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단지 개발사업 '산 넘어 산'
양상현 기자  |  yang@kctvjeju.com
|  2017.01.17 15:24
이번에 JCC가
현장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며
그 배경에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요...

무엇보다 현재 인허가 절차가 중단된 가운데
중산간 환경 파괴 논란을 불식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그렇다면 현재 오라단지개발사업은 어디까지 와 있고
앞으로 어떤 절차를 남기고 있는지,

계속해서 양상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 1999년 이후 사업자만 6번 바뀐 오라관광단지 개발사업.

사업비는 6조 2천억원으로 도내 최대규모입니다.

지난해 9월까지만 하더라도
각종 행정절차가 속도를 내며 탄력을 받았고
곧 착공할 것처럼 보였지만
환경영향평가 심의결과를 둘러싸고 논란을 빚으며
현재 모든 절차가 중단된 상황입니다.

### CG IN ###
제주도가 사업자측에
지하수 사용량 최소화와 하수와 폐기물의 전량 자체처리계획,
휴양콘도시설의 적정수요량 재산정과 조정 등
3가지의 보완을 주문했기 때문입니다.
### CG OUT ###

현재까지도 JCC측은 두달넘게
제주도에 보완 요구서에 대한 답변을 제출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앞으로 남아 있는 일정은 어떻게 될까?

우선 JCC측이 보완요구서에 대한 답변을 제출해야 절차가 진행됩니다.

보완요구서를 제출받으면
제주도는 받아들일지 말지를 결정하게 됩니다.

현재 제주도와 JCC가
보완서 요구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는 만큼
보완서 제출은
사실상 제주도의 승인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언제쯤 제출할 수 있느냐가 변수입니다.

이어 제주도의회에서의
환경영향평가 동의안에 대한 심의와
제주도의 개발사업 승인 여부라는 최종 관문을 남겨놓게 됩니다.

이 또한 만만치 않은 과정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특히 원희룡 지사는 이미
오라관광단지와 관련한 철저한 검증을 약속했기 때문입니다.

우선 구체적인 사업계획과 자본조달 계획은 물론
교통이나
제주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철저하게 따지겠다고 공언했습니다.

이를 위해 국제적인 컨설팅이나
전문가를 통해
투명하게 확인하겠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씽크)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지난달 27일)
이제 본인들이 이 부분에 대해서 자료를 내고 검증하는 절차를 거칠 것이고요, 이 부분에 대한 자본의 충실성과 투명성 없이 사업 최종허가를 하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사업자측인 JCC는
당초 착공 시점을 지난 연말에서 올 상반기로 늦춰 잡았습니다.

클로징>
하지만 여러 논란이 제기되고 있고
원희룡 지사 역시 눈치를 보고 있는 만큼
쉽사리 개발허가를 내 주지 않을 것이라는게 대체적인 시각입니다.

KCTV 뉴스 양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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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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