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9대 대통령선거 투.개표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내일 오전 6시부터 저녁 8시까지 투표가 진행되며
모레 새벽 2시쯤 당선자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선관위 직원과 참관인들이 투표 용지가
자동 분류되는 과정을 꼼꼼히 점검합니다.
이번 대선 투표 용지 길이가 과거 대선보다 갑절 가까이 길어지면서 분류 작업에 더욱 신중을 기하는 겁니다.
7명이 출마한 18대 대선은 투표용지 길이가 15.6cm였지만
이번에는 중도 사퇴한 후보를 포함해 15명의 후보가 출마해
용지 길이가 28.5cm로 깁니다.
길이가 길어서, 투표 분류기가 분류할 수 있는 최대치 12명을 초과하면서 시연을 통해 오류를 줄이려는 겁니다.
19대 대통령 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제주지역 투표소와 개표소 설치 작업이 모두 끝났습니다.
[브릿지 이정훈기자]
"이처럼 투표와 개표를 위한 사전 준비가 모두 마무리된 가운데
19대 대통령 선거 본투표는 내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 정각까지 진행됩니다. "
지난달 17일 시작해 22일간 이어진 대선 후보들의 공식 선거운동은
오늘 자정이면 모두 종료됩니다.
자정이 지나면 선거 운동은 일체 금지되지만 인터넷과 문자메시지,
SNS 등을 이용한 선거 운동은 선거 당일에도 가능합니다.
선거 당일 투표소에서 사용할 투표 용지와 투표함은
선거일인 내일(9일) 새벽에 각 투표소로 운반할 예정입니다.
개표는 투표가 끝나고 저녁 8시 30분부터 시작될 예정으로
선관위는 모레 새벽 2시를 전후로 후보 당락이
어느 정도 결정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인터뷰 최미경 / 제주도선관위 홍보과 ]
"대통령선거는 투표가 아침6시부터 (저녁)8시까지 진행되기 때문에 개표가 8시 이후 진행돼 당선자윤곽이 새벽 2~3시돼야 나타날 것 같고요. "
사전 투표와 달리 내일 투표하는 유권자들은
반드시 주소지 관할 지정 투표소로 가야합니다.
주민등록증과 여권, 운전면허증 등 본인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합니다.
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각 가정으로 발송한 투표안내문이나 선관위 홈페이지,
인터넷 포털사이트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