특히 심판 자격증을 따고 싶어도 다른 지방에서 치러지는 자격시험은 생업에 바쁜 제주지역 태권도인들에게는 쉽지 않은 일입니다. 이런 가운데 제주에서 처음으로 태권도 심판 자격시험이 열려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국기인 태권도의 유래와 주변 국가에 미친 영향에 대한 태권도의 고대사 강의가 한창입니다. 도복 차림으로 수업을 듣는 참가자들은 공인 5단 이상의 유단자들로 전국에서 모였습니다. 그동안 국기원에서만 이뤄지던 승단심사나 품새, 심판, 격파 교육이 제주에서 처음 열렸습니다. 심판 자격증을 따고 싶어도 다른 지방에서 열리는 자격시험에 생업에 바쁜 제주 태권도인들이 도전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장덕성 / 심판자격연수 참가자> "제주도에서 저희들이 연수를 받으러 가기 위해서는 비행기를 타고 또 렌트를 해서 1시간 반을 거쳐서 무주 공항까지 태권 국기원까지 가야하는 불편한 상황들이 굉장히 많이 있었습니다. 금액적으로도 돈이 많이 들고." 제주도태권도협회와 대한태권도협회가 이 같은 지역 태권도인들의 응시 불편을 해소하고 자질을 높이기 위해 심판자격 연수를 마련했습니다. <임성빈 / 대한태권도협회 품새 심판위원장> "품새 심판 자격을 갖고 계신 분이 협회 쪽에 알아보니까 많지가 않으세요. 그러면 (제주)도에서 자체적으로 분명히 품새 대회를 할 텐데 심판 인력이 부족하니까 아무래도 외부에서 불러서 하게 되면 경비라든가 이런 게 소요가 많이 되기 때문에" 국기원에서만 열리는 심판 자격 연수가 제주에서 열리면서 개막을 앞둔 제주평화기 전국태권도대회 운영에도 숨통이 트이게 됐습니다. 제주평화기 전국태권도대회를 비롯해 많은 전도대회가 열리고 있지만 제주지역내 공인된 심판은 10명 안팎입니다. 이 때문에 다른 지역 심판들의 도움 없이는 대회 개최는 물론 운영도 쉽지 않습니다. <김종민 / 제주태권도협회장> "심판 자격 연수를 유치함으로써 제주도에 (심판) 자격을 가진 사람이 많은 보유하는 이유가 되고 또 그런 이유로 저희 태권도가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는 그런 토대를 마련하는 의미 있는..." 제주에서 심판 연수와 자격시험까지 치를 수 있게 되면서 경기 결과에 대한 신뢰성 제고는 물론 제주지역 태권도 심판 기량 개선에도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 2023.01.06(금) 14:08  |  이정훈
KCTV News7
00:27
  • '단독 주택 공사 사기' 수억 편취 40대 실형
  •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는 지난 2017년부터 9개월 동안 단독 주택을 지어주겠다고 속여 10여 차례에 걸쳐 8억 3천여만 원을 가로채 사기 혐의로 기소된 건축업자인 40대 피고에게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20억 원대 채무를 갖고 있어 공사 이행이 불가능한 상황에서도 돈을 편취한 죄질이 나쁘다며 엄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판시했습니다.
  • 2023.01.06(금) 13:58  |  김용원
KCTV News7
03:56
  • [신년기획 ⑤] 민관 갈등 '개발 사업'…올해도 안갯속
  • 제2공항 사업 외에도 제주 주요 개발 사업이나 인프라 확충 사업들이 수년 째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자체와 지역 주민간 민관 갈등이 지속되고 소송전에 휘말리는 등 갈등의 골은 더 깊어지고 있습니다. 신년기획 뉴스 다섯번째로 올해 예정된 각종 개발사업을 김용원 기자가 전망했습니다. 도내 첫 민간특례로 추진된 오등봉공원 사업이 각종 의혹과 논란에도 공익 감사와 행정 소송에서 문제 없다고 결론나자 제주시는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강병삼 / 제주시장(지난해 11월)> "그동안 보류했던 행정 절차를 진행하고자 합니다. 감사원의 감사 결과나 법원의 판결에 대하여 존중하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공익 소송단의 항소가 진행 중이고 사유지의 절반 가까이는 결국 강제 수용 절차를 밟게 되면서 졸속 추진이라는 비판 여론은 여전합니다. <이경록 / 비대위 총무> "합법이니까. 그냥 우리가 만든 법상에서 우리가 하겠다는 식으로 밀어붙이는 자체가 사유 재산권을 인정 안 해주고 공익이라는 이유로 거의 몰수하다 시피 하는 이 행태가 참 안타깝습니다." 5년째 공사를 멈춘 동부하수처리장 증설 사업은 이번 달 중대 분수령을 맞게 될 전망입니다. 오는 18일, 공사 재개를 예고한 가운데 다음 주 마을회에서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임시 총회를 갖기 때문입니다. 제주도도 총회 결과를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강재섭 / 상하수도본부장> "저희는 가급적 수용하는 자세로 해결해나갈 계획이며 지역 주민들이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 그분들과 함께 열린 자세로 마을 발전과 미래 월정리 발전을 위해서 공유하면서 협력해나갈 계획입니다." 반대위원회는 여전히 불법 공사를 주장하면서 전현직 도지사를 비롯한 공무원을 고발하기에 이르렀습니다. <황정현 / 동부하수처리장 증설사업 비대위원장> "제주도정이 자신들의 범죄 행위는 철저히 숨기면서 월정리민들이 수용한 것처럼 수작을 부리고 있다. 정말 용납할 수 없다." 우여 곡절 끝에 사업이 추진되는 현장도 여전히 불안 요소를 안고 있습니다. 비자림로 확장 공사는 2018년 첫 삽을 뜬 후 경관 훼손과 환경 파괴 논란으로 세차례 중단됐다가 지난해 재개됐고 지난 달 벌목 공사가 마무리됐습니다. 지난 20일부터 열흘 동안 삼나무와 소나무 1천 그루가 잘려나갔습니다. 제주도는 도로 폭을 24미터에서 16.5미터로 줄이고 식생 보호 대책을 마련해 환경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는 방침입니다. 2021년 말 환경 단체가 제기한 도로구역결정 무효 확인 소송 결과가 3월쯤 나올 예정인데 법원 판단이 사업 추진에 최대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김순애 / 비자림로 시민모임> "3월 정도에 최종 선고가 날 것이라 생각하는데 선고를 앞두고 벌채를 일방적으로 강행하는 것은 굉장히 큰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산남 지역 최대 개발 사업 가운데 하나였지만 이제는 애물단지로 전락한 예래휴양형 주거단지도 올해 반전을 기대하긴 어렵습니다. 사업이 무효된 이후 투자처를 찾지 못하고 방향성 마저 잃어버린 예래단지는 현재 JDC와 원토지주 간 토지 분쟁으로 수년째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서귀포 시장이 정상화를 약속했고 지난해 11월, 지원협의회까지 구성했지만 사업 신청이 들어오지 않는 이상 중재와 개입에는 한계를 보일 수 밖에 없습니다. 대규모 개발과 각종 인프라 사업들이 민관 갈등과 법적 분쟁으로 표류하는 가운데 2년차를 맞은 민선 8기 도정이 어떤 해법을 제시할 지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 좌상은)
  • 2023.01.06(금) 13:31  |  김용원
KCTV News7
02:23
  • [신년기획 ⑥] 집값 하락세…커지는 시장 경고음
  • 신년기획 뉴스 6번째 순서입니다. 고공행진을 이어가던 제주도내 부동산 가격이 고금리와 경기 위축 등의 영향으로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올해도 이 같은 흐름이 이어지면서 부동산 경기 침체가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이런 가운데 정부가 부동산 규제를 완화하고 나서 도내 미분양 해소에 빨간불이 들어오는 등 부동산 시장의 경고음이 커질 전망입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제주시 노형동의 한 대규모 아파트 단지입니다. 지난해 상반기 이 아파트의 80㎡형은 7억 6천만원에서 거래됐으나 하반기에는 6억 7천500만원에 팔렸습니다. 도내 아파트 가격 상승을 이끌어온 신제주권 단지들도 부동산시장의 한파를 피해가지 못하고 있는 겁니다. 수요가 몰렸던 신축 아파트도 상황은 마찬가지입니다. 이 아파트는 지난 2021년 최고 4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분양권에 웃돈이 붙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2~3천만원 가량 낮아진 매물이 잇따라 나오고 있습니다. 올해도 아파트를 비롯한 주택 가격 하락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고성찬 /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제주지부장> "금리가 너무 높기 때문에 부동산을 매수하려는 심리가 위축돼 버리는 거죠. 그래서 금리가 인하되지 않는 한 부동산 시장은 당분간 상당히 어려움을 겪지 않을까." 이런 가운데 정부가 부동산 규제를 완화하면서 도내 집값 하락세가 가팔라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비규제지역인 제주로 쏠렸던 외지인들의 부동산 투자 수요가 규제가 풀린 수도권 등으로 옮겨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권영선 / 주택산업연구원 연구위원> "지금 시장이 전반적으로 안 좋은 상황이고 경제 상황도 좋지 않기 때문에 제주 시장도 예외가 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규제지역 해제가 발표되면 아무래도 입지나 여러가지 인프라가 좋은 시장으로 쏠림 현상이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도내 주택 거래량이 최근 절반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미분양주택은 역대 가장 많은 1천 700가구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대내외 각종 악재 속에 부동산 경기침체가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돼 시장의 경고음이 커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 2023.01.06(금) 13:05  |  김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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