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주문한지 언젠데…
김용원 기자  |  yy1014@kctvjeju.com
|  2017.07.11 17:09
최근 전기차 보급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전기차를 계약해도
6개월은 기다려야 해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유가 뭔지
김용원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도청 주차장에서
충전을 하고 있는 전기차들.

이용자들로부터
한가지 민원을 듣게 됩니다.

전기차 계약을 해도
차를 받기 까지
몇 달을 기다려야 한다고 말합니다 .

업무용으로 쓸 전기차도
계약만 했지 몇달이 지나도
받지 못하고 있다고 하소연합니다.

<씽크:>
"연초에 한 것들은 5월쯤에 나왔고
이후 추가 신청한 것들은 몇 개 안나온 것들이
있죠."

실제 전기차 등록 건수가
얼마나 되는지 자동차 등록사무소를
찾아가 봤습니다.

일반 차량과 달리
전기차 등록 건수는 거의 없다고 합니다 .

<싱크:등록사무소 관계자>
"신청하시려고 해도 계약된 (차량이) 언제 올지 모르니까
언제 또 등록할지 다 달라서..."

제주도가 열을 올리는
전기차 보급 사업이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


올해 현재까지 계약된 전기차는
2천 9백여대.

하지만 실제 등록돼
운행하는 차량은 27%인 790여대에 불과합니다.

10대 중 7대는 아예 출고조차 되지 않은 상황입니다.


업계 대리점에도
시승용 전기차 조차
확보하기 어렵다고 합니다.

수출용을 내수로 돌렸지만,
공급 물량을 맞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브릿지:김용원기자>
"전기차 공급 물량이 워낙 부족하다보니
지금 신청을 해도 6개월이 지난 뒤에야
차량을 받을 수 있는 실정입니다."

업계와 제주도는
전기차 핵심 부품인 배터리 생산 지연이
직접적인 원인이라고 설명합니다.

특정 차종에 수요가 몰리다보니
배터리가 계획 물량을 초과한 것입니다.

제주도는 산업부 등과 협의해
배터리 생산업체에 조기 공급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씽크:문경삼/제주특별자치도 전기차 정책 담당>
"이달 말부터 종전보다 두 배정도 늘어난 물량이 제주로
오는 것으로 확답을 받아고, 아마 이달 말부터 다음달까지
지금보다 두 배 이상이 출고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올해 전기차 목표 물량은
6천 2백여대.

하지만 원활한 차량 보급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소비자들이 불편을 감수해야 하는 상황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기자사진
김용원 기자
URL복사
프린트하기
종합 리포트 뉴스
뒤로
앞으로
이 시각 제주는
    닫기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제보가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서는 뉴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로고
    제보전화 064·741·7766 | 팩스 064·741·7729
    • 이름
    • 전화번호
    • 이메일
    • 구분
    • 제목
    • 내용
    • 파일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