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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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스승의 날 발생한 여교사 피해 사건에서 법원은 결국 교사의 피해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그러나 교권보호위원회의 초기 판단과 구조적 한계 때문에 피해 교사의 명예 회복은 여전히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이
수입과일로 빚은 술을 제주산 특산주로 속여 판매해 온 양조장이 자치경찰에 적발됐습니다. 해당 업체는 유채나 동백꽃 등 제주 농산물과 정제수를 이용해 술을 만든다고 신고했는데 원재료는 아예 들어가지 않은 것으로
오늘(12일)부터 제주와 인천을 직접 잇는 국내선 항공편이 10년 만에 다시 운항을 시작했습니다. 외국인 관광객 유치는 물론 도민들의 해외여행도 한층 수월해질 전망인데 수요와 정시성 확보 등 노선 안착을 위한 과제도 적지
이번 6.3 지방선거에서 최대 현안은 단연 제주 제2공항사업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제주 타운홀 미팅 이후 청와대가 찬반 단체에 보낸 답변을 두고 양측 모두 자신들의 입장에 힘이 실렸다고 주장하면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1:06
  • 오늘의 날씨 (12월 19일)
  • 오늘 제주는 흐리고 추운 가운데 주말부터 내리던 눈은 낮에 대부분 그쳤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이틀동안 한라산 사제비에 33.8cm, 삼각봉 31.5cm의 폭설이 내렸고 가시리 10.2cm, 유수암 5cm 등이 적설량을 보였습니다. 내일은 구름 많다가 오후 늦게 흐려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3에서 6도, 낮 최고기온은 12도에서 13도로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해상에 발효됐던 특보는 모두 해제됐고 내일은 제주도앞바다에서 물결이 0.5에서 2m높이로 일겠습니다.
  • 2022.12.19(월) 17:09  |  문수희
KCTV News7
00:39
  • "언론 탄압 아냐…즉시 보고 지시 수정할 것"
  • 최근 제주도가 모든 관계기관에 언론사의 취재 동향을 파악하고 즉시 보고하라는 내용의 공문을 보낸 것과 관련해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언론 통제나 감시를 하려는 목적은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오 지사는 오늘(19일) 제주도청 출입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도지사에게 보고되지 않은 갈등 사안이 언론 등 다른 경로를 통해 늦게 인지되는 경우를 우려해 여러 갈등 사항에 대한 보다 빠른 보고 체계를 갖추자는 취지였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언론사의 취재 행위와 도민들의 알권리가 침해되지 않도록 문제가 될 수 있는 부분을 시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2022.12.19(월) 16:50  |  문수희
KCTV News7
00:29
  • 제주도 내년 상반기 정기인사 1월 13일 예고
  • 제주도가 내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1월 13일에 예고됩니다. 주요 일정을 보면 모레(21일)까지 희망 보직 접수를 시작으로 30일 5급 승진 의결자 발표, 다음달 5일 승진심사 인원 공개에 이어 13일 사전 예고 후 17일 임용장을 수여하게 됩니다. 제주도는 현재 도의회에서 논의 중인 조직개편 의결에 따라 인사 운영 방향이 다소 조정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2022.12.19(월) 16:47  |  양상현
KCTV News7
00:36
  • 정의당 "국가보안법 동원 공안 몰이 중단해야"
  • 정의당 제주도당은 보도자료를 내고 진보인사들에 대한 국정원의 압수수색을 규탄하면서 윤석열 정부는 국가보안법으로 휘두르는 공안 몰이를 중단하라고 주장했습니다. 보수층 결집으로 조금이나마 오른 지지율에 취해 공안 탄압의 칼날을 휘두른다면 머지 않아거대한 민심의 역풍을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분단이라는 특수성을 핑계로 헌법에 보장된 사상의 자유를 억업하는 국가보안법은 폐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2022.12.19(월) 16:33  |  김용원
KCTV News7
00:36
  • 학대 의심 고양이 사체 발견, 경찰 수사
  • 제주시내 한 주택 마당에서 학대 당한 것으로 추정되는 고양이가 죽은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제주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어제(18일) 오후 1시 30분쯤 제주시 한림읍의 한 주택 앞마당에서 키우던 고양이가 죽어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죽은 고양이는 발견 당시 등 부분 털 일부가 뜯겨있었으며 함께 키우던 고양이 2마리는 사라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학대 여부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놓고 정확한 경위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화면제공 : 제주서부경찰서)
  • 2022.12.19(월) 15:54  |  김경임
KCTV News7
02:07
  • 한라산에 펼쳐진 은빛 세상 '장관'
  • 지난 주말, 제주 전역에 많은 눈이 내렸죠. 특히 산지를 중심으로 30cm가 넘는 폭설이 내리면서 은빛 장관이 펼쳐졌는데요. 한라산에는 신비로운 설경을 만끽하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한라산이 온통 하얀 옷을 갈아입었습니다. 앙상했던 나뭇가지마다 눈꽃이 내려 앉으면서 은빛 장관이 펼쳐졌습니다. 자연이 만들어 낸 신비로운 풍경에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친구와 가족들과 함께 한라산을 찾은 사람들은 멋진 설경을 배경으로 추억을 남겨봅니다. <김경임 기자> "주말 사이 산지를 중심으로 30cm가 넘는 많은 눈이 내리면서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소복히 쌓인 눈밭에는 눈썰매가 등장했습니다. 아빠와 함께하는 눈썰매에 아이들의 웃음 소리가 가득합니다. 찬 바람에 얼굴은 빨갛게 얼었지만 웃음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어른들도 동심으로 돌아갔습니다. 눈밭에 구르고 넘어져도 즐겁기만 합니다. <정명옥 / 서울특별시 노원구> "세 자매가 (처음) 제주 여행 왔어요. 눈까지 와서 너무 좋네요. 어릴 때 (눈 속에) 푹푹 빠져보고 처음 빠져 보는 것 같아요." 한 쪽에서는 빨간 산타복 차림으로 한바탕 눈싸움이 벌어집니다. 쉴새없이 퍼붓는 눈덩이 공격에도 웃음이 터져 나옵니다. 친구들과 함께 놀다보니 어느새 추위는 잊혀집니다. <류정래, 이근학, 기지웅, 이승헌 / 관광객> "드레스코드를 오늘 한라산 온다기에 (산타로) 좀 맞춰봤습니다. 오랜만에 친구들끼리 시간 내서 우정여행 왔는데요. 한라산이 너무 예쁘고 보시는 분들도 꼭 한 번 오셨으면 좋을 법한 (광경입니다.)" 갑작스러운 추위와 함께 찾아온 눈 소식. 제주에 순백의 풍경을 선물하면서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현광훈)
  • 2022.12.19(월) 15:45  |  김경임
  • 사랑의 사도상 '전청기·고형순·변성구' 수상
  • 올해로 34회째를 맞는 사랑의 사도상에 도련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전청기, 효돈초 고형순, 제주고등학교의 변성구 교사가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제주도 조례에 따라 시상되는 '사랑의 사도상'은 지난 1989년 제1회 수상 이후 올해로 34회째로 사랑과 믿음의 사도를 실천하고 제주교육발전에 이바지한 교원들을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유아교육과 초등교육, 중등교육 세부문으로 나뉘워 수상자를 선정했습니다.
  • 2022.12.19(월) 15:15  |  이정훈
KCTV News7
01:58
  • 여중생들의 특별한 뮤지컬 도전
  • 서귀포여자중학교는 도내 학교에선 처음으로 춤과 노래, 연기 등이 어우러지는 종합예술을 정규과정에 도입했는데요 그동안 갈고 닦은 작품이 서귀포 예술의전당 무대에 오르게 됐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오케스트라 합주반의 연습이 한창입니다. 지휘자의 손 동작 하나 하나를 따라가는 학생들의 표정은 진지합니다. 또 다른 연습실에선 무용과 연극을 접목한 이른바 탄츠테아터가 선보입니다. 도내 학교에서는 처음으로 춤과 노래, 연기 등이 어우러지는 종합예술을 정규 과정에 도입한 서귀포여자중학교입니다. 이 학교 학생들은 3년 동안 외부 전문가들의 지도 속에 뮤지컬 기획부터 대본과 연출까지 일련의 과정을 배우고 있습니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조치로 그동안 연습했던 공연을 서귀포예술의 전당 무대에 선보일 예정입니다. 학생들의 각오는 남다릅니다. <윤지예 / 서귀포여중 2학년> "이제까지 섰던 무대와는 조금 다른 무대이니까 긴장도 되기는 한데 이제까지 노력한 것도 있으니까 자신있어요." <김하은 / 서귀포여중 3학년> "사실 이런 기회가 흔치 않잖아요. 그래서 뭔가 조금 이런 기회가 있는 거에 대해 감사함을 가지고 있고 제가 더 열심히 해야 된다고 생각을" 무엇보다 졸업을 앞두고 후배들과 함께 공연을 준비하는 3학년들에게 특별한 의미로 다가옵니다. <강유진 / 서귀포여중 3학년> "제 역할이 많이 알려지지 않은 역할인데요. 그거를 했다는 거에 대해 뿌듯하고 같이 학년에 상관없이 하니까 더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서귀포여자중학교의 정규 종합예술 수업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학창시절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 2022.12.19(월) 14:49  |  이정훈
KCTV News7
02:45
  • "미래 먹거리 순조롭게 추진중"…"무죄 자신"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연말을 맞아 제주도청 출입기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오 지사는 반년동안 도정을 이끌어온 소회와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는데요. 최근 기소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사법리스크도 아니라며 무죄 입증에 강한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2022년 한해를 보내며 출입기자들과의 간담회를 가진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오 지사는 취임 후 반년이 지난 시점에서 자신의 도정 운영이 계획대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자평했습니다. 특히 앞으로의 도정 운영 계획과 관련해서 UAM 상용화와 우주, 바이오 산업 육성, 상장기업 유치 등 미래 먹거리 산업을 여러차례 강조했습니다. <오영훈 /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미래 먹거리가 잘 준비됐을 때, 제주에 살아가는 청년과 아이들에게 희망을 제시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업하기 좋은 제주를 만들어야 합니다." 제2공항과 각종개발사업 등 제주지역 현안에 대한 입장도 밝혔습니다. 사업 마다 갈등을 빚고 있는 개발 사업은 지속가능한 제주 발전을 가치로 법과 원칙을 최우선으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제2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 보완 용역 결과를 국토부가 공개하지 않고 있는데는 불만을 표출했습니다. 사업 추진에 대한 올바른 판단과 도민들의 알권리를 위해 지속적인 공개 요청을 하고 있다며 화물연대 파업 문제로 미뤄지고 있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의 면담 일정이 빠른 시일 내에 잡히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오영훈 /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화물연대 파업으로 일정을 잡지 못했다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장관과의 면담 요청 이후에. 상황이 마무리되고 있는 만큼 조만간 면담 일정이 잡히기를 희망합니다." 최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되면서 명백한 정치 탄압이라고 반발하고 있는 오지사는 사법 리스크가 아니라며 무죄 입증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오영훈 /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사법리스크라고 하시는데 저는 사법리스크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물론 그렇게 희망하는 분들도 있겠고, 일부 정치 세력이 있을 수 있죠. 재판 과정에서 명확히 밝혀질 겁니다." 또 오영훈 지사는 자신의 핵심 공약인 15분 도시와 행정체제개편은 미래 제주를 위해 추진이 불가피 하다며 강한 추진 의지를 보였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 입니다. (영상취재 : 좌상은)
  • 2022.12.19(월) 13:56  |  문수희
KCTV News7
04:21
  • [송년기획 ②] 대규모 개발사업 각종 논란 여전
  • <문수희 기자> "개발이냐, 보존이냐, 대규모 개발 사업을 둘러싼 두 이해관계의 충돌은 올해 역시 지속됐습니다. 민선8기 새로운 도정이 들어선지 반년 째. 굵직한 대형 사업에도 미묘한 변화가 생기고 있습니다." 지난 2017년 원희룡 도정 당시 추진된 오등봉 공원 민간특례 사업은 사업자 선정 특혜 논란과 환경훼손 등 각종 논란이 끊이지 않으며 이른바 제주판 대장동으로 불리는 제주의 뜨거운 감자 입니다. 오영훈 도정 들어 청구된 공익 감사와 토지주와 시민사회단체가 제기한 공익 소송이 모두 기각되며 사업 본격 추진이 공식화 됐습니다. <강병삼 / 제주시장 (11월 30일 기자회견)> "그동안 보류했던 행정 절차를 진행하고자 합니다. 감사원의 감사 결과나 법원의 판결에 대하여 존중하는 입장입니다." 이렇게 오등봉 공원 사업을 둘러싼 논란이 일단락 되나 싶었지만 최근 행정소송에서 패소한 공익소송단의 항소와 건축계획심의 재심의 결정으로 정상 추진까진 적잖은 진통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길고 긴 논란을 끝내고 본격 추진된 사업도 있습니다. 곶자왈 훼손, 난개발, 개인정보 유출, 불법 산림훼손 등 사업 초기 단계부터 각종 논란이 불거졌던 제주자연체험파크 개발사업. 당초 제주사파리월드 조성 사업으로 추진됐었지만 동물원을 빼고 곶자왈 광장 등 관광휴양시설과 숙박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최종 승인됐습니다. 하지만 제기된 논란이 제대로 해소되지 않은 상태에서 사업이 최종 승인된 만큼 반발의 목소리는 더 거세지고 있습니다. <김정순 / (사)곶자왈사람들 상임대표> "결과로 다가온 건 결국 저희는 시작점은 곶자왈 포기 입장을 보여줬다." 반대로 종지부를 찍은 사업도 있습니다. 막대한 중국자본이 투입돼 지난 1995년 시작된 송악산 유원지 개발 사업은 원희룡 지사의 송악선언을 시작으로 유원지 지정 해제, 오영훈 도정 들어 토지 매입 절차를 본격화하면서 사실상 백지화 됐습니다. 다만 매매가가 어느선에서 산정되고 그 막대한 비용을 어떻게 확보할지는 큰 숙제입니다. <김애숙 / 관광국장> "제주도는 송악산 일대 난개발과 관광 사유화를 방지하고 도민의 자산을 지키기 위해 송악산 유원지 개발사업에 중국 투자사인 신해원 유한회사가 소유한 토지 전체 매입을 본격 추진하겠습니다." 지난 2019년, 사업 인허가 무효판결 이후 답보상태에 빠진 예래휴향형 주거단지 조성사업. 사업 부지 일대에는 건설되다 멈춰선 건축물들이 벌써 8년 째 흉물로 남아있습니다. JDC와 토지주간의 길고 긴 소송전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사업 정상화를 위한 작은 움직임이 시작됐습니다. 최근 서귀포시를 중심으로 사업 정상화 방안을 찾기 위한 중재 위원회가 구성됐고 JDC역시 내부 갈등위원회를 구성해 토지주와의 협상에 들어갔습니다. 제주도 역시 이제는 JDC에만 맡겨둘게 아니라 전면에 나서 해결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오영훈 도정은 대규모 개발 사업은 지금의 시대상과 맞지 않다며 제주의 지속가능한 가치를 우선으로 꼽았습니다. <오영훈 / 제주특별자치도지사 (19일 송년간담회)> "대규모개발방식은 현재의 시대상황을 반영하기에는 어려운 방향으로 가고 있다. 개발의 우너칙은 지속가능성을 보장하는 기조를 원칙으로..." <문수희 기자> "기후위기 등 우리사회가 직면한 여러 문제로 개발에 대한 패러다임이 전환됐지만 여전히 제주는 개발 사업을 둘러싼 논란과 갈등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새로운 도정은 어떻게 개발 정책을 펼쳐 나갈지 주목됩니다. KCTV 뉴스 문수희 입니다."
  • 2022.12.19(월) 13:18  |  문수희
KCTV News7
02:40
  • 공사 재개 첫날부터 '제동'…갈등 치닫나?
  • 오늘부터 재개될 예정이었던 동부하수처리장 증설 공사가 마을회와 반대활동가들의 저지로 첫 날부터 제동이 걸렸습니다. 시공사 측은 합법적인 공사를 방해할 경우 법적 대응이 불가피하다고 맞서면서 증설사업 재개 과정에서 또 다시 갈등이 우려됩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월정리 동부하수처리장 공사 현장 입구에 컨테이너가 세워져 있습니다. 5년 여 만에 본격적으로 재개되는 동부하수처리장 증설 공사를 막기 위해 월정리 마을회와 해녀, 시민단체 활동가들이 강추위에도 거리로 나왔습니다. 중장비와 철제 구조물을 실은 트럭들이 오전 9시부터 도착했지만 앞서 열린 집회 때문에 오도가도 못합니다 <김용원 기자> "공사 재개 첫날부터 반대 집회가 열리면서 공사 차량들은 현장에 들어가지못한채 이렇게 도로에 멈춰서 있습니다." 시공사측은 공사 첫 날, 소음과 먼지를 차단하기 위한 방음막을 설치 할 계획이었습니다. 주민들에게 협조를 구했지만 설득하지 못했고 결국 한 시간 만에 차량들을 철수 시켰습니다. <공사 업체 관계자> "공사 재개 명령을 받았으니까 저희는 발주처에서.. 그래서 당연히 공사 재개하려고 온 거죠. 지금 공정률이 제로입니다. 지금 공사 기간이 24개월인데 10개월은 지났고 벌써. 나머지 공사 기간에 하려면 비용도 더 많이 들어가야 되는 상황입니다." 월정리 마을회는 최근 문화재청에서 언급한 용천동굴에 대한 영향평가 등을 이행하기 전에는 공사를 해선 안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창현 / 월정리장> "황폐화돼서 지금 물건이 안나와요. 그래서 월정을 지키고 바다도 지키기 위해서 이렇게 나와서 고생하는 겁니다. 계속 막아야죠. 우리는 보여주기 식이 아닙니다. 어쨌든 막을 겁니다." 시공사 측은 이미 지난달 법원이 공사방해 금지 가처분을 인용했다며 합법적인 공사를 방해할 경우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는 입장입니다. 법원 고시문에 공사방해를 하지 못하도록 명시된 14 명 가운데 집회에 참석한 3명에게 1명 당 하루 100만 원의 이행강제금을 부과하고 활동가 등 나머지 집회 참여자 수십 명도 업무 방해 혐의로 고소하겠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마을회는 앞으로 한달 동안 집회를 이어갈 예정인데 공사를 강행하면 도지사와 관련자들을 형사 고발하겠다고 이미 밝힌 만큼 증설공사를 둘러싸고 상당한 갈등과 충돌이 또 다시 재현될 전망입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김용민)
  • 2022.12.19(월) 13:14  |  김용원
  • 동부하수처리장 증설 공사 재개 첫 날부터 '제동'
  • 오늘(19일)부터 재개될 예정이었던 제주동부하수처리장 증설 공사가 마을주민과 반대 단체의 반발로 제동이 결렸습니다. 월정리 마을회와 해녀, 시민단체 활동가들은 오늘 아침부터 공사 현장 앞 도로에서 반대 집회 행사를 열었습니다. 시공사 측은 오전 9시부터 공사 차량들을 현장에 진입하려고 시도했지만 집회로 인해 들어가지 못했고 결국 1시간 만에 공사 차량들을 철수 시켰습니다. 마을회는 용천동굴에 대한 영향평가 결과가 나올때까지 공사를 해서는 안된다는 입장인 반면, 시공사는 합법적인 공사 재개인 만큼 방해행위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을 비롯해 강력히 조치한다는 계획이어서 갈등이 예상됩니다.
  • 2022.12.19(월) 12:04  |  김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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