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 70주년 추념식…교황 메시지
이정훈 기자  |  lee@kctvjeju.com
|  2018.04.02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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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4.3 70주년 추념식이
내일(3일) 제주 4.3 평화공원에서 거행됩니다.

정치권을 비롯해 각계 각층을 대표하는 인사는 물론
대통령 참석에 대한 도민들의 기대도 높은 상황인데요.

바티칸에서는 처음으로 교황이
제주도민들을 위한 위로의 메시지를 내놨습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정부가 주최하는 제주4.3 70주년 추념식이 제주 4.3 평화공원에서
거행됩니다.

추념식에는 4.3희생자 유족회를 비롯해 여야 5당 대표와 국회의원 등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입니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의 참석 여부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문재인 정부는 제주4·3의 완전한 해결을 100대 국정과제로 선정한 바
있습니다

이 때문에 대통령이 참석한다면 유족들과 제주도민들을 위해
어떤 메시지를 남길 것인가에 대한 관심도 높습니다.

이번 추념식에서는 그동안 금지됐던 가수 안치환의
‘잠들지 않는 남도’가 합창으로 불려집니다.

또 제주에 정착한 가수 이효리가 행사 주제를 전달하는
내레이션을 맡을 예정입니다.

또 지난 주부터 4.3 관련 학술·문화행사가 시작되면서
추모 분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프란치스코 교황도 4.3 희생자와 유족들을 위한 위로의 메시지를 발표했습니다.

추념일을 하루 앞두고 천주교 제주교구가 공개한 교황의 메시지는
4.3 추념식이 치유와 화해를 증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녹취 강우일 / 천주교 제주교구장 [대독] ]
"이 행사를 통해 모든 남녀가, 형제적 연대와 항구한 평화를 바탕으로 하는 세상을 건설하는 데 새로운 각오로 투신하기를 바랍니다"


지난 2014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후
어느 때보다 큰 국민적 관심을 받고 있는 이번 추념식은
대통령 참석에 대한 기대와
제주 4·3 희생자와 유족에게 보내는 교황의 메시지까지 더해지며
추모 열기는 최고조에 이르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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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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