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05(화)  |  최형석
어린이날이자 여름이 시작된다는 절기 입하인 오늘 제주는 맑고 포근한 날씨를 보였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 19.9도, 서귀포시 20.8도로 평년과 비슷했습니다. 이 같은 날씨속에 제주를 찾은 관광객과 도민들은 주요 관광지와 어린이날 행사장 등을 찾아 즐거운 휴일을 보냈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1미터 높이로 비교저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내일도 제주는 화창한 봄 날씨를 보이겠고 낮 기온은 20도에서 21도의 분포로 오늘보다 조금 높을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0:59
  • 중학생 살해 2명 구속기소…추가 범행 드러나
  • 제주지방검찰청이 지난달 중학생 살해사건과 관련해 백광석, 김시남을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한 가운데 주범인 백 씨에 대해서는 주거침입과 상해, 절도, 가스방출 등의 혐의를 추가로 적용했습니다. 검찰의 공소장에 따르면 이들 2명은 지난달 18일 피해학생의 집에 침입해 주먹과 발로 수차례 폭행하고 이어 청테이프로 온몸을 묶어 허리띠로 목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증거를 인멸하기 위해 피해학생의 휴대전화를 둔기로 파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백 씨는 지난달 2일 새벽 피해자의 집에 침입해 피해학생의 모친을 수차례 때리고 휴대전화와 전화를 빼앗는가 하면 같은 날 오후에 다시 들어가 옷 5벌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이어 다음달에도 침입해 LP가스통 2개의 배기관을 파손해 가스를 방출한 혐의도 추가됐습니다.
  • 2021.08.13(금)  |  양상현
KCTV News7
00:48
  • 어린이집 원아 학대 교사들 최대 징역 5년 구형
  • 제주시내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아동학대 혐의를 받는 어린이집 교사들에 대해 검찰이 5명 모두 실형을 구형했습니다. 제주지방법원 형사3단독 김연경 부장판사의 심리로 열린 40살 A씨 등 어린이집 교사 5명에 대한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최소 징역 2년 6개월에서 최대 징역 5년을 선고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검찰은 교사 여러 명이 원아들을 상습적이고 무차별적으로 학대한 전례를 찾기 힘든 일이라며 범행 기간 등을 고려했을 때 피해 아동들의 성장과 발달에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다며 구형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이에 피고인 측 변호인들은 사회초년생인 점,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는 점 등을 들어 선처를 호소했습니다.
  • 2021.08.13(금)  |  김경임
  • 신규 확진 44명 역대 최대…노인주간보호센터 20명 추가
  • 어제 하루 제주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역대 최대인 44명이 발생하면서 누적 환자가 2천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33명은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이고 5명은 타지역 확진자 접촉 도는 타지역 방문자, 나머지 6명은 유증상자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특히 이 가운데 20명은 제주시 노인주간보호센터와 연관돼 관련 확진자는 23명으로 늘었습니다. 또 '제주시 음식점 3' 관련 확진자도 1명이 더 나와 모두 8명이 됐습니다. 하루 44명의 확진자가 나오면서 제주지역 누적 환자는 1천984명으로 2천명에 육박하고 있고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도 19.43명으로 늘었습니다.
  • 2021.08.13(금)  |  최형석
  • 도내 초·중·고교서 확진자 13명 발생 '비상'
  • 어제 발생한 확진자 가운데 13명이 도내 9개 초, 중,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또는 교직원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히 이 가운데 5명은 교내 동선이 있는 것으로 파악돼 방역당국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먼저 세화고등학교에서는 학생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접촉자 등 361명이 진단 검사를 받았습니다. 또 중앙여자고등학교와 삼양초등학교는 학생 1명씩 확진됐고, 애월고등학교 교직원 1명도 양성 판정을 받아 관계자들이 줄줄이 진단 검사를 받고 있습니다.
  • 2021.08.13(금)  |  변미루
  • 학생 확진자 발생 세화고·중앙여고 '원격 수업'
  •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고등학교 두 곳이 원격수업에 들어갔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은 1, 2학년 학생 확진자가 발생한 세화고는 오늘(13) 하루 전체 학년 원격수업을 진행하고 1, 2학년은 오는 23일까지 추가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2학년에서 확진자가 나온 중앙여고는 해당 학년에 한해 원격수업으로 전환됐습니다. 교직원 확진자가 발생한 애월고는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원격 수업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 2021.08.13(금)  |  김용원
KCTV News7
00:24
  • 부설 주차장 창고로 활용 70대 벌금형
  • 제주지방법원 형사단독 김연경 판사는 자신이 실질적으로 관리하는 건물 부설주차장에 유리문 등을 설치하는 등 창고로 활용해 주차장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75살 서 모 피고인에게 벌금 200만원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습니다. 이와 함께 해당 건물을 소유한 모 주식회사에 대해서는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습니다.
  • 2021.08.13(금)  |  양상현
  • 산간 중심 많은 비…내일까지 최대 150mm (9시)
  • 오늘 제주는 흐리고 산간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비는 내일까지 30에서 100mm 산간 많은 곳에는 150mm가 넘는 강수량이 예상됩니다. 비로 인해 도로 곳곳이 미끄럽고 가시거리가 짧은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합니다. 낮 최고기온은 28에서 29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경은 1.5에서 3m 높이로 높게 일겠고 일부 소형 여객선 운항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 2021.08.13(금)  |  문수희
KCTV News7
02:27
  • 제주외고 이전 '백지화'…공론화 '실종'
  • 2025년 일반고로 전환되는 제주 외고의 동지역 이전이 백지화됐습니다. 외고 이전과 관련해 교육청은 충분한 의견 수렴을 약속했지만 시간만 끌다 흐지부지되면서 공론화 취지를 살리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특수목적고인 제주외고는 정부 방침에 따라 2025년이면 일반고로 전환됩니다. 다만 읍면지역 일반고로 유지할 지 제주시 동지역 평준화고로 편입시킬 지를 놓고 수년째 의견이 모아지지 않았습니다. 동지역 일반고 수요 충족을 위해 제주외고 이전에 찬성하는 의견과 동지역 쏠림 현상과 외국어특화고등학교가 사라지는데 대한 반대 의견이 맞섰기 때문입니다. 교육공론화위원회가 지난해 1월, 제주외고 이전 여부를 의제로 다루기로 하면서 중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하지만 위원회는 1년 7개월 만에 해당 안건에서 손을 떼기로 결정했습니다. 코로나19 장기화와 학교 구성원들의 추가 의견 수렴이 필요하다며 위원회에서 이전 여부를 논의하지 않기로 한 겁니다. 이석문 교육감도 2학기 학사 운영 방안을 발표하면서 제주외고 동지역 이전을 추진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석문 / 제주도교육감> "제주외고는 공론화 대상이 아니고 법에 따라서 2025년이면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교육청이 주도해서 제주외고 문제를 진행하지 않는다." 교육감은 이전 여부를 결정하기 전에 지역 사회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하지만 2년 가까이 운영된 공론화위원회에서도 합의 도출에 실패했고 도민 토론회는 한번도 열리지 않았습니다. 찬반 의견이 팽팽한 교육 현안 대해 공론화 취지를 살리지 못하고 교육당국도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안동훈 / 제주외고 운영위원장> "교육청이 정책을 수립하고 그에 따른 책임도 져야지 책임을 공론화 위원회로 넘기고 위원회 말을 다 따르겠다는 건 아니라는 거죠." 동지역 이전 논의가 결국 흐지부지된 가운데 앞으로 진행될 제주외고 일반고 전환 모형을 둘러싼 학부모와 교육당국의 입장차가 워낙 커서 언제든지 갈등이 재현될 가능성은 높아 보입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 2021.08.13(금)  |  김용원
KCTV News7
02:42
  • "독립애국지사 강평국 선생, 기억할게요"
  • 오늘은 8·15 광복절입니다. 제주에는 다양한 여성 독립운동가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독립운동에 매진하다 후손도 남기지 못한 채 일찍 생을 마감해 그 업적을 기리지 못하고 잊혀지는 사례가 적지 않은데요... 대표적인 인물 중 한분이 강평국 선생입니다. 가족이 아닌 학교 후배들이 뒤늦게나마 소중한 기억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주시 일도동입니다. 양 옆으로 상가들이 늘어선 거리 한 쪽에 표지석이 세워져있습니다. 비석에는 강평국 생가터라는 글귀와 업적이 새겨져 있습니다. 1919년 3·1 운동에 앞장 선 제주 출신 독립애국지사 강평국 선생이 살던 집터에 표지석이 세워진 겁니다. 제주 여성 1호 교사인 강평국 지사는 최정숙, 고수선 선생과 함께 활발히 독립운동을 벌였습니다. 제주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유학해 일본에서 공부하면서도 신간회, 근우회 등에서 활동하며 조국의 광복을 위해 힘썼습니다. 특히 야학원을 운영하는 등 여성 문맹퇴치와 권익 보호를 위해 노력했습니다. 독립운동에 매진하다가 가혹한 심문을 받고 33살이라는 젊은 나이에 후손도 남기지 못한 채 일찍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러다보니 관련 기록이 거의 남아있지 않았고, 오랜 시간 유공자로 인정받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제주신성학원 총동문회 등이 유공자 추서 운동을 벌인 끝에 지난 2019년, 공로를 인정받게 됐습니다. 국가유공자 서훈 2주년을 맞아 신성학원총동문회 최정숙기념사업단은 강평국 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표지석을 세웠습니다. 세월이 흘러 새로운 건물들이 들어섰지만 강평국 선생이 살았던 치열한 삶을 잊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오순덕 / 신성학원총동문회 최정숙기념사업단장> "후배들이 노력해서 서훈을 받았거든요. 근데 '이 분(강평국 지사)의 흔적을 어딘가에 남겨두고 저희도 떠나야 하는데' (라는 생각이 들었고) 표지석을 만들어 두면 여기가 제주 원도심이지 않습니까? 많은 사람들이 지나가고 하는데 (보면서) 좀 더 강평국 선생님의 얼을 알리는 데에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조국의 광복을 바라며 일본에 맞선 독립지사 강평국 선생의 업적과 흔적을 기억하려는 노력이 늦었지만 하나둘 이어지고 있습니다. KCTV 뉴스 김경임입니다.
  • 2021.08.13(금)  |  김경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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