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내 교차로마다
늘어나는 차량들로 늘 혼잡이 빚어지는데요,
통행량이 많은 노형오거리 등
주요 교차로에 지하차도나 원형육교 등을
만드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용원기자입니다.
시간당 5천 대가 넘는
차량이 다니는
제주시 노형오거리.
시내권에서도 교통량이
가장 많은 교차로입니다.
앞으로 평화로와 공항 우회도로 등이 생겨나면
2025년, 노형오거리 시간당 통행량은
지금보다 1천대 가까이 늘고
지체 시간도 30% 늘어난다는
수요 분석 결과도 있습니다.
노형오거리 교통환경 개선책으로
지하차도를 조성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고효율 교차로 타당성조사 용역진은
노형오거리 입차교차로 모델로
지하차도를 만드는 안을 제시했습니다.
오거리 동서축 440미터 구간에
왕복 4차로 지하차도를 조성하고
직진 차량은 별도의 신호를 받지 않고
통과하게 됩니다.
노형오거리 전체 교통량의 41%가
지하차도를 이용하고
통과 시간도
지금보다 104초 즉 2분 가까이
줄어듭니다.
<씽크:조항웅/교통계획 박사>
"중문에서 공항방향 교통량이 많습니다.
노형오거리 전체 교통량 5천 40여대 중
2천 80여대가 통과하기 때문에 지하차도를 하면
전체 교통량의 약 42%가 감소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용역진은
교차로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육상에 원형육교를 건설하는 안도
내놨습니다.
지하차도 건설 예산은
3백억여 원.
건설 기간은 2년 정도
걸릴 예정입니다.
<씽크: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
"계획이 나오면 내부적인 검토가 이뤄지고
부지가 확정되면 투자심사 받고
다음 의회 동의를 받아야..."
제주도는
노형오거리 뿐만 아니라 시청과
8호광장 교차로에도 지하차도를
건설하는 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사업 추진에 앞서
주민 공론화를 거치고
대중교통 노선과 환승정류장 위치도
재조정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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