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만 6천대 적정"
김용원 기자  |  yy1014@kctvjeju.com
|  2018.03.02 16:23
영상닫기
도내 적정 차량 대수가
39만 6천대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제주도는
렌터카와 전세버스를 단계적으로
감축하고 승용차 이부제 같은 수요 관리 정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교차로마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차량 행렬.

매년 수만 대씩 늘어나는 차량을
도심 교통 환경은 감당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교통 수요 분석 결과
현재 제주에서 운행 중인 자가용과 렌터카는
28만여대. 4차로 이상 도로 평균 통행속도는
26.6km로 조사됐습니다.

33만여대 까지 늘어나는
내년에는 19.9km로 떨어지고
52만대가 넘는 2025년에는
11.8km까지 급감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평균 속도가 20km 아래로 내려가면
교통서비스 D 등급으로
사실상 승용차로서 주행 기능을
상실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은
평균 속도 20km 이상을 유지하기 위한
차량 적정 운행 대수를
39만 6천대로 잡았습니다.

<씽크:황경수/제주대학교 교수>
"심리적으로 차량을 버리는 시속 19km 정도인
20km 미만은 안되겠다라는 범위에서
지금도 그런 곳은 있지만 그 정도가 되기 전에
통제해야 된다. 그 수준이 39만 6천대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차종별 총량은
자가용이 36만 대.
렌터카는 2만 5천 대.
전세버스는 1천 6백 대로
제시됐습니다.

렌터카와 전세버스는 이미 총량을 초과한 상태로
제주도는 제도개선을 통해 대수를 감축할 계획입니다.


<씽크:오정훈/제주특별자치도 교통항공국장>
"렌터카는 차령이 있기 때문에 지금 현재 차령으로
내년 말까지 종료되는 차령만 통제해도 7천대 이상이
나옵니다. 법이 공포되면 수급조절 계획을 수립하고
조절위원회를 구성해서.."


자가용은
차량 이부제 도입,
교통 혼잡지역 통행세 징수와
교통유발부담금 부과 등을 통해
운행을 제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처음으로 차량 총량 개념을 제시한 것은
의미가 있지만, 차고지증명제 등을 제외하면
아직까지 제도화된 수급 조절 대책이 없어
총량 관리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기자사진
김용원 기자
URL복사
프린트하기
종합 리포트 뉴스
뒤로
앞으로
이 시각 제주는
    닫기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제보가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서는 뉴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로고
    제보전화 064·741·7766 | 팩스 064·741·7729
    • 이름
    • 전화번호
    • 이메일
    • 구분
    • 제목
    • 내용
    • 파일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