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올 한 해 역시 제주는 많은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특히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심리가 본격화되고
조기 대선 가능성이 커지면서
제주의 민심향배에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해 경제적 타당성을 확보한
제주 제2공항 사업은 올해부터 본궤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제주의 대중교통체계가 30년만에 새롭게 바뀌게 됩니다.
보도에 양상현 기잡니다.
당초 대통령 선거는 올해 12월 20일로 예정돼 있었지만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심리가 본격화되면서
조기 대선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대통령 탄핵 심판이 선고되는 날부터
60일 이내에 대선을 치러야 하는 헌법 규정 때문에
여야 정치권은 벌써부터
차기 대선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기 위한 이합집산이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빠르면 5월설도 나오고 있습니다.
전국 민심의 바로미터인
최남단 제주의 표심이 벌써부터 주목받고 있습니다.
올해는 또 지금껏 이렇다할 속도를 내지 못했던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는 중요한 한해로 기록될 전망입니다.
올해 국토부에서 기본계획을 수립하게 되며
동시에
제주도는 공항주변발전계획 기본구상을 마련하게 됩니다.
제주 제2공항과 주변의 밑그림이 그려지는 셈입니다.
점차 심각해지는
교통혼잡을 막기 위해 오는 8월부터 대중교통체계가 바뀝니다.
제주전역을 시내버스화하고
제주공항을 기점으로 급행버스를 도입하는가 하면
도심교통 혼잡구간에
대중교통 우선차로제가 도입됩니다.
30년만에 추진되며
대중교통 활성화의 일대 전환점이 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다음달(2월)에
서민들을 위한 행복주택의 첫 삽을 뜨게 되며
오는 7월부터
제주민군복합항에서의 크루즈 운항이 시작됩니다.
원도심 개발사업 역시 올해부터 본격 추진될 전망입니다.
씽크)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제주도정은 탄핵이 오든 대선이 오든
흔들림없이 제주도의 발전과 민생을 챙기겠다.
하지만 급격한 인구유입으로 인해
지금껏 경험해 보지 못한 불편과 고통,
난개발을 막아 제주의 자산인 환경을 지키는 일,
일부 사업 추진 과정에서
지역주민과의 갈등은
올한해 풀어내야 할 숙제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클로징)
붉은닭의 해 2017년 정유년이 밝았습니다.
액운을 �i고 행운을
가져다준다고 알려진 닭의 해인 만큼
제주에 주어진 각종 현안과 문제를
얼마나 슬기롭게 대처하고 극복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양상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