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진단] 월급도 못 주는 JTO…면세점 '휘청'
김용원 기자  |  yy1014@kctvjeju.com
|  2017.09.15 16:20
앵커멘트 없습니다.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보고서입니다.

그동안 줄곧 상위 평가를 받았던
제주관광공사가 1년 만에
1위에서 13위로 곤두박질쳤습니다.

지난 2015년 43억 흑자를 기록했던
경영 실적은 1년 사이 30억 적자로 악화됐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제주관광공사가 신규 사업에 따른 초기 투자와
시내면세점 예상 매출액 감소 등으로
재정상 문제가 발생했다고 진단했습니다.


관광공사 신규 수익 사업은 대부분
면세 사업에 집중돼 있습니다 .

하지만 시설 투자에도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제주항 크루즈터미널 면세점은
100억 원을 투자하고도
아직 특허권 신청 문제로
운영여부는 불투명합니다.

서귀포 시내 면세점은
올해 60억원의 매출에도
이미 시설공사로만 100억원 넘게
투자됐습니다.


수십억 적자 운영에
이제는 직원 인건비로
줄 돈도 없게 됐습니다.

<씽크:제주관광공사>
"이미 투자했던 사업들이 있는데 수익은 나지 않는 상황이어서
인건비가 부족한 상황입니다."

급기야 제주도에 인건비 명목으로 20억원을 지원 받았고
예산 심사 과정에서 뭇매를 맞기도 했습니다.

<씽크:고정식/제주도의회 의원>
"사업에 대한 예측도 없이 인건비를 지원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ICC 지정 면세점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내 면세점과 출국장 면세점까지 영역을
확장했지만, 당초 기대와는 달리
사업은 휘청이고 있습니다.

사드에 의한 충격파라고는 하지만,
무리한 사업 투자로 빚어진 예견된 결과라는
비판도 존재하고 있습니다.

<클로징:김용원기자>
"막대한 시설 투자와 사드 정국 변수 등으로
개장 초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관광공사 면세점.

이를 타개할 수 있는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지
아니면 상황이 더 악화될지
최형석 기자가 이어서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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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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