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대·한동 해상풍력 될까?
김용원 기자  |  yy1014@kctvjeju.com
|  2018.01.29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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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좌읍 평대 한동 해상풍력사업 지구
지정 동의안이 도의회에서 수년째 표류 중입니다.

참다 못한 지역 주민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동의안 처리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2년 전 해상풍력 지구 후보지로 선정된
구좌읍 평대 한동리입니다.

사업시행자인 에너지공사는
공유수면 5.6제곱킬로미터 해상에
105메가와트급 해상풍력발전시설을 계획했습니다.

주민 열람과 국방부 협의 등을 마치고
지난 2016년 8월 도의회에 지구지정 동의안이 제출됐습니다.

하지만, 2년 가까이
도의회 상임위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습니다.

농수축경제위원회는
환경 파괴 논란 등으로 동의안 심사를 보류했고,
지난해 마지막 임시회에서는 사업 반대 청원까지 제출되면서 표결에 부치지 못했습니다.

수년째 결론을 내리지 못하는
해상풍력지구 사업을 조속히 처리해달라는
주민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구좌읍 평대 한동리 주민들은
어렵게 주민 동의를 얻어냈지만
도의회가 2년째 동의안 처리를
미루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더이상 발목을 잡지 말고
동의안을 통과시킬지 아니면 부결시키지 다음달 임시회에서
명확한 입장을 밝혀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씽크:김양윤/평대 한동 해상풍력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
"저희 마을 주민들은 제주도의회 결정에 따라 행정적, 법적
책임을 제주도와 에너지공사 도의회에 물을 것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말씀으로 정리하고자 합니다."

제주도는 에너지공사와
사업 반대 청원 해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송전선 통과 문제와
양식장 조업 피해 등을 이유로 민원을 제기한
인근 지역 주민들과 합의점을 찾고 있습니다.

<씽크:문용혁/제주특별자치도 풍력발전 담당>
"지난해 12월 18일 의결을 하기로 했던 시점에 청원이 들어와서
의결 보류된 상황이기 때문에 2월에는 심사는 다 끝났다고
보고 있거든요. 2월에 의결할 수 있도록 의회와 긴밀히
협조해서 노력하겠습니다."

제주도의회는
반대 민원을 해소하지 않고는
동의안 처리가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다음달 임시회에서
해당 동의안이 다뤄질지,
처리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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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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