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분당…제주도의회 '재편'
김기영   |  
|  2017.02.07 16:19
새누리당 분당으로 제주도의회 역시 재편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제1당으로 올라섰고,
그동안 제1당이었던 새누리당은
세번재로 밀려난 가운데 첫 임시회가 열렸습니다.

김기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달 창당한 바른정당 제주도당.

바른정당 소속 도의원 13명이
교섭단체로 등록하면서
제주도의회도 재편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제1당으로 올라섰고,
새누리당은 제3당으로 전락했습니다.

새로 출범한 바른정당은
제2당이 됐습니다.

제주도의회 의원 분포를 살펴보면
더불어민주당이 16명,
바른정당 13명,
새누리당 5명입니다.


이로써 제주도의회는
지난 2014년 이후 3년 만에
다시 4개의 교섭단체를 갖는
4당 체제로 재편됐습니다.

한 배를 탔다 갈라선 의원들의 입장차는
올해 첫 교섭단체 연설에서도
확연히 드러났습니다.

바른정당은 무거운 책임감으로
어려운 결단을 내렸다며
개혁적 보수를 강조했습니다.

<싱크: 강연호/ 제주도의회 바른정당 원내대표>
"주권자인 국민의 뜻에 부응하는 정치를 하지 못했습니다. 무거운 책임과 반성에서 더이상 개혁을 늦춰서는 안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수퍼체인지*
결단을 하게 됐습니다. "


반면 새누리당은 서면을 통해
거듭된 반성으로 새롭게 태어나겠다고
도민들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올해 제1당에 올라선 더불어민주당은
국정농단에 대한 책임을 물으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싱크: 이상봉/ 제주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이번 사태는 대한민국을 어두운 수령으로 끊임없이 밀고갔던 적폐의 산물이며, 그것의 청산이야말로 이번 사태의 제대로된 수습임을


*수퍼체인지*
국민들은 지적하고 있습니다."

새누리당 분당 사태에 따라
여소야대로 재편된 제주도의회.

향후 지방정가의 변화 향방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CTV 뉴스 김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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