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 특정 호텔 몰아주기"
김용원 기자  |  yy1014@kctvjeju.com
|  2018.03.07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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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호텔에 교육청 행사가
집중됐다는 의혹이
감사위원회 조사 결과
사실로 드러났습니다.

지난 3년 동안
호텔 행사의 절반 가량을
특정 호텔 한 곳과 수의계약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지난 2014년 말, 문을 연 제주시내 모 호텔입니다.

이듬해인 2015년부터
교육청 워크숍이나 연찬회 같은
교육청 행사가 매년 10차례 이상 열렸습니다.

도교육청 공무원노조는
최근 3년 동안 해당 호텔에
교육청 행사 수의계약의 50%가까이 집중됐고,

더구나 호텔 대표가
이석문 교육감의 친인척이었다며
특혜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브릿지:김용원기자>
"교육청 행사 개최장소가
특정 호텔에 집중됐다는 의혹이
감사위원회 조사 결과 사실로 드러났습니다."


제주도감사위원회에 따르면
도교육청이 지난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호텔 21곳과 맺은 행사 임대차 수의계약은 109건.

이 가운데
45%인 49건을 문제가 된 호텔과
체결했습니다.


교육청은
접근성이 좋고 비용이 저렴해
해당 호텔을 선정했다고 해명했지만,

감사위원회는
다른 호텔과 비교해도
비용이나 접근성에서 큰 차이가 없다며
교육청 주장은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위원회 조사에서는
임차료로 책정된 예산 7천여 만원이
28차례에 걸쳐 당초 목적과 달리
행사 교직원 식대비로 잘못 집행된
사실도 확인됐습니다.

감사위원회는
수의계약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지침을 마련하고
예산을 목적외로 사용하지 않도록
지도감독을 철저히 해 줄 것을
제주도교육청에 주의 통보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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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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