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8(목)  |  양상현
국토교통부의 하반기 도시재생혁신지구 후보지 공모에서 제주 원도심 탑동지구가 최종 선정됐습니다. 제주도와 개발공사가 공동으로 시행하게 될 이번 사업은 준공 30년이 지나 노후화된 탑동 해변공연장을 복합화해 일자리와 생활 SOC, 문화, 여가, 관광이 집약된 혁신거점으로 조성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제주신항과 연계한 관광 융복합 체험시설을 조성하게 되며 원도심 내 부족한 주차장 확충과 가변형 잔디광장 등 주민여가시설과 대규모 복합문화공간을 마련한다는 구상입니다. 후보지 선정에 따라 전문가 종합 컨설팅이 도시재생지원기구(HUG)에서 지원되며 내년 국가시범지구 본공모를 거쳐 최종 선정되면 국비로 최대 250억 원을 지원받게 됩니다.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3:15
  • "분열 멈춰야"-"아쉬운 3년"…행정체제 입장차
  • 제주도의회의 올해 첫 임시회가 개회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소추 이후 교섭단체 대표 연설이 처음으로 진행된만큼 각 정당에서는 현 시국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제주 현안인 행정체제 개편과 관련해서는 입장차를 드러냈습니다. 보도에 허은진 기자입니다. 제주도의회 제435회 임시회 첫 날.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2.3 계엄사태와 관련해 극우 세력들에 의해 내란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국민 분열을 멈춰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내란 사태 관련자들에 대한 명예도민 취소 근거 마련과 비상계엄 등으로 인한 트라우마 치료 내용을 담은 개정안 등을 중점 추진 조례안으로 채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송영훈 / 제주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다가오는 4.3 추모일을 맞아 이번 내란 사태에 책임이 있거나 제주 4.3을 왜곡한 자에게 수여된 명예도민증을 취소할 수 있는 명확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겠습니다." 국민의힘은 최근 탄핵정국과 관련해 무거운 책임감을 통감한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제주도정과 관련해서는 APEC 유치 실패와 도민 공감 없는 정책 등으로 아쉬움만 남겨준 3년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최근의 제주-칭다오 신규항로 개설 문제는 '섣부르고 설익은 행정'으로 도정의 신뢰를 하락시켰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정엽 / 제주도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 "제주-칭다오 간 해상물류 체계 구축을 통해 도민들에게 실질적인 경제적 혜택으로 이어지지 않을 경우 모든 예산 낭비의 피해는 오로지 도민들의 몫입니다."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이 지연되는 것과 관련해서는 서로 다른 해석과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정부가 손을 놓았다고 비판하며 행정체제개편 논의를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고, <송영훈 / 제주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한시가 급한 상황인데도 행정안전부는 수장을 잃어 손을 놓고 제주도의 요구에 아무런 응답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우리 의회도 책임 있는 자세로 도정과 함께 중단 없이 행정체제개편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국민의힘은 현실을 받아들이고 소모적 논쟁을 정리하자고 주장했습니다. <이정엽 / 제주도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는 탄핵 국면이 마무리되면 추진과 관련하여 결론을 내렸으면 합니다. 오랜 논의와 소모적 논쟁이 이어져 온 현안을 어떤 방향이든 정리가 되어야 민생경제에 올인할 수 있는 분위기가 마련될 수 있다고...." 제주의 민생경제와 관련해서는 더불어민주당은 '범도민 소비촉진 운동본부' 설치를 제안했고 국민의힘은 경제분야 총괄을 위한 경제부지사 신설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
  • 2025.02.18(화)  |  허은진
KCTV News7
00:34
  • 서귀포시, 청년 희망충전 월세 지원 접수
  • 서귀포시가 청년층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한 '제주 청년 희망충전 월세 지원사업' 신청을 받습니다. 지원 대상은 서귀포시에 주소를 둔 부모와 별도로 거주하는 35살에서 39살 이하 무주택 청년으로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 총 재산가액 1억 2천200만 원 이하이어야 합니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정부24 누리집에서 이뤄집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매달 25일 지원금이 지급됩니다.
  • 2025.02.18(화)  |  허은진
KCTV News7
00:35
  • 이상기온 속 외래·돌발 병해충 예찰 강화
  • 제주도 세계유산본부가 이상기온이나 국제교역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외래 또는 돌발 병해충 예찰을 강화합니다. 소나무 임지는 물론 주요 관광지나 도로변에서의 병해충 발생과 함께 침입 우려종에 대한 조사를 진행합니다. 또 외래 또는 돌발 병해충의 전파 경로가 될 수 있는 도서 지역에 대해서도 병해충 정밀 예찰조사를 실시합니다. 이와 함께 돌발해충 발생에 대한 농약방제시험 연구를 실시해 방제농약으로의 등록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 2025.02.18(화)  |  양상현
KCTV News7
00:56
  • 올해 첫 임시회 개회…"도민 안전·민생 회복 중점"
  • 제주도의회의 올해 첫 회기인 제435회 임시회가 오늘 개회해 오는 27일까지 10일 간 열립니다. 이상봉 도의회 의장은 개회사에서 도민 안전과 민생 회복에 중점을 두고 일상에서 평화의 가치를 실현하는 데 올해 의정활동을 집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북미 정상회담이 열릴 경우 제주에서의 개최를 제안했습니다. 오영훈 도지사는 주요 업무보고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쌓아온 도정과제의 성과를 한층 더 구체화해 도민 체감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침체된 소비심리를 되살리고 경제를 회복시키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조기 추경예산 편성 등 지방정부가 가진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제주경제를 지켜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KCTV는 내일부터 도의회의 상임위원회 회의를 생중계할 예정입니다.
  • 2025.02.18(화)  |  허은진
KCTV News7
00:35
  • 올해 청년이어드림 지원 2,500명으로 확대
  • 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 청년이어드림 지원사업 대상을 2천 500명으로 확대합니다. 청년이어드림은 1대1 맞춤형 상담을 통해 주거나 금융, 교육, 복지, 문화 등 개인별 상황에 적합한 정책을 연계하고 각 단계별로 참여하면 지원금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미취업 청년은 최고 60만 원, 취업청년은 25만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참여를 희망할 경우 청년이어드림 플랫폼을 통해 상담 가능 일자와 장소를 확인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 2025.02.18(화)  |  양상현
KCTV News7
00:35
  • 제주시, 포트홀·균열 발생 주요도로 정비
  • 제주시가 도로 노후로 인한 포트홀과 균열이 발생하고 있는 주요 도로를 집중 정비합니다. 우선 다음달 중에 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해 제설작업 등으로 파손이 급격히 늘어난 번영로와 연삼로 등 주요도로 10개 노선, 17.5km 구간에 대해 재포장 공사를 실시합니다. 제주시 동부와 서부 지역 포트홀 발생 구간에 대해서는 오는 6월 말까지 30억 원을 투입해 보수합니다. 포트홀 등 도로 파손 민원은 연간 3천 700여 건에 달하고 있습니다.
  • 2025.02.18(화)  |  허은진
KCTV News7
00:34
  • 제주대병원 후문~애조로 연결 도로 개통
  • 제주대학교병원 후문에서 애조로 죽성교차로 부근을 연결하는 도로가 개통됐습니다. 제주시에 따르면 이 도로는 길이 320m, 폭 12에서 15m 규모로 3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최근 마무리 됐습니다. 해당 구간은 도로 폭이 좁아 차량 교행이 어렵고 병목현상이 자주 발생하던 지역입니다. 제주시는 이 도로 개통으로 응급환자 이송 시간 단축 등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2025.02.18(화)  |  허은진
KCTV News7
00:32
  • 중문지역에 이동노동자 쉼터 추가 조성
  • 제주특별자치도가 서귀포시 중문지역에 이동노동자 휴식처를 새롭게 조성합니다. 쉼터에는 냉난방기와 편의시설을 설치해 이동노동자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게 됩니다. 2019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이동노동자 쉼터는 대리와 택배, 퀵서비스 기사, 생활지원사, 방문판매원 등 실외 근무가 많은 이동노동자들을 위해 조성됐으며 이번에 중문지역에 들어섬으로써 모두 4곳으로 늘어나게 됐습니다.
  • 2025.02.18(화)  |  양상현
KCTV News7
00:24
  • 서귀포시, 공공청사 1회용품 사용 금지 확대
  • 서귀포시가 공공청사 내에서의 1회용품 사용 금지를 강화합니다. 이에 따라 공공청사 내 1회용품 제로 클린존을 확대 운영하고 다음달부터 분기별로 반입금지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이와 함께 공공기관 입점 카페를 대상으로 1회용컵 보증금제 참여를 독려할 방침입니다.
  • 2025.02.18(화)  |  허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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