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10(일)  |  이정훈
제주에서 운전자가 벌에 쏘여 의식을 잃고 앞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어제(9일) 오후 6시 38분쯤 제주시 해안동 해안교차로에서 50대 남성 A씨가 앞차를 추돌했습니다 해당 운전자는 운전 중 벌에 쏘인 후 호흡곤란 등을 일으키며 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사고로 해당 운전자는 중상을 입었으며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2:03
  • "내 아버지 어디에"…유족 채혈 참여 '절실'
  • 4.3 유해발굴을 통한 희생자 유해 405구 가운데 아직도 70% 가까이는 신원을 확인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 달부터 시작된 채혈 작업에 가족을 기다리는 4.3 유족들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올해 83살의 송옥희 할머니는 72년 전인 11살때 아버지가 행방 불명됐습니다. 징역 15년 형을 선고 받았다는 사실 말고는 70년이 넘도록 아버지 생사 조차 알 수 없습니다. 실낱 같은 희망을 부여잡고 이번 4.3 유족 채혈에 참여했습니다. <송옥희 / 4·3행방불명인 유족> "큰애가 고생하면서 살고 있어라. 아버지가 도와주겠다고 했는데 도와주면서 이제까지 사셨다면.. 살아갈수록 너무 억울해요. 한 번만 보고 싶은 생각이 문뜩문뜩 납니다." 송 할머니와 비슷한 아픔을 겪은 4.3 행방불명 희생자 유족들이 하나 둘 보건소로 모였습니다. 코로나 19 여파에도 보름 사이 70명이 넘는 유가족이 4.3 평화재단의 유족 채혈 작업에 동참했습니다. 올해부터 채혈 대상이 6촌까지 확대되면서 분석 범위가 넓어졌고, 4.3 수형인들도 암매장됐을 것으로 추정되는 대전 골령골에서 최근 100구나 넘는 유해가 발굴되면서 이 같은 유족 채혈은 더욱 시급하고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김광우 / 4·3행방불명인유족협의회장> "돌아가신 영혼들이 안식처를 찾을 수 있도록 유족들이 꼭 채혈해서 앞으로 유해 발굴하는 데 힘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주에서 발굴된 유해 405 가운데 70%에 달하는 270여 구는 아직도 가족 품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3년 만에 유해발굴이 재개되는 가운데 이번 채혈 참여가 유족들의 70여년 한을 풀어 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 2020.11.30(월)  |  김용원
  • 4·3행방불명인 수형인 10명 재심 개시 결정
  • 4·3 생존 수형인에 이어 행방불명인 수형자들도 70여년 만에 정식 재판을 받게 됩니다.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는 내란실행과 국방경비법 위반 혐의로 억울한 옥살이를 한 오형률 씨 등 4.3 행불수형인 10명에 대해 재심 개시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번 행불수형인 재심 청구 사건의 주요 쟁점은 재심 청구 당시 법적으로 사망한 것으로 볼 수 있는지 여부였는데, 이에 대해 재판부는 사건 기록과 관계인 심문 결과 사망했다고 보는 것이 상당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들 행불수형인 10명은 지난 1947년부터 1949년 사이 불법 군사재판으로 내란실행과 국방경비법 위반 혐의로 형을 선고 받고 전국 각지 형무소에서 복역을 하다 행방 불명됐습니다.
  • 2020.11.30(월)  |  문수희
KCTV News7
02:19
  • "온기 나눠요" 나눔 캠페인 대장정 돌입
  • 매년 이맘 때 쯤이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각종 모금행사가 진행되곤 하는데요... 올해도 어김없이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적십자사가 희망 나눔 행사를 시작했습니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이 때, 시민들의 관심과 사랑이 더욱 절실해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경임 기자입니다. 제주시 노형동의 야외광장. 기둥을 싸고 있던 하얀 천을 당겨 걷어내자 커다란 온도계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과 함께 희망 2021 나눔 캠페인이 시작됐습니다. 이번 모금 목표액은 37억 3천만 원으로 내년 1월 31일까지 다양한 모금 활동이 펼쳐지게 됩니다. 목표액의 1퍼센트인 3천 730만 원이 모일 때마다 온도계가 1도씩 올라갑니다. 쌀쌀한 날씨에도 일찍부터 나눔에 동참하려는 시민들로 북적입니다. <양정기 / 희망 2021 나눔캠페인 개인 1호 기부자> "코로나 때문에 '(경제가) 힘들다, 힘들다' 하고. 우리도 다 힘든데. 그래도 조금씩 남들에게 베풀면 서로가 다 행복해지잖아요." <황병학 / 제주도 나눔봉사단장> "이런 어려운 시기에 우리가 서로 힘을 합해야 만이 같이 살 수 있는 게 아닌가 싶어서. 그런 마음에서 (모금에) 동참하게 됐습니다."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도 희망나눔 모금 활동에 본격적으로 돌입했습니다. 내년 말까지 목표 모금 금액은 37억 원. 지난해보다 1억원 정도 증가한 액수입니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많아지면서 목표액을 늘렸습니다. 모금된 돈은 코로나 19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 등을 지원하는 데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오홍식 / 제주특별자치도 적십자사회장> "코로나19로 경제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민들의 따뜻한 손길이 필요합니다. 금년도 적십자회비 모금에 도민 여러분들께서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하겠습니다." 코로나 사태 속에서도 훌쩍 다가온 연말연시. 특히 올해는 코로나 사태로 경제적 타격이 큰 만큼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도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절실합니다. KCTV 뉴스 김경임입니다.
  • 2020.11.30(월)  |  김경임
  • 동물테마파크, 반대 주민에 손해배상소송 제기
  • 제주시 조천읍에 동물테마파크 조성을 추진 중인 사업자가 반대 주민들에게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동물테마파크 사업자측은 최근 대표이사 명의로 선흘2리 반대주민 3명에게 5천만 원의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사업자측은 반대주민들이 환경영향평가 심의 회의장을 무단 점거하고 근거 없는 허위사실을 주장하면서 사업이 지연됐다며 소송 이유를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동물테마파크반대위는 사업자가 주민들을 협박해 사업 승인을 얻어내려 하고 있다며 제주도에 사업 취소를 촉구했습니다.
  • 2020.11.30(월)  |  김용원
  • '수소드론 이용' 인명구조 훈련 진행
  • 수소드론을 이용한 인명구조 비행 훈련이 오늘 서귀포항 인근에서 열렸습니다. 제주도와 서귀포해양경찰서 등이 진행한 오늘 훈련에서는 범섬 앞 바다에 낚시객이 빠져 실종된 사고를 가정해 수소드론이 주변을 수색하고 구호 튜브를 전달하는 상황으로 진행됐습니다. 훈련에 투입된 수소드론은 30km 거리를 60분 만에 비행해 기존 배터리 드론보다 장거리, 장시간 비행에 특화된 모습을 보여줬다고 제주도는 설명했습니다.
  • 2020.11.30(월)  |  조승원
  • 제주경찰직장협의회 "자치경찰 일원화 찬성"
  • 제주경찰직장협의회가 오늘(30일) 오전 제주지방경찰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당정에서 추진하고 있는 국가경찰과 자치경찰 일원화 움직임에 대해 찬성한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이원화는 업무 혼선과 중복 출동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고 현재 국가경찰이 인력난을 겪고 있는 만큼 자치경찰의 시범운영이 끝나는대로 임시로 파견된 국가 경찰 인력을 복귀시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 2020.11.30(월)  |  김경임
KCTV News7
01:10
  • 오늘의 날씨 (11월 30일)
  • 11월의 마지막날인 오늘 제주는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북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곳에 따라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귀포가 12.8도로 가장 높았고, 제주시가 10.1도, 성산이 10.9도, 고산이 9.3도로 쌀쌀했습니다. 내일 제주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구름 많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5에서 7도, 낮 기온은 10에서 13도로 당분간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특히 산지를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추울 것으로 보여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내일 해상날씨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에서 2m 높이로 일겠습니다. 오늘부터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인 만큼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2020.11.30(월)  |  김경임
  • 신원 미확인 4·3 희생자 유족 찾기 채혈 본격
  • 4.3 희생자 유해 신원 파악을 위한 유족들의 채혈 작업이 본격적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4.3 행불인 유족회 등 30명은 오늘 제주시 보건소를 찾아 희생자 유가족을 찾기 위한 채혈에 동참했습니다. 채혈된 혈액은 서울대 법의학연구소로 보내지며 유전자 분석과 유해 DNA 대조 작업을 거쳐 신원을 확인하게 됩니다. 4.3 평화재단은 도내 보건소와 보건지소 등 17 곳에서 채혈이 이뤄지고 있고 대상이 6촌 이내로 확대된 만큼 유족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 2020.11.30(월)  |  김용원
  • '희망 2021 나눔 캠페인' 출범식 열려
  • 제주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오늘(30일) 오전 제주시 노형오거리 대형 온토탑 앞에서 희망 2021 나눔 캠페인 출범식과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열었습니다. 오늘 출범식을 통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내년 1월 31일까지 37억 3천만 원을 목표로 모금 활동을 벌이게 됩니다. 모금된 성금은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과 청년 등의 일자리 지원과 취약계층의 돌봄 지원 서비스 등에 사용됩니다.
  • 2020.11.30(월)  |  김경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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