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술년 올 한해
제주지역 가장 큰 관심사는
6월 13일 치러지는 지방선거입니다.
도지사 선거는
재출마가 유력시 되는 원희룡 지사와
대항마로 나설 여야 정당별 후보군들의
다자구도가 예상됩니다.
야권 통합 여부에 따라
원지사의 당적이 달라질 수 있어
남은 기간 야권 정개 개편 논의가
최대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김용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원희룡 지사는
그동안 간접적으로
재출마 의사를 밝혀 왔습니다.
지난 지방선거 당시
59.57%의 득표율로
당선된 이후 만약 이번에
재출마 한다면 민선 6기 도정을
평가하는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원지사의 재선 도전에
여야 정당별 후보군을 포함하면
도지사 선거는 벌써부터 다자구도가
예상됩니다.
민주당에서는
이미 도지사 출마의사를 밝힌
김우남 제주도당 위원장을 비롯해
문대림 청와대 제도개선 비서관도
출마가 유력시 되고 있습니다.
박희수 전 도의회 의장도
출마를 공식화 했습니다.
자유한국당에서는
김방훈 제주도당 위원장의 출마가
유력한 가운데 김용철 회계사 등이
후보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국민의당은
장성철 도당 위원장이
최근 출마의사를 밝혔습니다.
정당마다 대항마를 내세우고 있지만,
무엇보다 이번 도지사 선거에서
야권발 정개개편 논의가
최대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통합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던
원지사가 야권 통합신당에 합류할 가능성은 낮습니다.
자유한국당은
중앙당 차원에서 지자체장의 경우
지방선거 불출마를 전제로한 복당을
허용하기로 하면서 원지사의 U 턴 여부도 불확실합니다.
지금 상황에서는
무소속 출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야권 후보 재편의 키를 쥔
원지사의 정치적 행보에 따라
정당별 셈법도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김용원 기자
yy1014@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