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내일부터
제356회 2차 정례회를 진행합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도정질문과 교육행정질문이 예정돼 있어
의회와 집행부간 치열한 공방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중앙차로제가 완전 개통되면서
대중교통 체계는
30년 만에 새롭게 탈바꿈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내년 버스 준공영제 도입을 위한
예산으로 6백억여 원을 책정했습니다.
하지만 도의회는
법에서 정한 사업 타당성을 거치지 않았고
준공영제 협약도 의회 동의를 받지 않았다며
절차적 문제를 줄곧 제기하고 있습니다.
이번 도정질문에서
원희룡 지사는 이에 대해
어떤 입장을 낼지 주목됩니다.
의회는 원지사 입장 여부에 따라
감사청구 등의 후속대응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씽크:안창남/제주도의회 의원>
"행정사무감사때 부각됐던 대중교통 개편과 관련해
적법하게 절차를 거쳤는지 도지사에게 분명히
묻고자 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의 헌법적 지위 확보 등
지방 분권에 대한 진행상황도
점검할 예정입니다.
<씽크:고충홍/제주도의회 의원>
"도민들이 결집해서 운동본부를 만들어서 추진해야 될 것이다라는
말씀을 드리고 개헌운동 도민본부를 설치할 의향이 없는지
물어보겠습니다."
말바꾸기 논란이 일었던
도두하수처리장 확충사업에 대한
제주도의 정확한 계획은 무엇인지
다시 한번 확인할 것으로 보입니다.
미뤄지고 있는 택지 사업이나
제주도와 성산읍반대대책위원회가 최근
합의를 본 2공항 입지타당성 재조사에 대한
지자체의 후속 조치도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제주도가 제출한
5조원 대 예산안 심사도
예정돼 있습니다.
매년 반복되는
대규모 예산 불용 사태에 대한
책임을 묻고
1조원이 넘는 복지 예산의
향후 재원 조달 방안에
대한 질의도 예상됩니다.
<인터뷰:김동욱/제주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복지에 주는 예산은 줄일 수 없거든요. 늘리면 늘렸지.
세수가 줄었을때 그런 부분을 유지거나 증액할 수 있는지
이런 부분이 우려가 되죠."
제주도의회는 이 밖에도
한국공항 지하수 개발과 이용기간 연장의 건과
카지노 관리감독 개정 조례안,
가축분뇨 관리 개정 조례안 등
각종 조례안과 동의안들을
심사할 계획입니다.
KCTV 제주방송은
정례회 개회식을 시작으로
도정질문과 교육행정질문,
그리고 각 상임위별 활동실황을 생중계할 예정입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김용원 기자
yy1014@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