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클럽, 행복한 학교로 바꾼다 (수정)
이정훈 기자  |  lee@kctvjeju.com
|  2017.09.19 14:28
자유학기제 시행 이후 스포츠클럽을 활성화해 학생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학교가 하나 둘 늘고 있습니다.

특히 다양한 스포츠 활동 체험 뿐만 아니라 학생들 스스로
운영하도록 하면서 협동심도 키워가고 있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시내 한 중학교 1학년들의 7교시는 특별합니다.

운동장과 교실에선 일년 내내 축구와 농구, 줄넘기 등
교내리그가 동시에 진행됩니다.

1학년 전교생이 매주 화요일 하교를 한 시간 미루고
자율 체육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학생 / ]
" "

경기 심판은 물론 진행도 학생들 스스로가 맡습니다.

댄스와 요가 등 스포츠 활동도 학생 눈높이에 맞춰졌습니다.

특히 학생들은 매주 참여하는 종목을 바꾸며 다양한 체육 활동은 물론
자연스럽게 친구들간의 협동심도 배워갑니다.

[학생 /아라중 1학년]
" "

교내 리그를 시작하면서 다른 학교보다 하교 시간이 늘어나자
학력 저하를 걱정하는 학부모들의 반발은 생각보다 거셌습니다.

그러나 학교 생활이 즐겁다는 답변이 교내 리그 이후 크게 높아지면서 부모들의 생각도 달라졌습니다.

<인터뷰 학교장 >
"학생들의 성적도 더 좋아졌고요. 그래서 아이들이 학교를 다니는 것 을 보면서 학부모들의 반응도 좋습니다.

제주시내 중학교 가운데 1학년이 7교시를 운영하는 곳은
이 학교가 거의 유일합니다.

시험이 없는 자유학기제를 활용해
함께 땀흘리고 즐기는 학교 스포츠 클럽 리그를 운영해
학교가 학생들이 즐기는 교육 현장으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이정훈이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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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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