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행정체제 개편 논의를 시작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지금 행정시를 그대로 둘지,
행정시장 직선제 도입 여부가
최대 이슈로 떠오를 전망입니다.
보도에 양상현 기잡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006년 특별자치도 출범과 함께
4개 시군을 폐지하고 단일 광역체제로 전환했습니다.
그리고 양 행정시를 두면서
지금의 3단계 행정계층을 10년째 유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행정계층에 대한 찬반논란이 꾸준히 제기됐고
이에 대한 개선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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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10년만에 제주특별자치도의
행정체제 개편 논의가 시작될 전망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제주도 행정체제 개편위원회 설치와 운영 조례 일부 개정안이
최근 제주도의회를 통과했기 때문입니다.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행정체제개편위원회를
한시기구가 아닌
제주도지사 소속으로
기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운영할 수 있도록 명문화했습니다.
인터뷰)고충홍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장
기간에 구애없이 지속적으로 행정체제 개편을 논의하고
그 중에서 제일 중요한 행정시장 직선제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논의할...
이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는 내년 상반기중에
위원회를 구성하고
행정체제 개편에 따른 용역을 발주할 예정입니다.
행정시를 그대로 둘지,
그대로 둔다면 행정시장 직선제를 도입할 지,
아니면 행정시를 없애고
제주도와 읍면동의 2개 체제로 갈지,
이 과정에서 대동제를 운영할지가 최대 핵심입니다.
인터뷰)김남선 제주특별자치도 자치행정과장
내년도에 이와 관련된 용역비를 계상하고 있습니다. 용역비가 확정되면
행정체제개편위원회를 구성하면서 용역을 어떻게 갈 것인지를 논의하면서 중장기적으로 검토해 나가겠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011년
한시기구로 행정체제개편위원회를 구성해
'시장직선과 기초의회 미구성'안을
최종 대안으로 도출한 후
제주도의회에 넘겼으나 부결처리된 바 있습니다.
KCTV 뉴스 양상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