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14(목)  |  김경임
오늘 제주는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가 23.5도, 서귀포 25도 등으로 나타나 평년보다 2에서 3도 정도 높았습니다. 내일도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16에서 17도, 낮 기온은 24에서 25도의 분포를 보여 낮에는 다소 덥겠습니다.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해상 날씨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2m 높이로 일겠습니다. 오전까지 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5:19
  • [카메라포커스] 잠 못 드는 여름 밤, 무질서 '여전'
  • <김경임 기자> "유난히 길었던 장마가 끝이 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됐습니다. 폭염에 열대야까지 이어지면서 더위를 피해 야외로 나오는 피서객들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무더위를 맞은 여름 밤 풍경을 이번주 카메라포커스에서 살펴봤습니다." 뜨겁게 내리쬐던 태양이 모습을 감추자 피서객들이 하나 둘씩 바다 근처로 모여듭니다. 바다를 바라보며 고기를 구워 먹으며 무더위를 날려 버립니다. 캠핑이라도 온 듯 장작불도 등장했습니다. <최성민 / 제주시 아라동> "퇴근하고 너무 더워서 시원하게 있으려고 왔는데. (생각보다) 그렇게 시원하진 않네요. 저녁 먹으려 왔습니다. 그래도 집에 있는 것보다 나와서 있으니까 더 시원하고 좋은 것 같아요." <전정현 / 경상남도 김해시> "덥긴 한데 오늘 낮에 너무 더웠거든요. 밖에 제대로 구경도 못 했는데 밤에 이렇게 나오니까 너무 좋네요. 그래도. 덥긴 한데 기분 좋아졌어요." <김경태 / 경상남도 김해시> "아~ 힐링 되지. 힐링. 좋은 사람 만나고 좋은 술 있고. 좋은 안주 있고." 여름밤 필수 코스로 꼽히는 제주시 탑동 광장. 연일 이어지는 열대야에 지친 시민들은 바닷바람을 맞으며 야식을 먹습니다. 시원한 맥주는 필수입니다. 하지만 이곳에서의 음주나 취사는 금집니다. 이를 알리는 현수막까지 내걸렸지만 무색할 따름입니다. 코로나19로 야간 개장을 하지 않는 해수욕장. 폐장한 지 한참이 지났지만 입구부터 차량들로 가득합니다. 백사장에 설치된 포장마차는 최근 SNS에서 핫플레이스로 꼽히며 빈 자리를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해수욕장 포장마차 이용객> "인스타 검색하고 왔어요. (오니까) 여기는 다 찼더라고요. 자리는 다 찼었어요. (자리를 잡을 수 없을 정도로요?) 네, 기다렸어요. 저희도." <해수욕장 포장마차 이용객> "원래는 술집에서 마셨는데 이렇게 바깥 풍경 보고 하니까 되게 좋아가지고. 만족스럽네요." 일부 피서객들은 근처 백사장에 자리 잡고 앉아 음식과 술을 먹습니다. 이들이 남기고 갈 쓰레기 걱정에 주민들은 한숨만 나옵니다. <클린하우스 지킴이> "아휴, 형편없어. 형편없어. 그냥 먹고 난 쓰레기 가져다가 픽픽 그냥 던져버려. 선별도 안 하고." 모래사장 안에서 담배를 피우고 한 쪽에서는 불꽃놀이를 즐기기도 합니다. <김경임 기자> "해수욕장 안에서 금지되는 행위가 적힌 표지판입니다. 백사장 안에서 담배를 피우거나 폭죽을 터뜨릴 경우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쓰여져 있는데요. 하지만 이를 지키지 않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폭죽 사용을 금하는 현수막에도 곳곳에서 불꽃이 솟아오릅니다. 게다가 근처 상점에서도 버젓이 폭죽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막대 형태부터 분수형까지. 그 종류도 다양하고 찾는 사람이 많아 일부 품목은 조기에 품절됩니다. <상점 주인> "(세트는 다 나간 거예요?) 다 나가버렸어요. 많이 여러 가지 있는데 다 나가버렷어요. 품절." 지난 한해동안 이용객이 30만명을 넘은 제주시 함덕해수욕장. <김경임 기자> "현재 시각은 8시를 조금 넘어가고 있습니다. 해수욕장 개장시간이 끝난 상황인데요. 올해는 코로나 사태로 이 곳 함덕해수욕장에서는 밤에 술을 마시거나 음식을 먹을 수 없습니다. 과연 잘 지켜지고 있는지 단속반과 함께 현장을 둘러보겠습니다." 다행히 현장은 한산합니다. 이곳을 찾은 관광객도 여름밤 낭만을 즐기지 못해 아쉽지만 코로나 방역이 우선이라며 행정명령에 비교적 협조하는 모습입니다. <이원주, 김진희 / 서울특별시 은평구> "많이 아쉽죠. 여기서 바닷가에서 먹는 감성이나 이런 게 어떻게 보면 사람들이 도시에서 못 하는 그런 즐거움인데. 그런 걸 못하게 돼서 많이 아쉽습니다." 하지만 단속구간인 백사장을 벗어나면 상황은 달라집니다. 인근 방파제에서는 옹기종기 모여 술판이 벌어졌고, 바로 옆 모래사장에서는 불꽃놀이가 한창입니다. 밤새 울려 퍼지는 폭죽소리에 주변에서는 민원이 끊이지 않습니다. <자치경찰 관계자> "시끄럽다고. 폭죽놀이한다고 (신고가 들어왔어요.) (여기 이런 민원이 자주 들어와요?) 예, 예. 하루에 한 대여섯 건?" 올해도 어김없이 여름밤의 악몽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 그렇다고 단속이 효과적으로 이뤄지는 것도 아닙니다. <해수욕장 불법 단속반 관계자> "10발인가 쏘니까 끝나던데 이건. 그래서 (멀리서 보고) 와 보니까 (폭죽 설치한 사람이) 없어졌어요. 터지기 전엔 모르니까." <김경임 기자> "여름철이면 어김없이 반복되는 여름밤의 무질서. 무더위와 잠 못 이루는 열대야가 무질서의 핑계가 될 수는 없는 만큼 이 밤을 즐기는 피서객들의 성숙한 시민의식이 필요해보입니다. 카메라 포커스입니다."
  • 2020.08.05(수)  |  김경임
  • "주민 의견 무시한 조천읍장 물러나라"
  • 선흘2리 대명제주동물테마파크 반대대책위원회는 오늘(5일) 오전 제주도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선흘 2리 주민들이 마을 총회를 열고 이장을 해임하기로 결정했는데 이를 받아들이지 않은 조천읍장은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조천읍장이 동물테마파크 사업을 반대하는 간사가 람사르위원장으로 당선되자 사퇴를 압박했다고 덧붙였습니다.
  • 2020.08.05(수)  |  문수희
  • 제주어 연구 1세대 '현평효 선생' 학술대회 열려
  • 제주어 연구 1세대인 현평효 선생을 조명하기 위한 학술대회가 오늘(5일) 제주대학교 아라컨벤션홀에서 열렸습니다. 사단법인 제주어연구소가 마련한 이번 학술대회에서 제주어 연구에 헌신한 현평효 선생의 삶과 연구 성과에 대한 발표와 종합 토론 등이 이어졌습니다. 현평효 선생은 제주어가 학문적으로 올바르게 정립될 수 있도록 제주도 방언의 음운과 문법, 어휘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업적을 남겼습니다.
  • 2020.08.05(수)  |  이정훈
  • 오늘의 날씨 (8월 5일)
  • 오늘 제주는 9일째 폭염특보가 이어진 가운데 흐리고 곳에 따라 비가 내렸습니다. 오늘 낮 최고 기온은 제주시 34.1도 서귀포시 28.4도 고산 30.2도 성산 30.1도를 보였습니다. 내일도 지형적인 영향으로 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겠습니다. 강수량은 모레까지 제주 전역에 30에서 80mm를 보이겠습니다. 특히, 산지와 남부 등 일부 지역에는 순간적으로 많은 비가 내릴 수 있어 비 피해 없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무더위도 계속해서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6에서 27도로 시작해 낮에는 33도까지 오르며 덥겠습니다. 해상 날씨 입니다. 현재 제주도 전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됐고 물결이 최고 4m 높이로 높게 일고 있습니다.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고 있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2020.08.05(수)  |  문수희
  • 제주대, 후기 학위수여식 행사 취소
  • 제주대학교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27일 예정됐던 2019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 개최를 취소했습니다. 다만 졸업생이 요청할 경우 학위복을 대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 존 4군데를 설치해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제주대는 지난 2월 전기 학위수여식도 취소했습니다.
  • 2020.08.05(수)  |  이정훈
  • 전국 유일 제주자치경찰 사라질 위기 논란
  • 당정청이 국가경찰과 자치경찰을 일원화하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전국 유일의 제주자치경찰이 사라질 위기에 처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번 당정청의 방침에 따라 현재 자치경찰 구성원들이 국가 경찰이 되고 제주지방경찰청과 각 경찰서에서 분산 배치돼 근무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국가경찰로부터 이관받은 주요 수사업무 상당수도 원래대로 되돌아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제주도자치경찰단은 지난 2006년 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라 전국에서 유일하게 신설돼 올해로 15년째 운영되면서 국가경찰로부터 다양한 수사권한은 물론 인력까지 지원받으며 전국의 모범사례로 꼽혔지만 결국 사라질 위기에 처하면서 논란만 커지고 있습니다.
  • 2020.08.05(수)  |  양상현
  • 모레까지 최대 150mm 비…호우·폭염·풍랑특보 (13시)
  • 오늘 제주는 태풍 하구핏이 소멸하고 남긴 열대저압부의 영향으로 곳에따라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현재 제주도 산지와 남부, 북부 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모레까지 50에서 100mm, 많은 곳에는 150mm가 넘는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특히, 산간에 시간당 20mm가 넘는 강한 비가 쏟아져 한라산 등반코스가 일부 통제되고 있습니다. 제주 전역에는 9일째 폭염특보가 이어지며 낮 기온은 28도에서 3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해상에도 풍랑주의보가 발효돼 일부 소형 여객선 운항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대기가 매우 불안정한 탓에 오늘 밤까지 순간적으로 많은 비가 내렸다 그쳤다는 반복할 것이라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 2020.08.05(수)  |  문수희
  • 연이은 폭염에 온열질환 급증 우려…건강관리 주의
  • 연일 폭염 특보와 열대야가 이어지면서 온열질환 예방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어제(4일)까지 도내 응급의료기관에 신고된 온열질환자는 17명으로 이 가운데 70%인 12명이 야외활동 과정에서 발생했습니다. 제주도는 낮 시간대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수시로 물을 마시는 등 건강관리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 2020.08.05(수)  |  김용원
  • '제주외고 일반고 전환' 공론화 전문가 토론회 내일 개최
  • 제주외국어고등학교의 일반고 전환을 위한 공론화 작업이 본격화됩니다. 제주도교육청 제주교육공론화위원회는 내일(6일) 오후 2시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제주외고 일반고 전환 모형' 공론화를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토론회는 교수와 언론인, 교원 등이 전문가 패널로 참여한 가운데 일반고 전환 동지역 재배치와 현 위치에서의 일반고 전환 등의 공론화 의제를 논의하게 됩니다. 토론 결과는 오는 22일 학부모와 도민이 참여하는 '도민참여단 토론회' 참가자에게 숙의 자료로 제공되며 공론화위의 정책권고안 작성을 위한 참고자료로 활용됩니다.
  • 2020.08.05(수)  |  최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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