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1(일)  |  양상현
우여곡절 끝에 대통령 선거에 따른 주요 정당의 대선 구도가 완성되면서 선거운동일인 내일(12)부터 제주도내 각 정당마다 본격적인 선거활동에 돌입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선거대책위원회는 송석언 전 제주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6.3 대선 선거대책위원회 추가 인선을 발표한데 이어 내일(12일) 오전 총괄선대위원장단 회의를 갖고 선거 승리를 결의하기로 했습니다. 국민의힘 제주도당 선대위원회도 내일(12일) 오전 김승욱 도당 위원장을 중심으로 한 선대위원회 출범과 함께 1차 회의를 열고 4.3 평화공원 참배를 시작으로 거리 인사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한편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따른 선거운동은 내일(12일)부터 선거 하루전인 내달 2일까지 이뤄지며 후보자와 선거사무장, 선거사무원 등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공개장소에서 연설대담을 할 수 있습니다.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2:42
  • "경선 참여 호소"…지역 현안 반영 안간힘
  • 조기 대선 속에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대선 경선 레이스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제주정가에서는 도민들의 적극적인 경선 참여를 촉구하고 지역 현안이 대선 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허은진 기자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제주지역 국회의원과 도의원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합동 기자회견을 통해 도민과 당원들이 민주당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에 참여해 정권 교체에 힘을 보태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번 대선 제주지역 공약과 관련해서는 제주의 이익을 극대화 하기 위해 경선 후보자들이 지역 공약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지역 최대 현안인 제2공항과 행정체제 개편 등은 그동안 진행된 과정들에 대해 충분한 설명자료를 보냈기 때문에 후보별로 구체적 공약을 발표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상봉 / 제주도의회 의장> "민주주의를 훼손하고 경제를 파탄에 이르게 한 내란 세력에게 이 나라를 다시 맡길 수는 없습니다. 압도적인 정권 교체만이 대한민국의 안정과 국민 통합을 이루고 경제 성장과 민생 회복을 가능하게 할 것입니다." 국민의힘 제주도당 역시 진행되고 있는 대선 후보 경선과정에서 여론조사 대상에 포함될 경우 도민들의 의견 개진을 당부했습니다. 또 일각에서 제기되는 제주 홀대론 등의 우려에는 최종 후보가 정해지는대로 제주에 방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습니다. 지역 공약으로는 제2공항의 원할한 추진을 우선적으로 건의했고 중요 SOC 사업인 신항만 사업의 차질없는 추진도 함께 건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제2공항의 대선 공약 반영과 관련한 민주당의 모호한 입장과 상황엔 비판의 날을 세웠습니다. <김승욱 / 국민의힘 제주도당 위원장> "지역의 최대 현안인 제2공항 사업에 대해서 현재 도지사와 그리고 국회의원 3인이 일언반구 없이 아무런 책임 있는 발언을 하지 않는 것은 직무유기가 아니냐... 반대인지 찬성인지 명확한 입장을 보여야 하는 게 정치인의 책임 있는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 민주당은 오는 27일, 국민의힘은 다음 달 3일 최종 대선 후보를 확정할 계획입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
  • 2025.04.21(월)  |  허은진
KCTV News7
00:59
  • "4시간 RE100, 2035 탄소중립 실현 가능성"
  • 오영훈 지사가 오늘 오전 주간 혁신성장회의를 주재하며 최근 제주에서 한시적으로 달성한 RE100 성과를 바탕으로 2035년 탄소중립 목표의 실현 가능성을 높게 전망했습니다. 4시간동안 도내 전력수요를 100%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고 남은 전기를 다른지방으로 송전하는데 성공했다며 역전송의 경제 가치는 약 1억 2천만 원으로 평가했습니다. 최근 정부에 신청한 분산에너지 특구 지정과 관련해 제주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특히 전기차 보급이 확대될수록 유연성 자원이 확보돼 재생에너지 발전 비율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오 지사는 또 이 자리에서 5월 관광 성수기를 앞두고 부족한 항공편 부족 문제 해결과 함께 아토피 유발 요인으로 지목된 삼나무의 단계적 정비, 관광지 가격질서 구축 등의 현안을 강조했습니다.
  • 2025.04.21(월)  |  양상현
KCTV News7
00:37
  • 제주도, APEC 고위관리회의 식음료안전관리 강화
  • 제주도가 다음달 제주에서 개최되는 APEC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제 고위관리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식음료 안전관리를 강화합니다.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회의장과 주요 숙박시설,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사전 위생 점검을 진행하며 식재료 검수부터 배식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점검합니다. 특히 회의장과 주요 숙박시설에 식품위생공무원을 책임관리자로 지정하고 이와는 별도로 1일 5개조 10명의 현장 점검반을 운영합니다.
  • 2025.04.21(월)  |  양상현
KCTV News7
00:47
  • 학자금 대출 신용회복 지원 확대…최대 100만 원
  • 제주도가 도내 청년을 대상으로 학자금 대출 신용회복 지원사업을 추진합니다. 학자금 대출 상환 약정에 필요한 최초 입금분의 지원한도를 채무금액의 5%에서 올해부터 최대 100만원 범위에서 10%로 상향 조정합니다. 지원 대상은 6개월 이상 제주에 살고 있는 19살 이상 39살까지의 청년으로 한국신용정보원에 신용유의자로 등록돼 있어야 합니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채무조정을 통해 신용유의정보 등록이 해제돼 정상적인 금융거래가 가능해집니다. 잔여 채무는 10년 이내에 상환하면 되며 2천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20년까지 상환 기간이 연장됩니다.
  • 2025.04.21(월)  |  양상현
KCTV News7
00:49
  • 청소년 버스요금 무료, 일부 고3 제외 우려 논란
  • 오는 8월부터 청소년 버스요금 무료화가 시행될 예정인 가운데 고3 학생 상당수가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제주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강경문 의원은 현재 시내버스 청소년 무료화 대상은 만 13살에서 18살로 생일이 빠른 고등학교 3학년의 경우 학기 중 무료 탑승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며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이에대해 제주도교육청은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무상 탑승이 가능하도록 제주도와 관련 협의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제주지역 버스요금 무료 대상은 올해부터 만 6살 이상 12살 어린이에 이어 오는 8월부터 중,고등학생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 2025.04.21(월)  |  이정훈
KCTV News7
00:34
  • '운영일수 확대' 공공심야약국 이용객 늘어
  • 공공심야약국의 운영일수가 확대되며 이용객 또한 큰폭으로 늘고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1분기 공공심야약국 이용객은 3천200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86% 늘었습니다. 운영 약국은 6곳으로 전년과 같지만 운영일수를 일주일 평균 4일에서 6일 이상으로 확대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시간대 이용을 보면 밤 9시에서 10시가 70.9%로 가장 많았습니다.
  • 2025.04.21(월)  |  문수희
  • 취약지역 풍수해·지진재해 보험료 전액 지원
  • 제주도내 재해취약지역 주민들에게 풍수해, 지진재해 보험료가 전액 지원되고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주택과 온실, 상가, 공장을 대상으로 보험 가입자 특성에 따라 재해 보험료를 55%에서 10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며 보험 가입을 독려했습니다. 특히 재해취약지역에 해당할 경우 보험료를 전액 지원하고 있습니다. 풍수해, 지진재해보험은 각종 자연 재난으로 인한 피해를 보상해 주는 제도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보험료 대부분을 부담하고 있습니다.
  • 2025.04.21(월)  |  문수희
KCTV News7
02:04
  • 애물단지 삼나무…베어내고 다른 나무 심는다
  • 일제 강점기 시기부터 심어진 삼나무는 도내 어디서나 흔하게 볼 수 있는 나무 중 하나인데요. 과거에는 땔감이나 감귤원 방품림으로 활용됐지만 최근에는 나무가 너무 자라 햇빛을 가리고 각종 환경성 질환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지며 애물단지로 전락했습니다 고민 끝에 제주도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삼나무를 제거하고 다른 나무로 대체하는 사업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삼나무가 심어져 있던 자리가 휑합니다. 나무가 모두 베어지고 밑동만 남았습니다. 한켠에는 잘린 나무가 잔뜩 쌓여 있습니다. <브릿지 : 문수희> "과거 주요 조림수종으로 심어진 삼나무가 비염과 아토피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며 제주도가 대대적인 제거 작업에 나섰습니다." 1920년부터 일본에 의해 심어지기 시작한 삼나무. 도내 삼나무 분포 면적은 4천여 헥타아르에 이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빠른 성장 속도로 햇빛을 가리고 최근에는 각종 환경성 질환을 유발한다는 내용이 알려지며 다른 나무로 바꿔 심어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된데에 따른 것입니다. 인위적인 생태계 파괴라며 일부 환경 단체의 반발의 목소리도 있지만 제거에 찬성하는 도민 의견도 상당해 대부분 제거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제주도는 우선 올해 4억 원을 투입해 516과 1100도로 일대 삼나무 3천여 그루를 제거하기로 했습니다. 이후 연차별로 정비를 추진할 계획인데 오름이나 산림 안에 있는 삼나무를 제거하면 편백이나 종가시나무, 서어나무 등 다른 나무를 심을 예정입니다. <인터뷰 : 송영옥 / 제주특별자치도 산지경영팀장> “가로 경관에 대한 차폐(가려 막는)되는 도로변과 주요 오름에 대해, 특히 국공유지에 대해서 우선적으로 (정비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 한 때 산림 녹화에 기여했던 삼나무가 애물단지로 전락하며 앞으론 보기 힘들게 됐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영상취재 : 김용민)
  • 2025.04.21(월)  |  문수희
KCTV News7
00:27
  • 제주도의회, 대선 감안 5월 임시회 취소
  • 제주도의회가 6.3 대통령 선거 일정을 고려해 다음 달 예정됐던 임시회를 열지 않기로 했습니다. 도의회 운영위원회는 최근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하고 대신, 대선 이후 6월에 열리는 정례회 일정을 이틀 연장하기로 의결했습니다. 오는 6월 올해 첫 정례회에서는 각종 조례안과 동의안, 결산, 예비비 승인 건 등이 다뤄질 예정입니다.
  • 2025.04.21(월)  |  허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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