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상당수가 오라관광단지 자본검증이
필요한 것으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제주도가 도민 천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 했는데,
응답자 90%이 자본검증이 필요하다고
대답했습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오라관광단지 개발사업은
환경영향평가 동의안 처리 단계에서
멈춰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의회가 5조원이 넘는
투자자본에 대한
검증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최근 실시된 설문조사에서도
자본검증이 필요하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도민 1천 명을 대상으로 한
전화 설문조사에서
매우 필요 62.6%
필요한 편이라는 응답은 29.4%로
응답자의 90% 이상이
자본검증이 필요하다고
답했습니다.
자본검증 할때
투자자본 조달계획과
사업자의 투명성
지역경제 상생 방안
검증의 객관성 등을
중요하게 들여다봐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검증 방식에 대해서는
금융과 법률 등 민간 전문위원회를
구성해야 한다는 의견이 69.8%
행정이 주도해야 한다가 25.6%로
응답자 다수가
민간 전문가 중심의 자본검증을
선택했습니다.
환경과 관광업계보다
금융과 법률, 회계, 경제 분야
전문가가 검증에 참여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도내에서는
행정 공무원이나 도의원 보다
소상공인 등 지역 경제 단체 또는
시민사회단체가 검증에 참여해야 한다는
응답비율이 높았습니다.
<브릿지:김용원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 등을
바탕으로 이달 중으로 자본검증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입니다."
제주도는
참여 분야와 인원 등을 확정한 뒤
검증위원회를 구성해
검증 절차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
이번 도민 설문조사는
제주도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도민 1천 명을 대상으로
지난 9월 26일부터 한달간
전화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플러스마이너스 3.1퍼센트 포인트입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김용원 기자
yy1014@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