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C, "오수 자체처리·콘도 객실 줄이겠다"
김용원 기자 | yy1014@kctvjeju.com
| 2016.11.10 16:23
오라관광단지 사업체인 JCC가 어제 사업설명회를 통해
제주도의 사업 보완 요구를 수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수는 전량 자체 처리하고,
지하수 사용량과 콘도 객실 수도
적정 규모로 줄일 계획입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제주도가 지난 4일, 오라관광단지 사업자인 JCC에 요구한 추가 보완 사항은 크게 세가지입니다.
중산간 지하수 보전을 위해 지하수 사용량을 최소화 하고,
공공하수처리장 포화를 감안해
하수 폐기물의 전량 자체처리.
사업부지 내 휴양콘도시설 규모를
다시 설정하라고 통보했습니다.
오라관광단지 사업을 추진하는 JCC는
사업 설명회에서 제주도의 추가 보완요구를
받아들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환경영향평가 심의를 통해
이미 사업 계획을 변경했지만,
제주도의 추가 요구를 수용하기로 한 것입니다.
이에 따라 지하수 사용량은
기존 하루 5350톤에서 4750톤으로 이미
줄인 상황에서 추가로 줄일 계획이고,
당초 하루 최대 580톤을 방류하기로 했던
오수량도 모두 중수시설로 자체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콘도 객실수도 지난 달 64실을 줄인데
이어 추가 조정이 불가피해 졌습니다.
사업자는
지하수 사용량과 콘도 객실수는
지자체와 조율해 적정 규모를
맞추겠다고 밝혔습니다.
<씽크:조덕송/JCC 개발본부 이사(9일)>
"도두하수처리장이 증설된 후에도 저희는 100% 처리하는 것으로
계획해서 추진하고 있습니다. (객실) 적정 수요량 재산정에 대해서는
전문가를 통해서 수요분석 했습니다. 도와 부합되도록
최초단계에서부터 줄여나가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사업자로부터 수정된 사업계획서를
다시 제출받아 보완 요구 이행여부
등을 검토할 계획입니다.
<전화씽크:김양보/제주특별자치도 환경보전국장>
"지금 사업자가 저희가 요청한 사항을 보완해서 이행계획서를 갖고 오면
우리는 그것을 보고 깊이있게 검토해 나갈 계획입니다."
한편 다음주부터 시작되는 도의회 정례회에서는
오라관광단지 환경영향평가 동의안 처리는
사실상 어려워지만,
사업자의 지하수 이용과 하수처리 계획 등은
이번 정회에서 주요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kctv뉴스 김용원 입니다.
김용원 기자
yy1014@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