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8(목)  |  양상현
국토교통부의 하반기 도시재생혁신지구 후보지 공모에서 제주 원도심 탑동지구가 최종 선정됐습니다. 제주도와 개발공사가 공동으로 시행하게 될 이번 사업은 준공 30년이 지나 노후화된 탑동 해변공연장을 복합화해 일자리와 생활 SOC, 문화, 여가, 관광이 집약된 혁신거점으로 조성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제주신항과 연계한 관광 융복합 체험시설을 조성하게 되며 원도심 내 부족한 주차장 확충과 가변형 잔디광장 등 주민여가시설과 대규모 복합문화공간을 마련한다는 구상입니다. 후보지 선정에 따라 전문가 종합 컨설팅이 도시재생지원기구(HUG)에서 지원되며 내년 국가시범지구 본공모를 거쳐 최종 선정되면 국비로 최대 250억 원을 지원받게 됩니다.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0:38
  • 도내 국·공유림 삼나무 3,100그루 정비 추진
  • 제주특별자치도가 경관 개선과 생태계의 다양성 회복을 위해 도내 국.공유림에 삼나무 3천 100그루를 정비합니다. 정비대상은 5.16도로와 1100도로변, 삼의악 하부 능선 국유지, 남원읍 민악 임도 내입니다. 제주도는 벌채 후 일정기간 모니터링하고 편백이나 종가시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수종을 선택해 식재할 계획입니다. 제주도내 삼나무림의 91%가 밀식 상태이며 이 가운데 80% 이상이 탄소 흡수 능력이 떨어지는 30년을 초과하고 있습니다.
  • 2025.04.29(화)  |  양상현
  • APEC 고위관리회의 대비 식중독 예방활동 강화
  •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이 다음달 제주에서 열리는 APEC 고위관리회의와 관련해 식중독 예방을 위한 사전검사와 현장 신속검사 체계를 가동합니다. 사전검사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회의장과 주요 숙박시설, 오.만찬장을 대상으로 식중독 발생 위험요인에 대해 이뤄집니다. 또 회의 기간에 식중독 신속검사 차량을 회의장 인근에 배치해 2인 1조로 검사반을 운영합니다.
  • 2025.04.29(화)  |  양상현
KCTV News7
00:36
  •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5월 29일까지 이의신청
  • 제주시와 서귀포시가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내일(30일) 결정 공시하고 다음 달 29일까지 이의 신청을 받습니다. 이번 공시 대상은 제주시 33만 2천여 필지, 서귀포시 23만 7,900여 필지입니다. 개별공시지가 열람과 이의신청은 양 행정시 종합민원실과 읍면동 사무소,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에서 가능합니다. 접수된 이의신청에 대해서는 재확인과 재검증, 심의 등을 거쳐 오는 6월 26일 조정 공시됩니다.
  • 2025.04.29(화)  |  허은진
KCTV News7
03:16
  • 오영훈 지사 직무 평가 '부정적'…엇갈린 차고지증명제
  • KCTV제주방송과 삼다일보, 헤드라인제주 등 언론 3사가 제주도의원들에게 제주지역 현안을 묻고 전해드리는 두번째 순서입니다. 오영훈 지사의 직무수행에 대해서 도의원들의 평가는 부정적이었습니다. 버스 요금 인상 추진에 대해 절반이상이 찬성했고 개선된 차고지증명제는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평가를 달리했지만 폐지 의견은 전체의 절반에 달했습니다. 보도에 이정훈 기자입니다. 지난 2022년 7월 함께 출범한 민선 8기 제주도정과 제12대 제주도의회. 도의원들은 그동안의 오영훈 지사의 직무 수행에 대해 대체로 부정적인 평가를 내렸습니다. 설문조사에 응답한 44명의 도의원 가운데 오 지사가 '잘하고 있다'는 평가는 11명으로 25%에 그쳤고, '잘못하고 있다'는 답변은 절반이 넘는 24명이었습니다. 어느쪽도 아니다는 8명, 모르겠다는 답변은 1명이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만 놓고 보면 잘못하고 있다는 답변이 잘하고 있다는 답변보다 조금 높았고, 국민의힘에서는 잘하고 있다는 단 한 명도 없었습니다. 도의원들에게 현재 제주지역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현안이 무엇인지도 물었습니다. 지역경제 활성화라고 응답한 비율이 45.5%로 가장 높았고 행정체제개편 27.3%, 제2공항 건설이 13.6%로 뒤를 이었습니다. 제주도가 추진하고 있는 버스요금을 기존 1천200원에서 1천500원으로 인상하는데 대해서는 찬성 24명 54.5%, 반대 20명 45.5%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1600CC 이상 차량에만 적용되도록 개선된 차고지증명제에 대해서는 56.8%의 도의원이 찬성했고, 반대는 43.2%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민주당은 찬성 입장이 70%, 국민의힘은 반대 입장이 63%를 넘기며 의견 차를 드러냈습니다. 앞으로 차고지증명제가 어떻게 운영되는게 바람직하다고 보는지 묻는 질문에는 폐지 의견이 50%로 가장 많았고, 규제를 강화해야한다는 의견도 15.9%로 나타났습니다. 또 민주당에서 규제를 강화해야한다는 입장이 상대적으로 높았고 국민의힘에서는 폐지 의견이 압도적으로 높았습니다. 올해 디지털로 전환돼 열린 제주들불축제는 반대 26명, 찬성 15명, 모르겠다 3명으로 조사됐고, 들불축제 명칭 지속 여부에 대해서는 폐지가 50%, 지속 41%, 모르겠다 9%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제주도의원들에게 지역 현안을 물은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달 21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됐고 전체 45명의 도의원 가운데 44명이 응답했습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 2025.04.29(화)  |  허은진
KCTV News7
04:27
  • 행정체제개편 '공감'…제2공항 '이견'
  • KCTV제주방송과 삼다일보, 헤드라인제주 등 언론 3사가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제주 현안에 대한 제주도의원들의 의견을 물었습니다. 오영훈 도정이 중점 추진하고 있는 행정체제개편에 대해 절반 이상의 도의원이 뜻을 같이 했고 제주의 오랜 현안인 제2공항과 관련해서는 건설 반대 입장이 40% 넘게 나타났습니다. 보도에 허은진 기자입니다. 민선 8기 제주도정의 주요공약 가운데 하나인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지난해 계엄 여파 등으로 좌초 위기를 맞는듯 했지만 제주도는 의지를 굽히지 않고 이번 다가오는 대선을 발판 삼아 행정체제 개편 추진을 이어간다는 입장입니다. <오영훈 / 제주도지사(지난달 9일 도정질문)> "제 사전에 포기라는 거는 없습니다. 예를 들어서 시기의 조정 문제는 있을 수가 있겠죠. 대선 공약에 반영되는 것이 동력을 확보하는 데 매우 유용한 지름길이 될 수 있다고 판단을..." 제주도의원들에게 행정체제 개편 찬반 여부를 물었습니다. 설문조사 응답자 44명 가운데 절반이 넘는 25명의 의원이 행정체제 개편에 찬성했고, 40%가량의 18명이 반대한다고 답했습니다. 민주당 내에서는 37%의 10명의 의원이 오영훈 도정과 뜻을 달리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찬성 4명, 반대 6명, 모르겠다 1명이었습니다. 만약 제주형 기초자치단체가 추진된다면 언제부터가 적절한지 도입 시점을 함께 물었습니다. 응답자의 56.8%에 해당하는 25명의 도의원이 내년 지방선거가 아닌 오는 2030년 지방선거 이후 민선10기 출범에 맞춰 기초자치단체가 도입되는 것이 타당하다고 답했습니다. 행정구역 구분과 관련해서는 도의원 60% 가까이가 행정체제개편위원회 권고안인 동제주지시와 서제주시, 서귀포시로 나누는 3개 기초단체를 선호했습니다. 현행 구역인 제주시와 서귀포시 2개 기초단체를 선호하는 응답자는 22.7%, 4개 구역 이상이라는 답변은 11.4%, 모르겠다 6.8%로 나타났습니다. 기초자치단체와 기초의회가 부활하는 것을 가정해 도의회 의원 정수를 묻는 질문에는 도의원 3분의 2 가까이가 특별자치도 출범 이전 수준으로 대폭 축소해야한다고 답했습니다. 일몰되는 교육의원 5명을 제외한 40명을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은 18.2%, 현행 45명을 그대로 유지하자는 의견은 13.6%였습니다. 해묵은 제주 최대 현안인 제2공항에 대해서도 의견을 물었습니다. 전체 응답자 44명 가운데 24명이 공항 건설 찬성 입장을 밝혔고 반대는 18명, 모르겠다는 답변은 2명이었습니다. 정당별로 보면 민주당 소속 의원 가운데 12명이 찬성, 14명이 반대 입장을 보이며 반대 의견이 더 많았습니다. 국민의힘의 경우 11명의 응답 의원 가운데 9명이 제2공항 건설에 찬성했고 반대와 모르겠다는 응답도 각각 1명씩으로 집계됐습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제2공항 사업에 대해서 민주당은 '시간이 더 걸리더라도 최대한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는 의견이 54.5%로 가장 많았고, 국민의힘은 '더 빨리 진행돼야 한다' 81.8%로 의견이 몰렸습니다. 이번 조사는 KCTV제주방송과 삼다일보, 헤드라인제주 등 언론 3사가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지역 현안에 대한 전체 제주도의원의 의견을 묻기 위해 지난 달 21일부터 24일까지 구조화된 설문지 조사방식으로 진행됐으며 1명을 제외한 44명이 응답했습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
  • 2025.04.29(화)  |  허은진
KCTV News7
00:41
  • 농지대장 일제 정비…미등재 10만 7천건 조사
  • 제주도가 다음달부터 올해 농지대장 일제 정비를 추진합니다. 농지원부에 대한 제도개선으로 면적 기준에 상관없이 모든 필지를 작성하도록 돼 있는 만큼 1천 제곱미터 미만의 미등재 농지에 대해 이뤄집니다. 조사 물량은 10만 7천건으로 다른 용도로의 이용과 소유권 변동, 지번 분할이나 통폐합, 농지 임대차, 경작현황 등을 확인하게 됩니다. 제주도는 정보가 명확하지 않거나 작성 대상자의 경영체 등록정보와 일치하지 않을 경우 소명을 요구할 계획입니다.
  • 2025.04.29(화)  |  양상현
KCTV News7
02:42
  • 4·3 평화공원 완성한다…활성화 사업 첫 삽
  • 제주4.3 평화공원의 완성을 위한 마지막 공사가 시작됐습니다. 특히 제주시내에서 운영되고 있지만 공간적 한계로 불편을 주고 있는 트라우마센터가 4.3 평화공원에 제대로 지어집니다. 문수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4.3 평화 공원 일대에서 터파기 공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평화 공원을 완결하기 위한 활성화 사업이 추진되는 겁니다. 지난 20여 년 동안 활용되지 못했던 16만 7000㎡ 규모의 부지에 4.3의 가치를 확산하고 유족들의 아픔을 치유하기 위한 공간이 조성될 예정입니다. <브릿지 : 문수희 기자> "계획대로 내년 하반기 준공이 되면 4.3 평화공원은 기본계획수립 이후 25년 만에 완성된 모습을 갖추게 됩니다” 4.3 평화공원은 지난 2001년 기본계획수립 이후 3단계에 걸쳐 위령제단과 위패봉안실, 기념관, 어린이체험관 등을 갖췄습니다. 이번 활성화 사업은 지난 2017년 이후 6년 만에 재개돼 총 295억 원의 사업비가 전액 국비로 지원됩니다. 지하 2층, 지상 1층 규모의 4.3 국제평화문화센터와 지하 1층, 지상 1층 규모의 트라우마치유센터가 핵심입니다. 특히 트라우마치유센터는 제주시 이도동에 있는 기존 센터와 함께 운영될 예정이며 공간 확장에 맞춰 추가 인력 충원도 추진될 예정입니다. 이렇게 되면 무엇보다 치료를 받기 위해 수개월을 기다려야 하는 불편이 줄어들게 될 전망입니다. <싱크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유족 여러분이 그토록 염원해왔던 시설들이 조기에 마무리될 수 있는 여건이 갖춰진 점 매우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새로운 정부에서 트라우마 센터 운영과 관련해서 행안부에서 주장하는 대로 전액 국비 지원 사업이 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 역시 평화공원 활성화 사업과 트라우마센터 운영의 차질없는 운영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인터뷰 : 장동수 행정안전부 과거사관련업무지원단장> “제때, 적기에 (4·3평화공원이) 완공돼서 유족들과 제주도민들에게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습니다. 제주도청의 요청에 따라서 트라우마센터가 국립(전액 국비)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에서는 적극 검토하고 있습니다." 지난 2001년부터 시작된 제주 4.3평화공원 조성사업이 25년간의 긴 과정 속에 유족들의 아픔을 치유하고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확산하는 공간으로 주목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 2025.04.28(월)  |  문수희
  • 제주시,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자 모집
  • 제주시가 청년내일저축계좌 대상자를 모집합니다. 신청 대상은 19살 이상 34살 이하의 일하는 청년으로 소득이 월 250만 원 이하의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입니다. 신청은 다음달 2일부터 21일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복지로 웹사이트에서 가능합니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청년이 매달 10만 원에서 50만 원씩 저축하면 10만 원에서 30만 원의 정부지원금이 함께 적립하는 제도입니다.
  • 2025.04.28(월)  |  허은진
  • 제주시, 노인일자리 아이돌봄 사업 참여자 모집
  • 제주시가 노인 일자리 아이돌봄 사업 참여자 125명을 모집하기로 하고 내일(29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접수합니다. 신청은 아이돌봄 활동에 관심과 역량이 있는 60살 이상 어르신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습니다. 참여자는 개별상담과 면접 심사, 인.적성 검사 등을 거쳐 선정되고 사전 교육을 이수한 후 지역 내 가정 또는 유치원 등에서 아동 등하원 동행과 놀이활동 등 돌봄 활동을 수행하게 됩니다.
  • 2025.04.28(월)  |  허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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