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조6천억 해상풍력 추진
양상현 기자  |  yang@kctvjeju.com
|  2017.01.11 17:46
제주도가 올해부터
사업비 2조 5천 900억원을 투입해
500메가와트 규모의 해상풍력 프로젝트를 추진합니다.

특히 정부가 나서
해상풍력을 통해 생산된 전기를
지금보다 높은 가격에 사주기로 했는데요...

풀어야 할 과제도 적지 않아 보입니다.

보도에 양상현 기잡니다.
제주시 한경면 해상에 우뚝 솟은 해상풍력발전기들.

지난해 9월에 들어선 국내 첫 해상풍력발전단지입니다.

올해 9월까지 예정된 풍력발전기 10기가 모두 가동되면
한해 2만 4천여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을 생산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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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도내 5개 지역에
500메가와트의 해상풍력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합니다.

사업비만도 2조 5천 900억원.

한림과 대정 각 100메가와트와
월정.행원 125메가와트,
한동.평대 105메가와트, 표선 135메가와트입니다.

특히 제주도는 최근 산업자원부와
에너지 신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해상풍력으로 생산되는 전기를
지금보다 최소 10% 높은 가격에 매입하기로 했습니다.

사업 추진에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김영길 제주특별자치도 에너지산업팀장
신재생에너지 공급 인증서를 구매하는 단가를 높여준다는 정부정책입니다. 이게 상반기중에 발표되면 해상풍력개발사업이 가속화될 것으로...


이처럼 해상풍력 조성사업이 성사되기 까지는
넘어야 할 산이 많습니다.

우선 생태계와 환경파괴 논란에서부터
지역주민들 사이에서 찬반 양론이 갈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한림이나 대정의 해상풍력단지는
지역주민들간 찬반 논란이 6년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인터뷰)허창옥 제주도의회 의원
신재생에너지라는 측면만 바라봤지, 실질적으로 해양생태계의 문제, 경관의 문제, 주민 수용성의 문제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나 검토를 안 하고 진행하는 것이 상당히 문제라는 것이죠...



해상풍력발전사업은
오는 2030년까지 제주의 모든 전력 수요를
신재생에너지로 대체한다는 큰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입니다.

올해부터 해상풍력발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는 제주도의 계획이
얼마나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지 주목됩니다.

KCTV 뉴스 양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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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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