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정질문 이틀째…"순수 민간공항"
김기영   |  
|  2017.04.11 16:50
제주도의회 도정질문 이틀째인 오늘(11일)은
제2공항 공군기지 연계의혹이 도마에 올랐습니다.

원희룡 지사는
제주 제2공항은 순수민간공항으로 추진될 것이란 입장을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

보도에 김기영 기자입니다.
지난 1997년 국방중기계획에
제주 공군기지 설치를 포함했던 공군.

지난달 공군참모총장이
제주 제2공항과 연계한 공군기지 창설의사를 밝히면서
논란은 일파만파 확산됐습니다.

이러한 제2공항 공군기지 연계의혹은
도정질문까지 이어졌습니다.

고용호 의원은
공군기지 창설에 대한 도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제주도지사의 확실한 입장 표명을 촉구했습니다.

<싱크: 고용호/ 제주도의회 의원>
"제주를 평화의 섬으로 실현하고 도민사회의 불안감과 갈등을 해소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도지사께서 남부탐색구조부대 등


*수퍼체인지*
군 공항시설이 제주에 들어오는 것에 대한 입장을 명확히 밝혀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이에 대해 원희룡 지사는
제주 제2공항 내 어떠한 군시설도 불가능하다고 확답했습니다.

또, 이와 관련한 국방부의 입장이나 방안에 대해서는
협의 자체도 원천 배제할 것이며,

특히 새 정부가 출범하면
새대통령에게 확답을 받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싱크: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공군의 부대사용을 배제한 채로 순수 민간공항으로 진행하겠다. 그리고 이것을 새로운 대통령과 바로 협의를 해서 바로 확정을 지어서

*수퍼체인지*
이와 관련된 걱정을 도민들이 더이상 하지 않고 이게 쟁점이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안보 논쟁은 오후까지 이어졌습니다.

이상봉 의원은 강정해군기지 내 잦은 해군력 배치를 문제삼았습니다.

이 과정에서 세계 평화의 섬 지정은
무색해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싱크: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원>
"과연 누구를 위한 안보인지, 제주도민의 삶의 질이 나아지는 안보인지, 제주도민들의 삶은 힘들고 군사기지화가 되어갈 가능성이 높아진다면

*수퍼체인지*
높아진다면 과연 제주도의 미래는 어떻게 되는지..."

하지만 원지사는 의견을 달리했습니다.

평화의 섬이 비무장을 뜻하는 것은 아니라며
안보없이 어떻게 평화가 지켜지냐고 반문했습니다.

<싱크: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제주의 평화의 섬이라는 것이 비무장을 뜻하지는 않습니다. 우리가 안보 없이 어떻게 평화가 있을 수 있습니까. 우리는 6·25를 겪었던

*수퍼체인지*
나라이고, 주변국들의 군사력 강화 속에서..."



이와 함께 원도심 개발사업이
주민 주도형으로 진행돼야 한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전적으로 공감한다면서
행정의 역할을 다시 고민하겠다고 답했습니다.

KCTV 뉴스 김기영입니다.


URL복사
프린트하기
종합 리포트 뉴스
뒤로
앞으로
이 시각 제주는
    닫기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제보가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서는 뉴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로고
    제보전화 064·741·7766 | 팩스 064·741·7729
    • 이름
    • 전화번호
    • 이메일
    • 구분
    • 제목
    • 내용
    • 파일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