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 방역체계 구축…구상권 철회 준비"
조승원 기자  |  jone1003@kctvjeju.com
|  2017.06.09 17:50
이낙연 국무총리가
취임 후 처음으로 제주를 방문해
제주만의 독자적인
AI 방역체계 구축을 약속했습니다.

강정 구상권 문제에 대해서는
철회 방침이 대통령 공약인 만큼
이행할 준비를 하고 있으며
여건이 되면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승원 기자입니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취임 후 처음으로
제주를 방문했습니다.

제주에서 열리고 있는
생활체육대축전 개막식 참석을 위해서입니다.

당초 개막식에 앞서
서귀포 강정마을 방문을 검토했지만
첫 행선지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초소였습니다.

이 총리는
제주의 AI 방역 실태를 둘러보고
초소 근무자들을 격려했습니다.

제주에
가축전염병 전문기관이 없어서
적절히 대응하지 못했다는 지적에 공감하며
후속 조치를 약속했습니다.

< 이낙연 / 국무총리 >
제주도만의 보석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보석이니까 청정하게 지키는
것은 대한민국의 자산입니다. 그런 관점으로 빠른 시일 내에 협의해서

///
(독자적 방역체계가) 필요하다면 내년도 예산에라도 넣어서...

이 총리는
제주 현안에 대한 입장도 밝혔습니다.

강정마을 주민과 활동가를 대상으로
해군이 제기한 구상권 청구 소송에 대해서는

구상권 철회가 대통령 공약인 만큼
이행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 이낙연 / 국무총리 >
형평성이나 법적인 안정성을 어떻게 담보할 것인가, 그리고 국민이 의사표시를 한 것에 대해서 그런 조치를 취하는 것이 과연 옳은

///
것이냐는 관점에서 대통령 공약이 나왔고요, 그 공약을 이행하려면 필요한 부대 사항들이 있죠.

구상권 철회를 발표할 준비가 되면
강정마을 주민들을 만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 이낙연 / 국무총리 >
당연히, 뵙게 되면 저도 말씀을 들어야 되지만 저도 드릴 말씀이
있을 것 아니에요. 그 준비가 좀 시간이 걸린다는 얘기입니다.

///
오래 걸리지 않을 겁니다.

성산읍에 추진되는 제2공항에 대해서는
제주도가 원하는 방향으로 진행될 수 있게 하겠다는
원론적인 입장을 보였습니다.

이 총리는
내일(10일) 제주4.3평화공원을 찾아
4.3영령들에게 헌화와 분향한 뒤
제주를 떠날 예정입니다.

KCTV 뉴스 조승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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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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