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9) 오후 3시 10분쯤 제주항 부두 인근 해상에서
기관 고장으로 표류하던
추자 선적 32톤급 어선이
방파제로 밀려와 접촉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해경은
연안구조정과 경비정을 투입해
민간 어선과 함께 사고 선박을 예인해 제주항으로 이동시켰습니다.
승선원 3명은 무사했고
선박 피해나 기름 유출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화면제공 : 제주해양경찰서
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전세계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예방책 중 하나인 마스크는
품귀현상이 벌어졌고
온라인 상에서는
확인되지 않은 루머들이 나돌면서
시민들은 더욱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허은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마스크를 쓴 한 남성이
바닥에 쓰러져있고
이내 의료진이 급히 달려옵니다.
중국의 한 시내에서는
마스크를 사려는 사람들로
줄이 길게 이어졌습니다.
제주도에 체류하고 있는 중국인들도
가족들을 위해 마스크를 구매해서
보내고 있는 실정입니다.
<인터뷰 : 주연 / 중국>
"중국에서는 마스크를 살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어제 약국에서 마스크를 사서 오늘 중국 집으로 보내려고 합니다."
제주시내 곳곳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한 사람들을
어렵지 않게 찾아 볼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4명의 확진환자가 발생하면서
불안한 마음에
마스크를 쓰고 밖으로 나온겁니다.
<인터뷰 : 최우진 / 제주시 일도2동>
"많이 불안하고 걱정되죠. 병(우한 폐렴)이 돈다고 해서 마스크를 쓰라고 해서..."
<인터뷰 : 박수연 / 제주시 건입동>
"뉴스에서 이곳저곳에서 확진자도 나오고 해서 조심해야 할 것 같아서 쓰고 나왔어요."
도내 약국과 편의점에서는
마스크 품귀현상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인터뷰 : 고아라 / 약사>
"지금 설 연휴까지 겹쳐서 물량이 들어오지 못하고 있어서 있는 거는 품절이고요. 들어오려면 2~3일 정도 걸릴 예정이에요. 오시는 분들 3분의 2 정도는 마스크
사러 오시는 분들이고요. 예전에는 거의 사지 않으셨는데 지금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지난 설 연휴에는 SNS를 통해
제주에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확인되지 않은 소문이 퍼지기도 했습니다.
이에 보건당국은
중국에서 제주로 입국한 13살 A군과
미국인 2명에 대해 조사를 진행한 것은 사실이지만
일반 감기 증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는
무관한 것으로 판정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시민들은
각종 온라인 카페와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여전히 신종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불안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
올바른 손씻기와 마스크 착용, 기침 예절을 준수하고
의심증상이 나타날 경우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99 등을 통해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유입 차단을
위해 행정시에서도 대응을 강화합니다.
제주시는
제주공항 뿐 아니라 항만에도
열감지 카메라를 설치할 수 있도록
제주도에 건의하고 원할한 역학조사를
위해 중국어 통역 자원봉사자도
추가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외국인관광객이 자주 찾는
숙박시설과 음식점은
특별 관리합니다.
다음 달 2일부터 열리는
입춘굿 행사장에도
손세정제와 감염 예방 홍보물을
비치할 예정입니다.
지난 26일 강원도 동해시의 한 펜션에서
LP가스가 폭발해 투숙하던 일가족 7명이
숨지거나 다쳤습니다.
제주에서도 가스 폭발 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해안가 인근 건물에서
갑자기 커다란 불길이 치솟습니다.
지난 26일 저녁,
강원도 동해시의 한 펜션 2층에서
LP 가스가 폭발해
투숙하던 일가족 7명이 숨지거나 다쳤습니다.
최근 한 달 사이 제주에서도
가스 폭발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난 27일 밤 11시 30분쯤
제주시 회천동의 한 연립주택 1층에서
주방에서 사용하던 LP 가스가 폭발했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창문과 건물 주변에 주차된 차량 등이 파손됐습니다.
건물 주변에 나뒹구는 유리 조각들이
폭발 당시 상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싱크 : 인근 주민>
"건물이 흔들리고 갑자기 쾅 하는 소리가 같이 들리더라고요. 그래서 (집에서) 나왔는데 작은 문은 프레임이 휘어가지고 아예 안 열려서 도망칠 수
없는 상황이었고."
이번 사고는
파손된 고무호스 사이로
가스가 새어나오면서
폭발로 이어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현장 감식을 통해 관계자들은
집에서 키우던 애완견이
고무 호스를 파손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싱크 : 가스안전공사 관계자>
"호스가 손상된 게 발견이 됐으니까 거기서 가스가 샜을 가능성이 상당히 높은 거죠. 지금 현재 정황상으로는 강아지가 (물어뜯은 게) 유력하다고 보는 거죠."
지난 달에는 서귀포시 남원읍의
폐업한 게스트하우스에서 LP 가스가 폭발해
8명이 다치기도 했습니다.
지난 2015년부터 5년 동안
제주에서 발생한 가스 사고는 모두 20건.
이로 인해 34명이 다치고
3억 원이 넘는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이같은 가스 사고는
제대로 점검이 이뤄지지 않거나
사용자의 부주의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특히 겨울철과 이사철에 집중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비눗물이나 점검액을 발라
가스의 누출 여부를 확인하는 등
반드시 정기적으로 점검해야 합니다.
<인터뷰 : 고현석 /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
"가스가 누출이 됐다면 눈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양파 썩는 냄새가 납니다. 이럴 경우에는 환기를 하셔야 나중에 점화를 할 때 가스 폭발 사고가 일어나지 않습니다."
가스 폭발은 자칫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정기적인 점검과 사용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KCTV 뉴스 김경임입니다.
오늘 제주는 대체로 흐리고
낮동안 곳에따라 약한 눈 또는 비가 내렸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 11.1도,
서귀포시 13.2도, 성산과 고산 11.5도를 보였습니다.
내일도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부터 제주도 전역에
5에서 20mm의 비가 내리겠고,
산간에는 1에서 5cm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10도에서 12도로
오늘과 비슷해 쌀쌀할 전망입니다.
이같은 날씨 속에 중산간 도로 곳곳이 결빙되고 짙은 안개로 가시거리도 짧을 것으로 예상돼 차량 운행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해상날씹니다.
제주해상에 내려졌던 풍랑특보는 모두 해제됐고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5에서 2.5m로 일겠습니다.
오늘 제주는
흐리고 다소 쌀쌀한 가운데
오후 한때 비나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비 날씨는 모레까지 이어져 제주 전역에 5에서 20mm의
강수량을 보이겠고,
산간에는 1에서 5cm의 눈이 오겠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11에서 13도로
어제보다 1도 가량 높겠습니다.
해상에는 제주도 남쪽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5에서 2.5m 높이로 높게 일겠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이
중국 우한시를 방문한 모든 학생이나 교직원에 대해
등교 중지 조치를 내렸습니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전 세계로 확산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정부가 위기 경보 단계를 '주의'에서 '경계' 체계로
격상시킨데 따른 대응책입니다.
현재 중국 우한시에 방문한 학생이나 교직원은
아직까지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교육청은
확산 추이를 고려해 휴업 또는 휴교를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제주지방법원 제1행정부 강재원 부장판사는
2018년 10월 학교폭력에 연루돼
징계 처분을 받은 중학생 A군이
당시 학교장을 상대로 제기한
학교폭력 가해학생 처분취소 청구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습니다.
재판부는
당시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의 심의 과정에
원고인 A군과 부모의 의견진술 기회가 보장되지 않은
절차적 하자가 있어
처분이 위법하다며 판결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한편 A군과 부모는
피해학생 측으로 알고 학폭위에 참석했지만
처분 통지를 받은 후에야 가해학생이 됐음을 알게됐다며
징계처분 취소를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이
올해 재입학을 희망하는 학생이나 학교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적응력 교육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학교 적응력교육은
성이돌 젊음의 집 청소년수련원에서 2박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자아존중과 인성 향상 등 집단 활동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됩니다.
참가 신청은 다음달 4일까지
제주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에서 접수합니다.
오늘 제주는 아침 한때 비가 내리다 그친 후
흐리고 다소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기온은 11에서 13도로
평년보다 3도 가량 높겠습니다.
비는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산간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남쪽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제주도 앞바다에서
1.5에서 2.5m 높이로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 제주는 흐리고
아침부터 가끔 비가 내릴 것으로
제주지방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