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부터 급행버스 요금이 4천원에서
3천원으로 인하됩니다.
내년부터
버스 우선차로에 진입하는 위반 차량에 대해서는
과태료도 부과됩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제주도 전역을 한시간 내로 운행할 수 있는 급행버스.
제주시와 서귀포시, 성산과 대정 등
12개 노선에 60여대가 운행 중입니다.
일반 간선버스보다 빨리 도착하지만,
최대 4천원인 요금은
이용자들에게는 부담입니다.
<씽크:버스 이용객>
"카드로 하면 2천원이고 현금으로 하면 4천원이라고 하더라고
그렇죠. 부담되죠."
다른 버스요금은 모두 내렸지만,
급행버스 요금은 40km 이상 최대 구간의 경우
3천 3백원에서 4천 원으로 오히려 비싸졌습니다.
<황설한/급행버스 운전기사>
"워낙 도민들이 현금으로 많이 지불하다보니
4천원이라 하니까 느낌이 바로 와서 할머니, 할어버지들은
간선을 타시지 급행은 많이 이용 안하시죠"
5.16 도로 제주시와 서귀포시 급행버스
교통카드 이용객은 1회 평균 23명으로
같은 노선을 운행하는 간선버스 이용객 수의
절반 수준에 머물고 있습니다.
<브릿지:김용원기자>
"개편 이전보다 비싸다는 의견이 많았던
대중교통 급행버스 요금이 이달 말 인하됩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최대 구간 요금을
일반은 기존 4천원에서 3천원으로
청소년은 3천 2백원에서 2천 4백원.
어린이 요금은 2천원에서 1천 5백원으로
인하할 계획입니다.
5km 구간 추가 요금도
지금보다 60% 인하됩니다.
변경된 급행버스 요금 체계는
오는 30일부터 시행될 예정입니다.
<인터뷰:김태완/제주특별자치도 버스정책 담당>
"예전 시외버스는 제주시와 서귀포시까지 3천 3백원이면
갔었는데 급행버스는 4천원을 부과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민원이 많았고 일반 간선에 대한 분산효과를 거두기 위해
급행버스 요금을 인하하게 됐습니다."
제주도는
5.16도로 노선의 경우
제주지방법원과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에
급행버스 승하차 정류장을 추가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그동안 시범운영하던
대중교통 우선차로 위반 차량에 대해
5만원에서 6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입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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