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원 선거구 획정이
결국 비례대표를 줄이는 쪽으로
가닥이 잡혔습니다.
제주도민 2천여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결괍니다.
현재 7명인 비례대표는
상황에 따라 4명까지 줄게 됐습니다.
보도에 양상현 기잡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의회,
3명의 제주출신 국회의원이 실시한 선거구획정 관련 여론조사는
교육의원제도 폐지와 비례대표제도 축소,
도의원 정수 증원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2개 여론조사기관이 각 1천명씩
문항순서를 교차해
대면면접방식으로 진행한 결과
비례대표 축소가 우세하게 나타났습니다.
### CG IN ###
미래리서치의 경우
비례대표제도 축소는 49.1%,
교육의원제도 폐지 26.9%, 도의원 정수 증원 24%로 조사됐습니다.
또 리서치플러스는
비례대표제도 축소 44.2%와
교육의원 폐지 29.9%,
도의원정수 증원 25.9%로
두 기관간 결과가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 CG OUT ###
씽크)고창덕 제주특별자치도 특별자치행정국장
미래리서치에서는 비례대표제도 축소가 교육의원제도 폐지보다 22.2% 높게 나왔고 리서치플러스에서는 비례대표제도 축소가 교육의원제도 폐지보다 14.3% 높게 나왔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에 따라 제주도와 제주도의회,
제주출신 국회의원은
이번 여론조사결과를 그대로 수용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오영훈 의원이 이달중에
제주특별법상 비례대표 비율을 지금의 100분의 20이 아닌
다른지방자치단체에서 똑같이 적용하고 있는
공직선거법상
100분의 10 이상으로 개정 발의하기로 했습니다.
전화인터뷰)오영훈 국회의원
일반적인 정치개혁의 관점에서 보면 상반된 결과라고 볼 수 있지만
도민 대다수의 여론이 그렇게 나왔기 때문에
그 결과를 존중해야 된다고 생각하고요,
입법개정안은 그 결과에 따라서 마련하고...
제주에서만 적용돼 왔던
비례대표에 대한 특례는 사실상 없어지게 됐습니다.
이렇게 될 경우
제주도의회 비례대표 도의원은
현재 7명에서 4명까지로 줄어들게 됩니다.
다만 비례대표를 몇명으로 정할지는
특별법 개정 후
선거구획정위원회에서 정하기로 했습니다.
### CG IN ###
이번 여론조사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의회,
제주출신 3명의 국회의원이
미래리서치와 리서치플러스에 의뢰해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제주도민 19살 이상
성인남녀 각 1천 6명과 1천명을 대상으로
1대1 개별 면접에 의해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95%에 신뢰수준은 플러스 마이너스 3.1%입니다.
KCTV 뉴스 양상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