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이번 대선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뜻을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제주가 많은 현안을 안고 있는 만큼
대선 출마와 도정과 병행은
현실적으로 무리라는게 그 이유입니다.
보도에 양상현 기잡니다.
3선의 국회의원과 당 최고위원, 사무총장, 당 쇄신특별위원장,
2007년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 경선,
2010년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 경선에 나서며
꾸준히 젊은 대선주자로 거론됐었던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이번 대선 불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급속한 경제성장의 전환기와 맞물려 뒤따르는 성장통에다
많은 현안업무를 안고 있는 만큼
제주를
보물섬으로 만들기 위한 책임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는게 그 이유입니다.
제주도정과 대선출마활동을 병행한다는게
현실적으로 어렵다며
불출마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씽크)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제주를 대한민국의 보물섬으로 만들기 위한 책임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서 제주도의 현안업무 추진에 집중하겠습니다.
이번 원희룡 지사의 결정은
무엇보다
당내 지지기반이나 국민적인 지지율에서
다른 후보에 비해 약하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아무리 정치에 많은 변수가 존재한다 하더라도
원 지사로서는
준비할 수 있는 기간이 짧기 때문에
자칫 들러리로
전락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이는 차기 대권도전이나
지방선거에서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섣불리 나서기보다는
한발 물러서 다음을 준비하는쪽을 택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씽크)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전국적인 당원들과 국민들에게 스스로의 비전과 스스로의 앞으로 구상들,
그리고 함께 할 사람들을 충분히 충실하게 전달할 수 있는 채비가 있어야 경선이든 본선이든 뛰는 의미가 있는 것이겠지요, 국민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원 지사는 대선에는 출마하지 않지만 도지사로서
유력 정당과 후보에게 제안할 제주공약을 마련하고 있다며
일례로 강정마을 구상권 철회와
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른 자주재정권,
행정체제 개편 문제를 거론했습니다.
KCTV 뉴스 양상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