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제주공항 복합환승센터와 연계한
공항주변 발전계획을 추진합니다.
용담2동과 도두동 150만 제곱미터 부지에
조성될 도시개발 계획에 대해
해당지역 주민들도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제주도 대중교통 체제 개편 내용에
포함된 복합환승센터.
공항 이용객의 환승편의를 위해
제주공항 인근 16만여 제곱미터 부지에
2020년까지 조성될 예정입니다.
<브릿지:김용원기자>
"제주도가 공항 복합환승센터와 연계한
새로운 도시 개발을 추진 중이어서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2025년 도시기본계획안에
제주공항 주변지역 시가화예정용지
개발 계획을 포함시켰습니다.
공항 남쪽,
용담 2동과 도두동을 포함한 150만 제곱미터 부지에
아직 건축행위가 없는 녹지공간이 개발 대상지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공항복합환승센터를 포함해
주거와 상업, 문화시설 들을 함께
조성한다는 구상입니다.
관련 용역을 추진하기 전
진행된 해당 지역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도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개발 예정지에 본인 토지가 포함됐는지,
토지 보상 방법과 보상 수준은 적정한지가
주된 관심사였습니다.
<씽크:강춘일/용담동 주민>
"돈을 주면 다른데 가서 사려고 하면
세금으로 반을 뗀다고 하는데 우리가 이것을
내놓을 수 있겠냐고요."
<씽크:고원호/마을주민>
"이왕 개발하려면 주민이 공통적으로 다 선호하는 쪽으로
또 보상금액에 인색해서는 안된다."
주민들은 수십년 동안 겪은 소음 피해를 감안해
용도 변경을 통해 건축 규제를 과감히
풀어달라고도 요청했습니다 .
<인터뷰:고용호/마을 주민>
"해안도로변 용담동 주변에 깨끗한 건물도 설치할 수 있도록
(규제를) 풀어주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제주도는
아직 개발 부지 경계와 보상 방식 등은
결정된 바 없다며
앞으로 1년 동안 진행될 개발 용역에
주민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도는 개발 예정지 발표로 생길 수 있는
투기나 과도한 지가 상승을 막기 위해
다음달부터 이 일대를 토지거래허가구역과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할 방침입니다.
도두동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설명회는
오는 30일 진행될 예정입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김용원 기자
yy1014@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