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장 인사청문회에서
이상순 내정자는 농업 전문가로서
1차산업 활성화에 총력을 쏟겠다고 밝혔습니다.
자녀 취업 특혜 의혹에 대해서는
관여한 바 없다고 해명했고
시장직 사전 내정설도 부인했습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이상순 서귀포시장 내정자는
40년 이상 농정 분야에 종사한 만큼
1차산업에 비중을 두겠다고 밝혔습니다.
<씽크:이상순/서귀포시장 내정자>
"소농이 5천 9백명 되는데 소농 정책을 펴고
감귤분야는 확실히 잡고 나가겠습니다. "
2공항과 강정마을 갈등 문제는
취임 이후 현장 소통을 통해 풀어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씽크:이상순/서귀포시장 내정자>
"지역 주민 입장에 서서 제2공항 건설에 따른
피해 보상과 개발이익이 주민에게 직접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민군복합항 건설에 따른 강정 주민들의
아픔을 해소하는데도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위원들은 주민 갈등 문제에
기존 시장들과 똑같은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며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습니다.
<씽크:김명만/제주도의회 의원>
"지금까지 하는게 아무 것도 없거든요. 도에서 손을 놓고.
앞으로 이렇게 하겠다는 그런 것을 제시하면서
갈등을 해결하려는 노력을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제까지 전 시장들 그런 역할을 해본 적이 없거든요. "
농업기술원장 재임 당시
자녀가 취업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농업기술원이
예산을 지원하는 기관에
자격기준에 미달한 자녀가
채용됐다며 이를 문제 삼았습니다.
<씽크:홍경희 제주도의회 의원>
"제주대학교 생명자원과학대학 출신만 가능하도록 돼 있습니다.
채용공고가. 아드님이 거기 출신은 아니시죠. 채용에 있어서
기술원장으로 재직하고 있었고 거기에 돈이 나가는 농업 마이스터
대학에 근무한 것은 의구심이 든다는 것을.."
이 내정자는
자녀 취업과정에 관여한 바 없다며
특혜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씽크:이상순/서귀포시 내정자>
"아니라고 말씀 드리겠습니다. (채용공고와 맞지 않는 것은요?)
그것은 알 수 없죠. 대학교수가 하는 것이기 때문에
알 수 없습니다."
이 내정자는
인사권자와 사전 협의 없이
본인 의지로 시장직에 응모했다며
사전 내정설을 적극 부인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김용원 기자
yy1014@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