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1(일)  |  양상현
우여곡절 끝에 대통령 선거에 따른 주요 정당의 대선 구도가 완성되면서 선거운동일인 내일(12)부터 제주도내 각 정당마다 본격적인 선거활동에 돌입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선거대책위원회는 송석언 전 제주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6.3 대선 선거대책위원회 추가 인선을 발표한데 이어 내일(12일) 오전 총괄선대위원장단 회의를 갖고 선거 승리를 결의하기로 했습니다. 국민의힘 제주도당 선대위원회도 내일(12일) 오전 김승욱 도당 위원장을 중심으로 한 선대위원회 출범과 함께 1차 회의를 열고 4.3 평화공원 참배를 시작으로 거리 인사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한편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따른 선거운동은 내일(12일)부터 선거 하루전인 내달 2일까지 이뤄지며 후보자와 선거사무장, 선거사무원 등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공개장소에서 연설대담을 할 수 있습니다.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3:30
  • 제1호 분산에너지 특화 신청…어떤 변화 생기나?
  • 제주특별자치도가 제1호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을 위한 신청서를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출했습니다. 5개 지방자치단체가 신청을 마친 가운데 정부는 다음달 중에 특화지역을 선정할 계획입니다. 제주도는 어떤 내용을 담아 신청을 했는지, 특화지역으로 지정된다면 어떤 변화가 생길지 양상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도가 구상하는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의 핵심사업은 크게 3가지. 에너지 저장장치와 차량 전력망 연계, 그리고 수요혁신입니다. 2022년 132회, 2023년 181회, 그리고 지난해 83회에 이르며 해마다 반복되는 출력제어 문제의 대안으로 대규모 에너지 저장장치 도입이 첫 번째 사업입니다. 또 전기자동차를 전력망과 연결해 배터리의 남은 전력을 이용하는 기술도 이번 신청서에 포함됐습니다. 전기차에 양방향 기술을 적용해 전기값이 비쌀 땐 전기차의 전기를 팔고, 쌀 땐 다시 충전하는 방식입니다. 전기차 운전자가 생산자일수도, 또는 소비자가 될 수 있는 셈입니다. 이와함께 전력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면서 시간대별로 수요를 분산시켜 전력 계통의 안전성을 높이는 기술도 특화사업으로 신청했습니다. 예를 들어 갑작스런 날씨 변화에 전력 수요가 증가할 경우 자동적으로 공급하는 체계(DR)와 재생에너지의 남는 전기를 열로 변환해 농업분야에 활용하는 방안(P2H), 물을 전기분해해 그린 수소를 만드는게(P2G) 대표적인 기술입니다. 제주지역이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으로 지정되면 이번에 제출한 사업 추진에 따른 각종 규제 특례가 적용됩니다. 이렇게 되면 반도체나 2차전지 등 미래산업군을 제주로 끌어들일 수 있고 국내 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로 주목받게 될 전망입니다. 씽크)문용혁 제주특별자치도 에너지산업과장 ESS(에너지저장장치), V2G(차량-전력망 연계), P2H(열에너지 전환), 그리고 수전해(물 전기분해) 시설들이 있는데, (이번) 분산특화계획에서 제도개선해 줌으로써 기업들이 여기와서 이익을 볼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주는 방안입니다. 제주도는 예상대로 사업이 진행된다면 2032년까지 2천 900억 규모의 민간 투자유치와 1천 900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에너지 자립률을 높이고 2035년 탄소중립 목표 실현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씽크)양제윤 제주특별자치도 혁신산업국장 반드시 특화지역 지정 성공을 통해 분산에너지체제내에서 에너지 민주주의를 실현하면서 2035년에 넷제로를 달성하는데... 제주도는 지난달 제주 분산에너지 지원센터를 개소하고 에너지 기관 또는 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등 2022년부터 분산에너지 특구 지정을 준비해 왔습니다. 정부가 다음달 중에 특화지역을 최종 지정할 예정인 가운데 그동안 제주도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양상현입니다.
  • 2025.04.16(수)  |  양상현
KCTV News7
02:45
  • "어려운 경제에 보여주기식 행사에 수천만 원"
  • 제주도의회가 상임위원회별로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의원들은 지방세 수입 확대를 위해 지역 부동산과 건설 경기 활성화에 제주도가 적극 나설 것을 주문했습니다. 민선8기 들어 보여주기식 행사에 많은 예산이 사용되고 있다고 지적도 나왔습니다 허은진 기자의 보돕니다. 제주도의회 임시회 행정자치위원회의 추경안 심사 자리. 제주 곳간이 비어가고 있다며 지방세 수입 감소 문제가 도마에 올랐습니다. 지방소비세를 제외한 나머지 지방세와 취득세, 재산세, 자동차세가 대폭 감소하면서 앞으로의 전망이 어둡다는 겁니다. 또 지난해 이맘때와 비교해 올해 추경 규모가 절반 수준으로 줄었고, 이 같은 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며 정부 예산 확보뿐 아니라 지방세 수입 확대를 위한 부동산과 건설 경기 활성화에 제주도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경심 / 제주도의원> "지금은 부동산 경기와 건설 경기가 안 좋다고 하지만 특단의 조치가 필요한데 이 부분에 대해서 고민만 해서는 될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정부 추경과 새정부의 예산 편성이 예상되는 상황에 이에 대한 고민 없이 제주도의 추경이 진행됐고, 방법 또한 적절치 않았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김경미 / 제주도의원> "출자출연기관이 민간에 일단 짜내기 10% 하라고 절감하라고 하고는 이번 추경에 그건 편성하지 않았다는 거죠. 맞지 않습니까? (네, 맞습니다.) 이런 논리가 계속 세출 절감이라고 해서 작동되는 것이 과연 긍정적인가..." 민생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 제주도정이 보여주기식 행사 운영을 위해 과도한 예산을 쏟아붓고 있다는 질타도 이어졌습니다. 특히 민선8기 출범 이후 행사 운영비가 민간 행사 사업 보조를 넘어섰고 2시간 남짓의 1회성 행사에 수천만 원을 사용하고 있다고 꼬집었습니다. <이남근 / 제주도의원> "우리가 쌍팔년도도 아니고 저런 퍼포먼스, 저런 의식 같은 행사에 예산을 좀 덜 쓰는 구조가 됐으면 좋겠어요. 아무리 지사님이 좋아하신다고 하더라도... 실질적으로 민생에 좀 도움이 될 수 있는 예산을 쓰는 게 맞지 않나..." 도의회는 상임위원회별 심사가 마무리되는대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가동해 추경안에 대한 심사를 본격적으로 이어갈 계획입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
  • 2025.04.16(수)  |  허은진
KCTV News7
00:38
  • '4·3추념일 대중교통 무료' 조례 개정 추진
  • 4.3희생자 추념일에 제주 대중교통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조례 개정이 추진됩니다. 김기환 의원은 오늘 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회의 자리에서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에 광주에서는 모든 대중교통을 조례로 정해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그러면서 제주에서도 조례 개정을 통해 4.3추념일 하루만이라도 대중교통 무료 운영을 도입할 필요가 있다며 4.3의 의미를 일상에서 함께 기억하고 실천할 수 있는 상징적인 정책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 2025.04.16(수)  |  양상현
KCTV News7
00:44
  • 제주국제공항, 도내 최초 식품안심구역 지정
  • 제주국제공항이 도내 최초로 위생등급제 식품안심구역으로 지정됐습니다. 오늘(16일) 제주공항 3층에서 진행된 식품안심구역 지정식에는 제주시와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 주요 관계자 등이 참석해 현판 제막식을 진행했습니다. 또 공항 내 모든 위생등급제 지정업소에도 현판 전달이 이뤄졌습니다. 식품안심구역은 식약처가 음식점 위생등급제도 활성화를 위해 일정 시설의 음식점 60% 이상을 위생등급제 음식점으로 지정해 운영하는 구역입니다. 제주공항의 경우 30개 음식점 가운데 76%가 넘는 23곳이 위생등급을 획득했습니다.
  • 2025.04.16(수)  |  허은진
  • 제주시, 동거부부 행복 결혼식 참가 대상 모집
  • 제주시가 오는 25일까지 '동거부부 행복 결혼식' 참가 부부를 모집합니다. 신청 대상은 제주시에서 1년 이상 거주하고 있으면서 사회적,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제때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동거부부로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제주시는 신청 가구의 경제 수준과 혼인 기간, 자녀 수 등을 고려해 5쌍을 선정하고 오는 6월 5일 결혼식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 2025.04.16(수)  |  허은진
  • 서귀포시, 축산사업장 344곳 정기점검
  • 서귀포시가 오는 10월 말까지 축산사업장 344개소를 대상으로 정기점검을 실시합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시설기준 준수사항 이행 여부와 가축분뇨 배출시설 신고, 사육밀도 기준 준수 여부 등입니다. 이번 점검은 농가가 1차적으로 자체 실시하고 축산법 위반에 대한 현장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추가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 2025.04.16(수)  |  허은진
KCTV News7
01:10
  • 전국 최초 'RE100' 달성…"100% 재생에너지로 충당"
  •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전체 전력 사용량을 100%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일시적 RE100'을 전국 최초로 달성했습니다. 일시적 RE100은 지난 1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4시간동안 이뤄졌으며 제주지역 전력을 풍력과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원으로만 생산 공급됐습니다. 또 재생에너지 생산량이 도내 소비량을 초과해 잉여 전력을 제1, 제3해저 해저연계선을 통해 다른지방으로 송전됐습니다. 14일 당시 강풍 특보에 의해 풍력발전 이용률이 51.8%를 기록해 평소 20~30% 비해 2배 이상 높았고, 평균 15% 안팎의 이용률을 보였던 태양광 발전도 이날은 적절한 일조량과 온도 조건으로 73.1%를 기록했습니다. 제주도는 이번 사례를 바탕으로 전력거래소와 함께 재생에너지 비율 확대를 위한 설비운영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올 연말까지 68메가와트 규모의 대용량 에너지저장장치를 준공해 수용능력을 높여나간다는 계획입니다.
  • 2025.04.16(수)  |  양상현
KCTV News7
00:15
  • 제주도, 제1호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신청
  • 제주특별자치도가 제1호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을 위한 신청서를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출했습니다. 제주의 경우 산자부에서 제시한 3개 유형 가운데 '신산업활성화형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으로 신청했습니다. 지역 내 분산된 에너지 자원을 통합 관리하는 가상발전소 통합 플랫폼을 기반으로 에너지저장장치와 차량 전력망 연계, 수요혁신이라는 세 가지 핵심 사업모델을 통해 재생에너지의 변동성 문제를 해결하고 안정적인 공급체계를 갖춘다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특히 전력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시간대별로 수요를 분산시켜 전력 계통 안정성을 높인다는 구상도 포함했습니다. 정부는 다음달 중에 분산에너지 특화지정을 최종 지정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으로 지정되면 2032년까지 2천 900억 원 규모의 민간 투자 유치와 1천 900여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현재 한전 독점주의 체계에서 벗어나 에너지 민주주의를 실현하고 2035년 탄소중립 비전 달성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 2025.04.16(수)  |  양상현
  • '다양한 혜택' 올해 착한가격업소 신규 모집
  • 제주도가 올해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혜택을 대폭 확대하고 다음달 16일까지 신규 업소를 모집합니다. 모집 업소는 음식업과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서비스업으로 최근 3년 이내에 행정처분을 받았거나 전국 단위 프랜차이즈 가맹업소, 지방세를 3년 이상 또는 100만 원 이상 체납하면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신청된 업소에 대해서는 가격과 위생청결, 서비스만족도, 공공성 등을 평가해 7월 1일자로 선정합니다. 착한가격업소에 대해서는 상수도 사용료 감면과 전기가스요금으로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하며 올해부터 베스트착한가격업소와 최저가격업소를 추가로 선정해 혜택을 제공하게 됩니다.
  • 2025.04.16(수)  |  양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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