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을 전국에 알리기 위한 노력으로
제주 공항에서 4.3 동백꽃 배지 달기 캠페인이 열렸습니다.
제주도와 4.3 단체들은
진상규명과 희생자 명예회복을 위한
4.3 특별법 개정을 한 목소리로 촉구했습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제주국제공항 1층 도착장에서
의미있는 행사가 마련됐습니다.
제주 4.3을 전국화하기 위한
동백꽃 배지 달기 캠페인입니다.
원희룡지사와 양윤경 유족회장,
양조훈 4.3 평화재단 이사장 등
제주도와 4.3 기관 관계자들이
캠페인에 동참했습니다.
관광객들의 옷깃에
배지를 달아주고,
4.3의 아픈 역사를 들려줍니다.
<브릿지:김용원기자>
"4.3 70주년을 맞아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동백꽃 배지를 전달하는
뜻깊은 캠페인이 열렸습니다."
홍보 부스에서는
4.3 배지와 안내 책자를
무료로 나눠줬습니다.
4.3이 생소한 관광객들로부터
관심과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인터뷰:박윤호/경기도 부천시>
"4.3을 잘 몰랐는데 이런 좋은 운동을 알게 돼서
감회가 새롭고 앞으로 제주도에 대해 관심을
많이 가져야 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4.3을 알리려는 노력과 더불어
4.3 현안 해결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제주도와 도의회, 교육청,
그리고 4.3 단체들은
4.3 희생자 배.보상과
수형인 명예회복 등을 위한
특별법 개정안의 국회 처리를
한 목소리로 촉구했습니다.
<싱크:양윤경 유족회장>
"4·3영령들의 억울함을 위로하고 달래고
올바른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에 이르기 위해서는
4·3 특별법 개정을 반드시 이뤄주셔야 합니다."
<싱크:원희룡지사>
"4·3추념일 이전에 4·3 특별법 개정 논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함께해 주실 것을
국회와 정치권에 거듭 호소합니다."
제주도는
4.3 추념기간인 다음달 10일까지
4.3 배지달기 릴레이 캠페인 등
도 전역에서 추모 분위기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김용원 기자
yy1014@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