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년기획] (2) 외자 유치.관리, 기준도 철학도 없다
김기영   |  
|  2016.12.16 10:32

# 조승원 기자와 크로스 토킹

<지미집 풀샷>

올 한해를 정리하는 KCTV 기획뉴스 2016 제주는...
오늘은 두번째 순서입니다.

<지도 CG>
서귀포시 안덕면의 신화역사공원과
서귀포시 동흥동의 헬스케어타운,
제주시 오라동의 오라관광단지.

이 세 사업의 공통점은
총 사업규모가 1조를 훌쩍 넘는 외국자본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입니다.

<기사 CG>
제주에서 추진되는 외국자본 총 사업규모는 얼마나 될까요.

<조승원 기자>
"15조 6천 78억원.

지금 제주도내에서 진행중인
24개 외국인 투자사업의 총 사업 규모입니다.

제주도의 1년 총 살림살이가 4조원쯤 되니까.
무려 4년치 예산인 셈입니다."

상당한 금액인데요.

그렇다면 언제부터 투자가 집중됐을까요.

<연도별 그래프 CG>
2000년대 후반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된 외국인 투자사업은
2012년부터 급격히 늘어납니다.

2012년 신규 사업 규모가 1조를 넘어선데 이어
지난해엔 7조를 400여 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조승원 기자>
"그렇다면 면적도 적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전체 면적은 어느정도 되나요?"

우선 규모가 제일 큰 사업은
가장 많은 사업비가 들어가는 오라관광단지입니다.

이어 신화역사공원인데
230만 제곱미터가 넘습니다.

전체 24개 사업을 합하면
1천 137만 제곱미터가 나옵니다.

<조승원 기자>
"1천 137만 제곱미터.

축구장 1천 600여개를 지을 수 있는 크기인데요.

어느 나라에서 가장 많이 투자했나요?"

네. 모두가 예상하다시피
중국 투자자의 사업이 가장 많았습니다.

< 국가별 그래프 CG>
전체 24개 사업 가운데 중국이 16개,

홍콩과 일본이 각각 3개씩입니다.

<조승원 기자>
외국자본에 매력적인 투자처로 부상한 제주,
과연 좋기만 한 것일까요?

이어서 제가 짚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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