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뇨 자원화 시설 확충 필요
문수희 기자  |  suheemun43@kctvjeju.com
|  2018.04.24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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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농가에서 하루평균 2천 8백여 톤의 가축분뇨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제대로 처리하기 위해서는
자원화 시설 확충이 필요한데
여의치 않습니다.

문수희 기잡니다.
기계가 쉼없이 돌아가며
퇴비 생산 작업이 한창입니다.

양돈 농가에서 발생한 가축 분뇨가
퇴비와 액비로 재생산되는 과정입니다.

충분한 발효 가정을 거쳐 완성된 퇴비는
필요한 곳에 무상 제공되고,
액비는 지정된 목초지에 살포됩니다.


제주에서 하루에 발생하는 양돈분뇨는
모두 2천 8백여 톤.

이 가운데 절반 정도가
이처럼 퇴비와 액비 자원화되는 등
공동자원화시설에서 처리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수거한 분뇨를 제대로 처리하기 위한
고동자원화시설은 부족합니다.

농가에서 수거를 요구하는 분뇨는 밀려드는데

분뇨를 발효할 공간과
액비를 보관할 공간은 턱없이 부족합니다.

비라도 내리면
액비살포기준에 따라
최소 10일 정도는 액비 살포를 할 수 없게 돼,

분뇨와 액비를 그대로 저장해야 합니다.

<인터뷰 : 송성혁/00영농협동조합 대표>
"비가 많이 오면 액비 살포를 못하기 때문에 저장 공간이 꽉 차면 농가 분뇨를 수거 못하면 (문제가 되고있습니다.)"


때문에 보관 탱크를 확장하는 등
시설 증설 계획을 시도하고 있지만
이마저도 쉽지 않습니다.

증설을 위한 환경영향평가 단계에서
지역 주민들이 반대하고 있습니다.

지역 주민들이
분뇨 공공처리시설이 악취를 유발하는
혐오시설이라고 인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싱크 : 제주도 관계자>
"(주민 반대로) 주민 설명회가 무산되서 환경영향평가 통과가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러한 부분 때문에 공동 자원화 시설 확충이 더디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가축분뇨 처리 계획이 제대로 이행되기 위해 필요한
분뇨 공동자원화시설 증설.

제주도가 가축분뇨 발생량 전부를
공동자원화 시설에서 처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보다 구체적인 대책이 필요합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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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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