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는 느는데, 고용의 질은...
김수연 기자  |  sooyeon@kctvjeju.com
|  2017.07.27 17:21
제주지역의 인구가 계속 증가하면서
고용시장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는데요.

일자리는 그만큼 확대됐지만
고용의 질은 오히려 하락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수연 기잡니다.

이주 열풍으로 크게 늘고 있는 제주 인구.

지난 5년동안 제주로 유입된 인구는 5만 2천 700명에 달했습니다.

지속적인 인구 유입은
제주지역 고용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을까?

우선 제주로 몰려드는 인구가 늘면서
제주지역의 일자리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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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년동안 제주 유입 인구로 늘어난 취업자 수는 5만 3천여명.

제주로 이주해온 사람 가운데 3만 3천여명이 제주에 취업했고
인구증가로 내수경제가 활성화되면서
2만 명에 가까운 취업자들이 생겨났습니다.

순유입 인구 1명당, 취업자 1명이 증가한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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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같은 기간 1인당 노동생산성은 감소했습니다.

인구증가로 인한 고용시장의 확대가
질적 성장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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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도소매업과, 숙박, 음식업소 등 상대적으로
부가가치율이 낮은 관광서비스업에 고용이 집중됐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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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상용근로자 임금은 전국의 4분의 3수준인 239만 원.

노동생산성이 개선되지 않으면서 소득 수준이
여전히 최하위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신성장 동력과 다양한 분야의 창업 지원 등
제주 경제에 새로운 변화가 필요한 이윱니다.

<인터뷰 :이정기/ 한국은행 제주본부 경제조사팀 조사역>
"(노동생산성 향상을 위해서는) IT나 BT 같은 신성장동력 관련 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스토리텔링같은 고부가가치 관광 상품을 개발해야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늘어나는 인구와 함께 많은 변화를 겪고 있는 제주.

산업구조 다각화 등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중장기적인 노력들이 필요한 때입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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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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