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기관 단체장들의 새해 포부와 계획을
들어보는 순서입니다.
오늘은 고경실 제주시장을 만나봤는데요.
고 시장은
요즘 최대 이슈인 쓰레기 요일별 배출제와 관련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용해 적극 보완해 나갈 뜻을 밝혔습니다.
또 제주의 문화적 향기가 묻어나는 도시 조성에 역점을 두겠다는
포부입니다.
최형석 기자입니다.
생활쓰레기 요일별 배출제 시행으로 논란의 중심에 선 고경실 제주시장.
그동안 시민 불편을 '엄살'로 표현할 정도로 강경한 태도를 보여왔지만
유연한 입장으로 돌아섰습니다.
<인터뷰:고경실 제주시장> ### 자막 change ###
"여러 각도에서 시민의견을 받고 그에 필요한 부분은 유연하게 보완해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시키는 선에서 이 정책이 시행되도록
발전시켜나갈 그런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우선 요일별 배출 품목을 재검토하고
도심 중심가 5군데에는 준광역 클린하우스 형태의 중간 집하장을 설치해
24시간 분리 배출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다만 요일별 배출제에 대한 틀은 유지하겠다는 입장은 고수하고 있습니다.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주차문제 해소를 위해서는
부설 주차장의 활용률을 높이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입니다.
자기 차고지갖기 사업을 더 활성화하고
거주자 우선 주차제도나 일방통행로 신설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갈 뜻도
내비쳤습니다.
<인터뷰:고경실 제주시장>### 자막 change ###
"거주자 우선 주차제도나 일방통행이라든가 간선도로 주차단속이라든기
종합적으로 방향 설정해서 예고해서 시민들이 충분히 받아들일 수 있는
과정을 거치면서 제도로 정착을 시켜나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제주도의 청정과 공존의 기조에 맞춰
개발을 억제하고 제주의 향기가 묻어나는 도시 조성과
문학과 공연문화를 활성화 시키는데 역점을 두겠다는 포부를 피력했습니다.
<인터뷰:고경실 제주시장>
"시민회관을 다시한번 타당성 검증해서 창작스튜디오라든가 아마추어 공연 공간을 제공하는 등 문화적인 사업쪽에 역점을 두고..."
고경실 시장은 이와함께 올 한해
복지문제나 1차산업, 경제 문제에 대해서도
소홀함이 없도록 챙겨 나가겠다며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인터뷰:고경실 제주시장>### 자막 change ###
"불편하고 힘드신줄 잘 압니다만 행정하고 시민여러분과 협업을 해서
제주환경을 깨끗하게 살리는데 같이 했으면 어떨까 합니다.
적극적으로 도와주시면 고맙겠습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최형석 기자
hschoi@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