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25(월)  |  문수희
오늘 제주는 흐리고 산지를 중심으로 비가 내렸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제주 27.6도, 서귀포 22도로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성산 22.8 / 고산 25.1) 내일도 흐리고 비가 내리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20도 안팎, 낮 최고 기온은 23도에서 27도를 보이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모레 오전까지 북부와 추자도에 20에서 80mm, 나머지 지역에 50에서 100mm, 산지 등 많은 곳에는 250mm 넘게 내릴 전망입니다. 해상날씹니다. 풍랑예비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물결이 최고 3.5m로 매우 높고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합니다.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1:41
  • 밤새 많은 눈…아침 출근길 걱정
  • 오늘 오후 산간을 중심으로 내리는 눈이 시간이 지나면서 더욱 강해지고 있습니다. 눈은 밤새 내려 쌓일 것으로 보이는데요. 내일 아침 출근길이 벌써 걱정입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시장통. 추워진 날씨에 따뜻한 겨울 간식 판매대 앞엔 사람들이 북적입니다. 찬바람이 매섭게 불자 모두들 두꺼운 옷으로 꽁꽁 싸맸습니다 외투와 목도리로 중무장을 했지만 강하게 불어오는 찬바람을 막기엔 역부족입니다. <스탠드 : 문수희 기자> "하루사이에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찬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매서운 겨울 날씨를 보였습니다." 오늘 애월읍 유수암의 낮 최고기온은 영하 1.1도. 제주시 오등동과 산천단도 영하권에 머물렀고, 서귀포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도 2도 안팎을 보이며 추웠습니다. 게다가 제주도 남부지역을 제외한 전역에 강풍특보가 발효되며 체감기온은 종일 영하권에 머물렀습니다. <인터뷰 : 김승길/ 제주시 조천읍> "어제보다 추워서 내복도 입고 따뜻하게 입었어요. 오늘" <인터뷰 : 이기홍/ 제주시 도남동> "감기 기운이 있었는데 오늘은 더 심하네요. 날씨가 추워서." 저녁부터 내리기 시작한 눈은 모레까지 산간에 10에서 30cm, 해안가에는 2~7cm의 적설량을 기록할 전망입니다. 특히 눈은 오늘 밤과 내일 새벽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돼 모든 소형 여객선이 통제되고 제주와 목포를 잇는 퀸메리호 등 일부 대형 여객선도 통제됐습니다. 기상청은 주말까지 평년기온을 크게 밑돌고 찬바람이 강하게 부는 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 2018.12.27(목)  |  문수희
KCTV News7
05:25
  • [카메라포커스] '다시 찾아온 겨울'
  • <영상 자막 : 홀로 보내는 시간 속에> <음성 씽크> -태어날 때부터 외로운 사람 -팔자라는 것은 모르는 거야. 내가 이렇게 외롭게 혼자 살 줄 누가 알았나... <영상자막 : 외로움은 일상이 되어버렸습니다> #페이드 아웃 <오프닝> "홀로 외로운 겨울을 나고 있는 독거노인들. 해가 바뀔 수록 도움을 필요로하는 어르신들은 늘고 있지만 도움의 손길은 부족하기만 합니다. 이번주 카메라포커스는 줄어드는 관심 속에 혼자 견뎌야 하는 시간들이 점점 버거워 진다는 어르신들을 만나봤습니다." 거리곳곳을 돌아다니며 폐지와 공병을 줍는 노인들. 겨울 추위에 고단하지만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선 어쩔 수 없습니다. <인터뷰 : 이성춘(92)> 이것도 만날 아예 뿌려…. 뿌리는 날이 있어. 팔려고 모아서…. 돈 쓰지 돈 없는 사람이 어째…. 돈벌이 없으니까 아무거라도 해놨다가…. 한림에 홀로 사는 장승양 할머니는 손발이 어는 추위에도 6년 째 보일러를 켤 엄두를 못냈습니다. 에너지바우처 사업으로 지원받는 난방비는 1년에 8만 6천원. 이 돈으로 1년 전기료와 냉,난방비를 겨우 충당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장승양(72)> "이 난로도 겨울에 계속 못 켭니다. 전기세 무서워 가지고…." 우숙자 할머니는 추위를 견디기 위해 아침저녁으로 연탄을 뗍니다. 연탄불 화재로 생명을 잃을뻔한 기억때문에 쉽사리 부엌을 비우지도 못합니다. <인터뷰 : 우숙자(75)> (불이) 세 번 났어요. 한 번 나니까 세 번까지 납디다. 혼났어 그때…. 119 소방서 전화한 것까진 알았는데 정신 차려보니까 내가 여기 주저앉아 있더라고…. 추위보다 더 견디기 어려운 것은 외로움. 50년 지기 친구의 전화벨은 더이상 울리지 않습니다. <인터뷰 : 우숙자 어르신> 50년 친구가 있는데 치매 걸려서 지금 수원에 가서 입원해 있어 <인터뷰 : 우숙자 어르신> 그니까 더 외로운 거라…. 할머니의 유일한 낙은 <현장음 : 똑똑똑> 며느리처럼 안부를 물으러 찾아와 주는 복지사와 대화를 나누는 것입니다. <인터뷰 : 송정열/독거 노인 생활관리사> 이제 나이 들어가니까 그런 거라고. 삼춘 외모보다 건강이 중요하니까 당뇨약 잘 드시고…. 하지만, 이같은 만남은 일주일에 한번, 10-20여분이 전부입니다. 도내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한명이 돌보는 어르신이 25명이 넘다보니 충분한 보살핌이 어렵습니다. 하루 5시간의 짧은 근무시간 안에 어르신들의 마음속 깊은 상처까지 모두 품어 안기엔 한계가 있습니다. <어르신들 인터뷰...> "봤던 거 또 보고,,,역사 드라마 보고... " "어떤 때는 그냥 빨리 죽어버렸으면 싶어...자식들 그만 괴롭히고..." "아침에 일어나면 강아지랑 인사하고 얘랑 이야기하고...그래요..." <인터뷰 : 이순성/독거 노인 생활관리사> 신체 기능이 점점 좋아지지는 않고 나빠져 가니까 항상 우울하신 거…. 그래서 정서 프로그램이라든가 그런 보조들이 많았으면 좋겠어요. 이마저도 돌봄 관리사들이 부족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노인들은 전체의 40% 밖에 되지 않습니다. <인터뷰 : 김종래/제주시독거노인원스톱지원센터 팀장> 아마도 대상자들이 많이 늘어나다 보니까 저희들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어르신들의 욕구에 100% 미치지는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더 큰 문제는 점점 빨라지고 있는 고령화 속도입니다. --------TAGA------------------------- 올해 기준 65살 이상 고령자는 도내 전체 인구의 14.3% 이지만, 2045년이 되면 전체의 36%를 넘어섭니다. --------TAGA------------------------- 이 가운데 경제적 자립이 가능한 어르신들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TAGA------------------------- 현재 도내 65살 이상 인구 9만 5천여 명 중 기초연금을 받는 수급자는 62%. --------TAGA------------------------- 지금까지는 경제 인구 4명이 1명을 부양하는 구조지만, 30년 뒤에는 1명이 1명을 먹여살려야 하는 비정상적인 사회구조가 만들어집니다. 부양 부담은 급속도로 커지고 있지만, 이를 감당할 수 있는 사회적 비용도, 대책도 준비돼 있지 않습니다.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 프로그램 마련이 시급한 이윱니다. <인터뷰 : 홍연숙/제주한라대학교 사회복지과 교수> 사회에 참여하면서 어르신들에게 올 수 있는 우울증이나 외로움을 줄여주고 여러 사람을 사귈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때문에 노인 일자리를 지금도 잘하고 -수퍼체인지----------------- 있지만 더 확대했으면 좋겠다. 특히 제주 같은 경우는 일하는 문화이기 때문에 더 많이 확대하면 확대할수록 사회적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외로움이 더욱 깊어지는 연말. 따뜻하게 손을 잡아줄 누군가가 어르신들은 너무나 그립다 말합니다. <복지사 인터뷰 연속...> "고령화 사회니까..너무 연약한 분들이 너무 많으니까 그런 분들 후원해줬으면 좋겠어요. 이 추운 겨울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인터뷰 : 성재동/독거 노인 생활관리사> 너무 연약한 분들이 많은데 그 어르신들을 많이 후원해 줬으면 좋겠어요. 이 추운 겨울에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인터뷰 : 오인선/독거 노인 생활관리사> 이런 일하기 전엔 똑같이 그만큼은 살 거라고 생각했는데 많이 어려운 분들이 더 많거든요. 그럼 제가 이제 작은 거라도 하나 더 나누면…. <인터뷰 : 윤남미/제주시독거노인원스톱지원센터> 이번 연말에 한 번 되돌아볼 수 있는 계기로 어르신들께 따뜻한 손길과 관심이 조금 더 필요한 것 같습니다. 노인들의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는 사회적 장치 마련. 이제 더이상 미룰 수 없습니다. 카메라포커습니다.
  • 2018.12.27(목)  |  김수연
  • 난민 불인정 예멘인 5명 출국명령 처분
  • 법무부 제주출입국외국인청이 최근 난민 불인정 처분을 받은 예멘인 56명 가운데 5명에 대해 출국명령 처분을 내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예멘인에 대한 출국명령 처분은 이번이 처음으로 출국명령 사유에 대해서는 사생활 문제여서 외부에 공개할 수 없다고 출입국외국인청은 설명했습니다. 출국명령 조치가 내려진 예멘인 5명은 한달 안에 출국해야하며 이를 어길 경우 강제 퇴거 조치가 내려집니다.
  • 2018.12.27(목)  |  문수희
KCTV News7
02:45
  • 서귀포 유기견 급증…집중 포획
  • 서귀포지역에 주인 없이 떠돌아다니는 유기견이 자주 나타난다는 민원 신고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들개처럼 변한 유기견들이 주민에게 위협적인 존재가 되면서 서귀포시가 집중 포획에 나섰습니다. 조승원 기자입니다.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의 한적한 도로. 개 두 마리가 유유히 거리를 떠돌아 다닙니다. 주인에게 버림 받거나 풀려난 유기견들입니다. < 김은두 / 표선면 가시리 > 개가 너무 많이 길가에 돌아다니니까 추접하기도 하고 사나운 것 같지는 않은데... 마을뿐 아니라 관광지나 해수욕장 등 발 닿는 곳마다 유기견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서귀포시가 자체 조사한 결과 유기견이 집단 출몰하는 지역은 50여 곳.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번식하다보니 개체 수가 급격히 늘어 주민 불안감과 안전사고 위험도 커지고 있습니다. < 오국정 / 표선면 가시리 > 집에 기르는 개이면서도 사냥개 같은 개들이 어떤 때는 사람을 물어뜯으려고 한다고...이번에 우리 동네 사람도 개에 물려서 혼났네 유기견에 대한 민원 신고가 급증함에 따라 서귀포시가 대대적인 포획 작업에 나섰습니다. 마취약을 맞은 개가 비틀거리더니 힘 없이 주저 앉습니다. 포획한 개는 우리에 담겨 동물 보호시설로 옮겨 집니다. < 김영종 / 유기동물구조팀 > 들개화가 되다보면 일단 사냥을 하고, 목장으로 내려가서 닭을 문다든지 사슴을 집단사냥한다든지. 야생화가 되면 사람에게도 위험하기도 하고... 서귀포시는 유기견 집단 출몰 지역을 중심으로 매주 2차례씩 포획 작업을 이어나갈 방침입니다. < 이상훈 / 서귀포시 축산물위생담당 > 54개소는 자주 나타나는 곳인데 개가 있을 수도 없을 수도 있어서 최대한 잡힐 때까지 기한은 정해놓지 않고 주기적으로 집중 포획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포획된 유기견이 대부분 안락사되는 만큼, 무조건 포획보다는 유기견 발생을 줄이는 게 우선이라는 의견도 나옵니다. < 박충현 / 표선면 가시리 > 개는 꼭 목줄을 해야할 뿐만 아니라 최근 동물등록 칩도 활성화 돼 있는데 견주들이 그런 부분에 적극적인 사고방식을 가졌으면 합니다. 올 들어 포획된 유기견은 서귀포지역에서만 2천 700여 마리. 버려지는 유기견이 해마다 늘면서 또 다른 사회 문제를 낳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조승원입니다.
  • 2018.12.27(목)  |  조승원
  • 하수펌프장 사망사고 관련 2명 기소
  • 제주지방검찰청은 지난 2월 하수중계펌프장에서 발생한 공무원 사망사고와 관련해 펌프교체 공사업체 대표 49살 박 모 씨와 현장대리인 54살 신 모 씨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작업전 가스 확인과 환기 작업 등을 하지 않았고 안전장비도 갖추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편, 지난 2월 22일 서귀포시 남원읍 하수 중계펌프장에서 압송관을 교체작업 도중 현장 감독 공무원 46살 부 모 씨가 숨지는 등 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 2018.12.27(목)  |  문수희
  • 삼다수 사망사고 개발공사 사장 입건
  • 지난 10월 발생한 삼다수 생산공장 근로자 사망사고와 관련해 오경수 제주도개발공사 사장이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고용노동부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제주근로개선지도센터는 오 사장이 제주도개발공사의 대표자인 만큼 사망사고에 따른 책임이 있는 것으로 판단해 조만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도 제주도개발공사 상임이사 등 모두 5명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 2018.12.27(목)  |  문수희
  • 제주 고등학생 10명 중 2명 아르바이트 경험
  • 제주지역 고등학생 10명 가운데 2명 꼴로 아르바이트를 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이 지난달 20일부터 열흘동안 도내 고등학생 1만 2천7백 여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습니다. 아르바이트 경험 응답자 가운데 절반 이상인 51%가 특성화고 학생으로 나타났습니다. 아르바이트를 하는 이유로는 '용돈 마련을 위해서'라는 응답이 81%로 가장 높았고 주로 요식업체에서 서빙과 청소 등을 가장 많이 했습니다 아르바이트 시간은 하루 평균 5시간 이상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61%로 가장 높았습니다.
  • 2018.12.27(목)  |  이정훈
  • "서귀포 타운하우스 부동산 분할 '무죄'"
  • 제주지방법원 형사단독 신재환 부장판사는 지난 2015년 7월 타운하우스를 건축하기 위해 서귀포 지역 임야 4만 4천 제곱미터를 5개 필지로 쪼개 매매계약서를 작성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건설업자와 법무사 등 7명과 회사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신 판사는 판결문에서 매매계약이 허위라는 사실은 물론 분할등기나 건축허가 과정에서 절차적 위법을 인정할 만한 근거가 부족하며 몇 가지 추측만을 근거로 형사처벌까지 할 사안은 아니라고 판단된다고 판시했습니다.
  • 2018.12.27(목)  |  양상현
  • 아동학대 의심 5살 남아 숨져
  • 아동학대를 받은 것으로 의심됐던 5살짜리 남자 어린이가 끝내 숨졌습니다. 제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어제(26일) 새벽 5시 50분 쯤 제주시내 모 종합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중이었던 5살 A군이 뇌좌상으로 사망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지난 6일 뇌출혈 증세로 입원한 A군이 아동학대가 의심된다는 담당 의사의 신고를 받고 A군의 엄마인 35살 B씨를 아동학대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B씨는 혐의를 모두 부인하고 있습니다.
  • 2018.12.27(목)  |  문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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