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상현 기자 리포트 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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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보셨듯이 원희룡 지사의 새누리당 탈당과
개혁보수신당의 합류는
지역정가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특히 새누리당 소속 도의원들의 움직임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현재 제주도의회 새누리당 의원은 18명.
이 가운데 비례대표는 4명입니다.
비례대표는 새누리당을 탈당하게 되면
자동적으로 의원직을 상실하기 때문에
탈당에 동참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남아 있는 선출직은 14명.
이번 원희룡 지사의 기자회견장에
신관홍 의장과 김천문 의원을 제외한
12명이 참석한 점으로 미루어
대부분 원 지사와 뜻을 함께 할 것으로 보입니다.
새누리당 의원들의 대거 탈당은
제 10대 도의회 후반기 원구성에도
변화를 가져오게 됩니다.
원내 제1당은 16석을 확보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으로 바뀌게 되며
새누리당 의원들이 탈당한 뒤 입당이 예상되는 개혁보수신당은
12명 또는 13명으로 제 2당,
그리고 새누리당은 5명 안팎의 제3당으로 전락하게 됩니다.
여기에 현재
6만 7천여 명에 이르는 새누리당 제주도당원 상당수도
당적을 옮길 것으로 예상되면서
제주정가에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스튜디오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