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14(목)  |  김경임
오늘 제주는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가 23.5도, 서귀포 25도 등으로 나타나 평년보다 2에서 3도 정도 높았습니다. 내일도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16에서 17도, 낮 기온은 24에서 25도의 분포를 보여 낮에는 다소 덥겠습니다.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해상 날씨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2m 높이로 일겠습니다. 오전까지 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6:01
  • 규정도 시설도 '전무'…항포구 안전 '무법지대'
  • 항포구 다이빙 기획뉴스 두번째 순서입니다. 제주 포구에 물놀이객들이 급증하고 인명 사고 같은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지만 관련 제도는 변화된 흐름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법과 제도적으로 예방 장치가 전무한 현실 속에 제주의 항포구는 안전 무법지대로 전락하고 있습니다. 김용민 김용원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열대야가 이어지는 한여름밤 포구에 다이빙객들이 북적입니다. 스트레스와 무더위를 한번에 날려보냅니다. 하지만 이들을 불청객으로 여기는 시선도 있습니다. 예전부터 항포구를 이용해온 마을 어민들입니다. <정용현 어민> "지금 바다에 나와서 항포구에서 수영하고 있는데 이건 위험하니까 자제하면 좋겠다는 겁니다. 밤에 하시지 말고 수영장 같은 데서 물놀이하시면 좋겠습니다. 생업에도 많이 지장이 있으니 이건 시정 좀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어선 안전을 위해 환하게 조명이 켜진 포구 길목은 다이빙객들에게는 인기 있는 야간 물놀이 스팟입니다. 조업 채비에 나선 어민은 혹시나 사고가 날까봐 신경 쓰이고 물놀이가 끝나기를 마냥 기다려야 합니다. 여름이 되면 해경도 순찰 지역을 항포구까지 확대하고 있습니다. 어선 접안 구역에서 안전 사고 위험도 우려되지만 현장에서 해경의 역할은 제한적입니다. <해경 대원> "아래 수심 보시고 되도록이면 머리로 떨어지지 마시고 안전하게 물놀이하시기 바랍니다. " 항포구는 어촌어항법에 따른 행정시 관할이라 애초부터 경찰 통제권에서 벗어나 있기 때문입니다. <박은주 제주해양경찰서 제주파출소 경사 > "항포구는 어선이 입출항하는 곳인데 포구에서 수영이나 다이빙 활동을 할 때에는 현재 처벌근거나 금지 조항이 없기 때문에 타 법령인 경찰관직무집행법으로 저희는 계도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사고 발생 시에는 유관기관에 협조요청해서 공동 대응체계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행정시는 이용객이 몰리는 포구를 지정 해수욕장 처럼 물놀이 구역으로 정했고 민간 안전요원을 배치했습니다. 워낙 사람이 많다보니 현장 관리에는 어려움이 적지 않습니다. <좌혜성 민간 안전요원> "사람들이 여기 오면서 SNS로 많이 보고 오잖아요. SNS로 많이 보고 오는데 다이빙하는 모습 보고 (안전이나 수심) 그런 거 상관없이 오자마자 바로 뛰는 분들이 많아서 저희가 통제하려고 해도 잘 안 되는 것 같습니다. " 제주시 전체 항포구 60곳 가운데 물놀이 구역 지정과 인력이 상주한 곳은 판포와 김녕 단 두곳 뿐입니다. 나머지 포구는 그야말로 안전 무법지대입니다. 크고 작은 다이빙 인명사고에도 속수무책일 수 밖에 없습니다. 난간이나 안전시설이 설치된 포구도 네 곳에 불과합니다. <노병주 제주대 스포츠과학과 교수> "어느 정도 높이에서 다이빙했을 때 수심이 어느 정도 필요하고 이런 수심이 확보되지 않았을 때 다이빙을 하면 어떤 사고가 발생할 수 있을지에 대한 직관적으로 인지할 수 있는 정보를 주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하고요. 이와 아울러서 단순히 다이빙 금지라는 안내뿐만이 아니라 수심 안내봉, 수심 표시봉 같은 시설들이 있으면 조금 더 직관적으로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항포구 익수사고가 잇따르면서 제도 개선 논의도 있었지만 결실을 맺지 못했습니다. 항포구 인명 사고를 사회 재난으로 볼 것인지 개인 과실로 볼 것인지 책임 소재와 근거법 적용을 놓고 제주도와 행정시, 그리고 관할 부서별로도 해석이 제각각 입니다. 재난 관련 법률에 근거해 항포구 일대를 다이빙 금지구역으로 지정하려던 계획도 무산됐습니다. <허성일 제주시 해양수산과장> "개인적인 부주의에 의해서 일어난 사고까지 재난에 포함시킬 수 있는가에 대해서 논의나 검토가 필요한 상황에 있었습니다. 대안으로 이제 해수욕장이나 마을 방송과 연계해서 위험성을 알리는 그런 연계 시설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항포구 관리 전반을 규정한 어촌어항법에도 아직까지 다이빙이나 물놀이 안전과 관련한 입법화 작업은 이뤄지지 못했습니다. 상위법이 없다보니 항포구 사고가 많은 제주에서 연관 조례 입법 사례도 전무한 실정입니다. <현길호 제주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장> "이용객들은 이미 포구 물놀이를 제재할 수 있는 방법이 없는 걸 다 알고 계세요. 그럼 포구를 드나드는 어선이나 관리하거나 활용하시는 어촌계 회원들은 심각한 피해를 입을 수밖에 없거든요. 무엇보다 안전상 위험하고요. 적절한 제도 개선이 절실하게 필요한 상황입니다. 법이 필요하다면 빨리 법을 만들어야 하고 법에서 위임되는 사항이 있다면 조례로 관리 규정들을 명확히 할 필요가 있습니다." 시대가 변하면서 포구 본연의 기능은 옅어지고 점차 관광 자원으로 알려지고 이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도 정비는 이 같은 변화상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여름철마다 제주 포구는 다이빙 물놀이객과의 불편한 공존이 이어지고 있고 인명 사고 같은 부작용은 앞으로도 되풀이 될 수 밖에 없는게 현실입니다. <클로징 : 김용원 기자> "수심도 모르고 안전요원도 없는 제주 항포구에서 위험천만한 다이빙은 오늘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돌이킬 수 없는 사고 위험으로부터 벗어나 최소한의 안전이 보장될 수 있도록 보완 대책이 시급해 보입니다. KCTV 뉴스 김용원입니다."
  • 2025.07.10(목)  |  김용원
KCTV News7
02:27
  • 반년 만에 '급제동'…제주 교육 '혼선'
  • 윤석열 전 정부에서 추진했던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이른바 AIDT 사업이 새 정부 들어 방향 전환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에 따라 디지털교과서가 '교과서'가 아닌 단순한 교육 자료로 격하될 가능성이 커졌는데요, 특히 제주도 내 학교 현장에서는 이로 인한 혼선이 감지되고 있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윤석열 전 정부의 핵심 교육 공약이었던 AIDT. 학생 개별 맞춤 학습을 지원하는 AI 기반 디지털교과서 사업으로 올해 초등학교 3~4학년과 중·고등학교 1학년 일부 과목에서 시범 도입됐습니다. 올 1학기 제주에서만 100군데가 넘는 학교에서 도입했습니다. 하지만 새 정부가 들어서며 상황은 크게 달라졌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AIDT를 법상 교과서가 아닌 교육 자료로 격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고, 더불어민주당은 관련 법 개정을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통과시키며 본회의 상정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가 제주도 학교 현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이 최근 마감한 2학기 디지털교과서 신청 결과 1학기 102개 학교 대비 신청 수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디지털교과서 구독을 매학기마다 새롭게 신청을 받아야 하는 점과 지위 논란으로 인한 혼선 등이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문제는 2학기 디지털교과서 사용 신청 마감일이 지났는데도 제주교육당국은 여전히 신청을 연장해 받고 있습니다. 교육부로부터 별도의 공식적인 지침이 아직 내려오지 않았다는 설명입니다. [전화인터뷰 제주도교육청 관계자 ] "이제 법 관련된 내용들도 있고 교육부에서도 이것과 관련된 어떤 적극적인 신청 안내를 독려하지 않은 상황이라서 저희도 지금은 좀 지켜보기만 하는 상황인데요. " 법 개정안이 본회의를 통과할 경우 디지털교과서는 더 이상 교과서가 아닌 학습 자료로 활용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에 따라 학교 현장의 혼란과 재정비 필요성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AI를 활용한 교육 혁신이라는 취지는 긍정적이지만 디지털교과서의 향후 운명과 함께, 학교 현장의 혼선 해소를 위한 대응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 2025.07.10(목)  |  이정훈
KCTV News7
00:19
  • 우도서 공사하던 40대 2m 높이서 추락, 병원 이송
  • 오늘 오전 9시 45분쯤 제주시 우도면 연평리에서 건물 지하실 공사를 하던 작업자가 2m 높이 사다리에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40대 남성이 오른쪽 발목을 다쳐 소방헬기를 이용해 제주시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습니다.
  • 2025.07.10(목)  |  김경임
KCTV News7
00:30
  • 제주경찰, 범죄피해자 6명에 사회공헌기금 지원
  • 제주경찰이 범죄로 경제적,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들에게 사회공헌기금을 지원합니다. 오늘 실무위윈회를 열고 심한 상해를 입고 사지마비가 된 피해자와 강도피해로 치료를 받는 외국인 등 범죄 피해자 6명에게 1천 150여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앞으로도 도내 기관, 단체와 협력해 범죄 피해자들을 보호하고 지원 체계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 2025.07.10(목)  |  김경임
  • 법원 수퍼체인지 (2건)
  • 제주지방법원 형사2부는 지난해 12월 서귀포시 서귀동 한 거리에서 전 연인에게 둔기를 휘둘려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구속기소된 50대 피고인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범행수법이 매우 잔혹한데다 미수에 그쳤더라도 살인 시도는 중대범죄인 만큼 엄히 처벌할 필요가 있다고 양형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법원은 또 지난 2022년 2월부터 두달 동안 제주시 구좌읍에 있는 다른 사람의 임야에서 팽나무 50그루를 무단 절취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 A 피고인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또 소개비를 받고 함께 범행한 공범 60대 B 피고인에게는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 2025.07.10(목)  |  김경임
KCTV News7
01:19
  • 오늘의 날씨 (7월 10일)
  • 오늘 제주는 구름 많고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렸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가 28도, 서귀포 30.8도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나기가 내려 습도가 높아지면서 한림에서는 체감온도가 34도까지 오르는 등 무더위가 이어졌습니다. 내일 제주는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24에서 26도, 낮 기온은 30에서 32도의 분포를 보여 오늘과 비슷해 덥겠습니다. 낮부터는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시작돼 모레 오전까지 최대 30mm의 강수량을 보이겠습니다. 이와 함께 곳에 따라 초속 20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내일 해상 날씨입니다. 서부앞바다를 제외한 제주 전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되면서 물결이 제주도앞바다에서 1.5에서 3.5m 높이로 일겠습니다. 제주도남쪽해상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2025.07.10(목)  |  김경임
  • 무더위 계속, 내일 곳에 따라 가끔 비 (17시용)
  • 오늘 제주는 구름 많고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린 가운데 당분간 무더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기온은 한림이 33.6도로 가장 높았고, 제주시가 28도, 서귀포 30.8도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강풍특보가 발효된 제주 북부와 북부중산간, 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초속 20m 안팎의 바람이 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내일 제주는 흐리고 낮 기온이 30에서 32도의 분포를 보여 덥겠고 내일 낮부터 모레사이 곳에 따라 5에서 3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비로 인해 습도가 높아지면서 체감온도가 더 오를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습니다.
  • 2025.07.10(목)  |  김경임
KCTV News7
00:52
  • 무더위 속 곳에 따라 소나기…오후들어 '강풍'
  • 오늘 제주는 구름 많고 무더운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오후부터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기온은 30에서 32도로 평년보다 4도 정도 높겠습니다. 불안정한 대기로 인해 오후까지 5에서 30mm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높은 습도로 체감온도는 더 오르겠습니다. 제주 북부와 북부중산간, 동부 지역에 강풍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초속 20m 내외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1.5에서 3.5m 높이로 일겠습니다. 내일 제주는 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낮부터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모레까지 제주 전역에 5에서 2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 2025.07.10(목)  |  김경임
KCTV News7
00:25
  • 전 연인 살인미수 50대 1심서 징역 10년
  • 제주지방법원 형사2부는 지난해 12월 서귀포시 서귀동 한 거리에서 전 연인에게 둔기를 휘둘려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구속기소된 50대 피고인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범행수법이 매우 잔혹한데다 미수에 그쳤더라도 살인 시도는 중대범죄인 만큼 엄히 처벌할 필요가 있다고 양형이유를 설명했습니다.
  • 2025.07.10(목)  |  김경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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