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도의원 집단 탈당…정치 지형 재편
양상현 기자  |  yang@kctvjeju.com
|  2017.01.12 15:01
원희룡 지사에 이어
제주도의회 새누리당 소속 의원들이 집단 탈당했습니다.

새로 만들고 있는
바른정당으로의 합류를 준비하고 있는데요...

제주의 정치 지형이 재편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양상현 기잡니다.
제주도의회 새누리당 의원들이 탈당을 선언했습니다.

선출직 14명 가운데
김천문 의원을 제외한 13명이 뜻을 함께 했습니다.

이들은 도민들에게 반성과 용서의 뜻을 담아
다시 용기를 내
제주에서 새로운 정치를 시작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중앙당으로부터 독자성을 지닌 정당모델,
제주도의원이 주도하는 새로운 정치를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씽크)강연호 前 제주도의회 새누리당 원내대표
중앙당으로부터 독자성을 지난 정당모델을 만들어보겠습니다.
지역의 현안에 적극 대응하고 지역의 건강한 미래를 설계하는데 집중하는
지역 정치의 모범을 제주에서 만들겠습니다.




이번에 탈당한 의원들은 모두 바른정당에 합류하게 됩니다.

오는 15일 창당 발기인 대회를 갖고
이어 21일 창당을 선언할 예정입니다.

특히 도당 창당을 도의원 주도로 추진하는 만큼
첫 도당위원장이나 당협위원장 모두
현직 도의원이 맡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브릿지>
이에 따라 제주도의회도 재편됩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제1당으로 올라서고
새누리당은 제3당으로 전락하게 됩니다.

새로 출범하게 될 바른정당은 제2당의 위치를 가지게 됩니다.

더불어민주당이 16명,
바른정당 13명, 새누리당은 5명으로 바뀌게 되기 때문입니다.

다만 원내 제1당의 자격으로 얻은
도의회 의장이나 상임위원장은 정당이 바뀌더라도 그대로 유지됩니다.

원희룡 지사에 이어 도의원 13명까지
새누리당 탈당과
바른정당 합류를 선언하면서
제주의 정치지형이 빠르게 재편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양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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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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