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는 날씨가 쌀쌀해진다고 합니다.
난방기구를 사용할 시기도 다가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매년 겨울철 난방기구로 인한
화재가 빈번히 발생하면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문수희 기자입니다.
단독주택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변했습니다.
지난 4일 제주시 일도2동의
한 단독주택에서 났던 화재 사고 현장입니다.
이 불은 순식간에 집 전체를 태우고
미처 피하지 못한 노부부의 목숨까지 앗아갔습니다.
최초 발화지점인 거실에서 발견된 것은 가스난로.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원과 합동 검식 결과
가스 난로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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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간 겨울철 난방기구 화재는 모두 49건.
이 중 절반이 가정에서 발생했습니다.
이 화재로 2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으며
모두 2억 8천 여 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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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승하 제주소방서 예방기획담당>
"난방기구 사용이 증가하면서 화재도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난방기구에 의한 화재를 막기 위해서는 화재 예방법을 알아두는게 좋습니다.
전기장판은 사용하기 전에
특정부분이 접히거나 압력이 가해지지 않도록 하고
특히 온도조절기가 고장나지 않았는지 확인해야합니다.
<브릿지 : 문수희 기자 >
"최근 사용이 가장 많은 전기용 난방기구는 반드시 이렇게 전기용품안전인증을 받은 제품을 사용해야 합니다."
또한 가스 난로의 경우 밀폐된 공간에서는
사용을 자제해야 합니다.
점차 추워지는 날씨 속에 사용이 잦아지는 난방기구.
이용자들의 올바른 사용법과 주의로도
목숨과 맞바꾸는 끔찍한 사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문수희 기자
suheemun43@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