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방선거에 출마하는
도의원 예비후보들을 점검해보는 순서,
오늘은 제주시 아라동 선거구입니다.
삼양.봉개동에서 분구되며
독립 선거구로는 처음 선거를 치르게 된 곳인데요,
각기 다른 정당에서 3명이 출사표를 던지면서
3인 3색 선거전이 치열합니다.
보도에 조승원 기자입니다.
제주시 아라동 선거구는
한라산과 맞닿은 고지대에 위치하며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학교, 관공서 등이 밀집한 곳입니다.
인구 수는 3만 149명,
19살 이상 유권자 수는 2만 2천 840명입니다.
<스탠드업>
"아라동 선거구는 지난 지방선거보다 유권자 수가
7천여 명이나 늘었습니다.
이 같은 인구 급증으로 인한
주차와 복지 등 생활인프라가 부족한 점이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삼양, 봉개동에서 분구돼
아라동 선거구로는 처음으로
독립된 선거를 치르는 만큼,
첫 깃발을 꽂기 위한 경쟁이 뜨겁습니다.
아라동의 생활 민원 해결사를 자임하며
지방선거에 출마한 예비후보는 모두 3명.
먼저 더불어민주당에서는
현역 비례대표 고태순 의원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서고 있습니다.
올해 61살로 제주국제대를 졸업하고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여성위원장을 맡고 있습니다.
고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최초 여성 선출직 도의원에 당선돼
지역 현안을 풀겠다며 특히 주차 문제 해결을
핵심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 고태순 / 더불어민주당 도의원 예비후보 >
의정활동하면서 중앙로 동쪽에는 올해 17필지에 주차장을 조성하고 있고 서쪽 스위첸아파트 쪽 5필지를 주차장으로 조성하기로 계획하고 있고...
자유한국당은 지난 선거에서 고배를 마신
김 효 제주대 GIS센터 선임연구원을
도의원 후보로 공천했습니다.
올해 49살로 제주대 대학원을 수료하고
제주대와 국제대 강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김 예비후보는
전문성을 갖춘 도의원으로서 도정을 견제하고 감시하겠다며
대표 공약으로는
지역 맞춤형 제설 대책을 내세웠습니다.
< 김 효 / 자유한국당 도의원 예비후보 >
급격한 경사지인 첨단로와 고지대에 있는 중앙로에는 위급하고 위험한 지점을 지정해서 그에 따른 우선 지원 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바른미래당에서는
신창근 제주경영자총협회 정책개발연구원장이
두 번째 도전에 나서고 있습니다.
올해 59살로
고려대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현대자동차그룹 기획조정실 정책개발팀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신 예비후보는
대기업 임원 경력과 인맥을 활용해 고향에 봉사하겠다며
문화 복지시설을 확충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 신창근 / 바른미래당 도의원 예비후보 >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복지시설이 전무한 상황입니다. 도의원이 된다면
종합문화복지센터를 건립해 주민 생활에 유익하게 활용토록 하겠습니다.
정당과 성향이 다른 예비후보가 출마하며
3파전이 펼쳐지고 있는 아라동 선거구.
급격히 늘어난 이주민 표심은
어느 후보에게 향할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KCTV 뉴스 조승원입니다.
조승원 기자
jone1003@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