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8(목)  |  양상현
국토교통부의 하반기 도시재생혁신지구 후보지 공모에서 제주 원도심 탑동지구가 최종 선정됐습니다. 제주도와 개발공사가 공동으로 시행하게 될 이번 사업은 준공 30년이 지나 노후화된 탑동 해변공연장을 복합화해 일자리와 생활 SOC, 문화, 여가, 관광이 집약된 혁신거점으로 조성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제주신항과 연계한 관광 융복합 체험시설을 조성하게 되며 원도심 내 부족한 주차장 확충과 가변형 잔디광장 등 주민여가시설과 대규모 복합문화공간을 마련한다는 구상입니다. 후보지 선정에 따라 전문가 종합 컨설팅이 도시재생지원기구(HUG)에서 지원되며 내년 국가시범지구 본공모를 거쳐 최종 선정되면 국비로 최대 250억 원을 지원받게 됩니다.
이 시각 제주는
  • 양 행정시, 모레(22일) 무료 나무 나눔행사 개최
  • 제주시와 서귀포시가 모레(22일) 나무 나눔행사를 개최합니다. 제주시는 행사 취소로 무산된 들불축제 묘목 나눔 행사를 시민복지타운에서 진행하고 1인당 4그루씩 선착순으로 무료 분양합니다. 서귀포시는 다가오는 식목일을 기념하고 생활 속 나무심기 문화 확산을 위해 시청 2청사와 읍면 5개 지역에서 1인당 3본 이내의 식물과 유실수를 현장에서 무료로 배부합니다.
  • 2025.03.20(목)  |  허은진
KCTV News7
00:56
  • 버스요금 1,500원으로 인상…"도민 수용 어려워" (수정)
  • 제주도가 버스요금을 기존 1200원에서 1500원으로 인상을 추진하는 가운데 이를 놓고 제주도의회 임시회에서 질타가 잇따랐습니다. 제주도의회 임시회 환경도시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제주도는 버스요금 인상안으로 3가지 용역안 가운데 1천 500원으로 정해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의원들은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버스요금을 인상해 아쉽다며 도민과 전문가 의견이 전혀 반영되지 않는 등 공청회가 요식행위에 그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버스요금 인상에 따른 서비스 향상 계획이 없다면 도민들이 수용하기 어려울 것이며 무료 탑승 대상을 확대하는 만큼 특정 연령대에 요금 부담을 가중하는 꼴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태완 제주도 교통항공국장은 이미 여러차례 인상 시기를 놓쳐 더 이상 지체할 수 없다면서 서비스 개선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답했습니다.
  • 2025.03.20(목)  |  문수희
KCTV News7
00:43
  • 행정시, 차고지증명제 제외 대상 말소 접수
  • 제주시와 서귀포시가 차고지증명제 조례 개정에 따라 증명 대상에서 제외된 경소형과 저공해 차량 등에 대한 말소 신청을 받습니다. 제외 대상에 해당하는 경우 차량등록사업소나 시청 차량관리과,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차고지증명 말소 신청 또는 차고지증명 제외 신청을 하면 됩니다. 또 제주도 차고지증명 누리집을 통해서도 가능합니다. 한편 차고지증명 대상의 거주지와 차고지 간 거리가 기존 1km에서 2km로 연장되고 차고지 1면만 조성하더라도 주차구획선은 표시하지 않아도 되는 등 기준이 완화됐습니다.
  • 2025.03.20(목)  |  허은진
KCTV News7
00:28
  • 청명·한식 개장유골 화장 예약 하루 80구로 확대
  • 제주도가 올해 청명과 한식을 맞아 다음달 4일부터 6일까지 양지공원의 개장유골 화장 예약을 하루 40구에서 80구로 확대합니다. 또 다음달부터 개장유골 화장예약 가능 기간을 기존 한달에서 최대 2개월로 늘립니다. 화장예약을 위해 사전에 개장신고절차를 이행해야 하며 개장신고 증명서에 기재된 내용을 장사정보시스템에 등록해야 가능합니다.
  • 2025.03.20(목)  |  양상현
  • 고령장애인 건강검진 이동지원서비스 시행
  • 제주도가 다음달부터 고령장애인 건강검진 이동지원 서비스를 시행합니다. 55살 이상 등록장애인으로 장애유형이나 정도에 관계없이 신청 가능하며 건강검진 예약부터 이동지원, 검사 보조, 귀가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합니다. 제주도는 이를 위해 제주대학교병원 내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장애인총연합회 등 3개 단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합니다.
  • 2025.03.20(목)  |  양상현
  • 버스요금 인상안 '도마'…"도민 수용 어려워"
  • 제주도가 추진하는 버스 요금 인상안을 놓고 제주도의회 임시회에서 질타가 잇따랐습니다. 제436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환경도시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이승아 의원은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버스요금을 인상해 아쉽다며 도민과 전문가 의견이 전혀 반영되지 않는 등 공청회가 요식행위에 그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한동수 의원은 버스요금 인상에 따른 서비스 향상 계획이 없다면 도민들이 수용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꼬집었고 양경호 의원은 무료 탑승 대상을 확대하는 만큼 특정 연령대에 요금 부담을 가중시키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태완 제주도 교통항공국장은 이미 여러차례 인상 시기를 놓쳐 더 이상 지체할 수 없다면서 서비스 개선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답했습니다.
  • 2025.03.20(목)  |  문수희
KCTV News7
02:19
  • 제주형 건강주치의 7월 첫 도입…참여 관건
  • 제주도가 오는 7월부터 6개 읍면과 1개 동지역을 대상으로 건강주치의 제도를 시범 도입합니다. 주민이 원하는 의사를 주치의로 등록해 의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받는다는 내용인데요. 주민과 의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전제하고 있어 이를 어떻게 유도하느냐가 최대 관건입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전국 최초로 건강주치의 제도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제주도. 초고령사회에 대비해 지역 1차 의료를 강화하는 것이 도입 배경입니다. 오는 7월 시범 사업을 앞두고 실행 모델안이 나왔습니다. 지역 주민이 건강주치의를 희망할 경우 자격을 갖춘 의료기관 주치의를 선택하고 등록하게 됩니다. 별도의 등록 기간 제한 없이 주민 선택에 따라 의료기관이나 주치의 변경도 가능합니다. 주치의 1명이 맡을 적정 주민 수는 1천 명으로 제시됐습니다. 주치의 제도를 통해 제공되는 의료 서비스는 모두 10가지로 만성질환관리와 예방접종 등 기본적인 의료 행위부터 필요에 따라 비대면 관리와 방문 진료, 상급 병원과 연계한 진료의뢰, 요양과 돌봄 같은 복지 서비스 연결이 제공됩니다. 시범 사업은 구좌와 성산, 표선, 애월, 한림, 대정, 그리고 제주시 삼도동 등 모두 7개 지역의 65살 이상 어르신과 12살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실시됩니다. <싱크 : 김명준 제주특별자치도 안전정책과장> “4월 초까지 세부 실행 계획을 확정하고 조례 개정과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7월 1일부터 시범사업을 본격 시행할 계획입니다. ” 이 제도의 관건은 지역 주민과 의료진의 참여 여부입니다. 특히 의료진의 경우 주치의 제도 참여로 인해 업무가 가중될 수밖에 없고 이를 상쇄하기 위한 인센티브를 어떤 방식으로 또 얼마로 책정하느냐가 고민입니다. 재정적 부담도 간과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지난 정부에 도입된 장애인 건강주치의 제도 역시 저조한 참여율로 사실상 실패한 것으로 평가되면서 참여율을 높일 획기적인 방안과 예산 확보가 중요한 과제로 꼽히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영상취재 : 좌상은, 화면제공 :제주도_)
  • 2025.03.19(수)  |  문수희
KCTV News7
00:42
  • 오 지사 "주요 현안·국비 사업 지원 요청"
  • 오영훈 지사가 오늘(19일) 국회를 방문해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의장에게 제주지역 주요 현안과 국비 지원 사업에 대한 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특히 행정체제개편과 건강주치의 제도 시행에 대한 국회 관심과 함께 하수처리시설 증설 사업과 농업용수 광역화 사업 등 주요 국비 사업의 차질 없는 지원을 강조했습니다. 이에대해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지방정부에 준연방제 수준의 자율권을 부여해야 한다며 제주의 행정체제개편에 공감을 표하고 추경이 필요한 국비 사업을 들여다 보겠다고 답했습니다.
  • 2025.03.19(수)  |  문수희
KCTV News7
02:29
  • "함께 만드는 건강숲" 나무심기 행사 열려
  • 다가오는 식목일을 기념해 건강숲 조성을 위한 나무심기 행사가 열렸습니다. 시민 모두가 함께 만들고 누리자는 취지에 걸맞게 다양한 세대가 참여해 제주 향토수종을 심으며 탄소중립 실천에 나섰습니다. 허은진 기자입니다. 과거 녹차를 재배하던 서귀포시의 한 중산간 지역입니다. 절기상 춘분을 하루 앞두고 예상치 못했던 추운 날씨지만 사람들이 모여 삽을 이용해 힘껏 흙을 파내고 땅을 다지며 나무를 심습니다. 서귀포시가 다가오는 제80회 식목일을 기념해 시민 모두가 같이 만들어 누리는 건강숲 조성을 위한 나무심기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인근지역 초등학생들과 지역 주민, 자생단체 구성원 등 180여 명이 썰렁했던 임야를 녹지 공간으로 만들어 갑니다. <오형욱 / 서귀포시산림조합장> "기후변화가 너무 빨리 오는 바람에 이런 시기적인 부분도 좀 빨라야 되지 않을까... 그리고 오늘 이 심고 있는 나무의 수종 선택도 훨씬 좋다고 느껴집니다. 그래서 점차적으로 계속적인 이런 식재가 이루어졌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번에 식재된 나무는 제주의 향토수종인 때죽나무 800그루. 풍부한 꿀과 화분을 포함하고 있어 기후변화로 사라져가는 꿀벌을 보호하고 생태계의 공익적 기능을 향상시키는 밀원 수종 가운데 하나입니다. 참가자들은 나무심기를 비롯해 연필꽂이 만들기 등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기후위기로부터 환경을 지키는 나무와 숲의 역할을 되새겼습니다. <여다율 / 창천초등학교 6학년> "나무 심기도 하고 연필꽂이도 만들어서 자연도 지키고 좋은 추억 만들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 서귀포시는 이번 나무심기 행사를 시작으로 큰나무와 경제수 조림 조성 등을 통해 다양한 숲을 만들고 가꾼다는 계획입니다. <오순문 / 서귀포시장> "올해 서귀포시에서는 50만 그루 나무 심기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오늘 때죽나무 800그루 심기를 시작으로 앞으로 시민들과 함께 생활 속 나무 심기 문화 행사를 계속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 한그루 한그루의 나무가 모여 숲을 이루어 기후위기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시민들은 바랐습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
  • 2025.03.19(수)  |  허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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