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진단1] 오라관광단지 운명은?
조승원 기자  |  jone1003@kctvjeju.com
|  2017.05.12 14:49
타이틀 이어서
사업비 6조 2천억여 원으로 도내 최대규모인
오라관광단지 조성 사업.

2021년까지 숙박시설과 쇼핑몰, 테마파크,
골프장 등이 들어서는
복합 리조트를 조성한다는 구상입니다.

지난 1999년 이후 사업자가 6번이나 바뀌며
전망이 불투명했지만

중국 자본인 JCC가 정상 추진 의사를 밝히면서
지난해 10월까지
각종 행정절차를 통과했습니다.

조건부로 통과한 환경영향평가와 관련해
제주도가 일부 보완을 요구한 데 대해서도
사업자 측이 수용하며
제주도의회 심의를 앞두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도의회가 지난달 임시회에서
오라관광단지 현장을 점검한 뒤
환경영향평가서 협의내용 동의안을 상정 보류하면서
관련 절차가 중단된 상태입니다.

당시 도의회가 문제 삼은 부분은 크게 세 가지.


하루 3천톤이 넘는 지하수 사용으로 인한
하류지역 용천수 고갈 가능성과

집중호우 때
저지대에 침수 피해가 우려되는 점,

그리고 6조원이 넘는 투자 자본에 대한
실체가 명확하지 않다는 이유를 들었습니다.


< 하민철 /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장 >
대규모 개발사업에 따른 환경영향이 대두되고 있고 지역경제 단체, 시민단체, 지역주민들의 찬반 의견이 통일되지 않고 다양한 의견이

///
제시되고 있어서 (상정 보류했었습니다.)

이 밖에도 시민사회단체를 중심으로
중산간 난개발로 인한 환경훼손 우려,
경제적 파급 효과의 신뢰성 문제 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각종 논란과 함께
찬반 갈등으로도 번지는 가운데,

도의회는 오는 15일 제351회 임시회를 열고
오라관광단지 조성사업
환경영향평가서 협의내용 동의안을
한달 만에 다시 다룰 예정입니다.

상정조차 하지 않았던 지난 회기와 다르게
이번에는
일단 상정한다는 내부 방침을 세웠습니다.

다만 상정한 뒤 심의를 진행할지
또는 안건을 의결할지는
도의회가 합의점을 찾아야 할 대목입니다.

<클로징>
"환경영향평가 동의안 상정을 앞두고
도의회가 오라관광단지 조성 사업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토론회를 열었는데,

어떤 내용이 다뤄졌는지
이어서 김용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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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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