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 분뇨를 무단 배출한
한림읍 상명리 일대
지하수 관정 상당수가 오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상명리 분뇨 배출 농가 주변 2.5km 이내의
지하수 관정 14군데를 수질 조사한 결과
9곳에서
질산성 질소 농도가 지하수 환경 기준을 초과했습니다.
특히 분뇨 배출 농가와 인접한 관정의 경우
질산성 질소 농도가
기준치를 네 배 초과했고
비가 온 뒤 오염 농도가 증가하는 사실도 확인됐습니다.
제주도는 시추 조사 결과
지하 21미터까지 축산 분뇨가 침투된 사실도 파악했습니다.
제주도는
한림 하류지역까지 지하수가 오염됐는지
추가 시추조사를 통해 확인할 예정입니다.
김용원 기자
yy1014@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